러시아ㆍ유라시아

□ 영국의 Gaffney과 Cline & Associates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와 원유 매장량이 5년 전에 비해 1.5배 증가했다고 발표

○ 영국의 Gaffney과 Cline & Associates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 예상매장량은 44조 2,500억㎥이며, 확인매장량은 25조 1,300억㎥, 원유의 예상매장량은 87억 톤으로 발표
    - 천연가스는 예상매장량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인 러시아, 확인매장량 기준으로는 세계 3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한 수준
    - 원유는 세계 7위 수준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매장량을 가진 카자흐스탄(확인매장량 55억 톤)
      보다 약 22억 톤이 많은 수준

○ Gaffney, Cline & Associates에 의하면 투르크메니스탄의 예상매장량의 약 1/2인 21조㎥는 남 이올레탄지역에 매장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적어도 13조㎥가 매장된 것으로 평가
   - 2010년 12월 31일 러시아 가즈프롬(Gazprom)의 평가에 의하면, 남 이올레탄지역에 추정
     매장량은 약 19조 발표

BP의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및 원유 현황  

주: ＊는 100년 이상, ◆는 0.05% 이하
자료: BP,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June 2011

□ 2011년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생산량 및 수출량 급증

○ 2011년 12월 3일 에너지자원 관계 장관회의에서 석유가스부문 부수상 바이므라트 호자무함메도프의 발표에 의하면, 2011년 1월～11월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 생산은 42.5%, 수출은 75.2% 증가
   - 2011년 1월～11월 원유 및 가스켄덴사트의 생산량은 2010년 동기에 비해 7.9% 증가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천연가스의 수출 증가를 위해 신규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수송인프라, 천연가스 및 원유 생산단지의 현대화 등을 추진 중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수출 증가를 위해 2011년 12월 13일 레밥주에 중국 수출용 가스가공을
      위한 대형 가스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
    ㆍ2011년 11월 23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북경 방문시 대중국 천연가스 연간 공급량을
       650억㎥까지 확대하기로 협의
   -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인도 방향으로 천연가스 수출을 위해 1,680㎞의 TAPI(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 건설을 위한 컨소시엄 결성

□ 우리 정부의 對중앙아시아 자원외교의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음. 

○ 현재까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치중되어 있던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자원외교에서 벗어나, 세계 4위의 천연가스를 보유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자원외교가 필요함.

○ 지금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한ㆍ투르크메니스탄 정상간 교류는 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에 비해 적었으나, 향후 정상간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자원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중국의 경우에는 정상간 국빈방문을 통해 에너지자원에 대한 적극적 확보에 나서고 있음.

[원문자료]

1. Туркменистан повысил оценку запасов газа и нефти в полтора раза
2. В Турменистане объемы добычи природного газа увеличились на 42,5%, а его экспорт вырос на 75,2%

[참고자료]

http://www.ca-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