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중국의 자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인 에너지자원 및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목표로 중앙아시아에 진출

-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목표로 하는 중국 지도자들의 최대 전략은 해외에서 충분한 천연자원의 확보임.
ㅇ 이에 최근 중국은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천연자원부국이며,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아프리카나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눈을 돌림.
 ㆍ중국이 자원개발을 위해 본격적 해외로 진출하게 된 시기는 1999년 “‘쩌우추취(走出去: выхода вовне, Go Global 또는 Go Out Policy)”전략을 수립한 이후인 2000년부터임.
- 2005~2010년 중국의 거대 유럽(Большой Европы)에 대한 누적 FDI(2005~2010년)는 129억 유로(163억 달러, 현재 환율)에 달함.
ㅇ 2005~2010년 중국은 거대 유럽에 누적 FDI는 동기간 총 FDI의 7%를 차지
 ㆍ거대 유럽 국가로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벨로루스, 그루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러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터키,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가 포함

■ 중국의 거대 유럽(Большой Европы) 국가에 대한 누적 FDI 중 카자흐스탄(2위), 투르크메니스탄(3위), 우즈베키스탄(5위)에 대한 비중 확대

- 러시아 70억 유로,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의 약 1/2인 31억 유로, 투르크메니스탄이 17억 유로, 터키 5억 7,800만 유로, 우즈베키스탄이 3억 500만 유로 순
ㅇ 투자 건당 평균 투자액은 투르크메니스탄 5억 5,600만 유로, 카자흐스탄 2억 8,500만 유로, 러시아 1억 1,000만 유로
 ㆍ중국의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건당 FDI 규모가 큰 것은 에너지부문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임.
- 중국의 거대 유럽(Большой Европы) 국가에 대한 산업별 투자 비중은 에너지분야가 2/3로 가장 높으며, 원자재 9%, 자동차 등 운송장비 8%이며 최근 들어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도 증가 추세

■ 중국의 대중앙아시아에 대한 FDI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급확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원유의 수급 안정을 위해서 카자흐스탄에 대한 FDI는 더욱 증가할 것임.
ㅇ 자원의 블랙홀인 중국은 에너지자원에 대한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의존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ㆍ특히, 업 스트림(up-stream)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자원의 안정적인 운송을 위해 다운 스트림(down-stream)에 대한 투자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
ㅇ 2011년 이후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자유산업지대, 안그렌자유경제지대, 투르크메니스탄의 수그드(Сугд) 등 산업지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등 제조업에 대한 FDI도 증가 전망
- 교역 측면에서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협력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
ㅇ 러시아과학원 산하 동방연구소(The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의 알렉산드르 끄냐제프에 의하면, 관세동맹이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경제협력을 방해할 것으로 전망
 ㆍ반면,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역은 증가하여, 2012년 상반기 양국의 교역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억 8,600만 달러에 달함.

※ 참고 자료

- Казахстан, Туркменистан и Узбекистан вошли в пятерку стран, привлекших наибольший объем прямых инвестиций из Кита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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