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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2012년 아프리카 경제, 긍정적 전망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연구위원 2012/01/30

2012년 아프리카 경제성장 전망

 

2012년에는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6%에 가까운 성장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1년 정치적 변혁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 받은 이집트, 리비아, 튀니지 등은 2012년 큰 폭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사하라이남 지역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현상들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전망해 본 것이다.

 

첫째,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 많은 저소득층 국가들의 경제상황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국가들 중 1/3은 2011년의 6%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높은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빈곤층 가구는 식료품 가격과 연료 가격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소말리아, 지부티 그리고 케냐 북부지역 등 일명 ‘아프리카 뿔’ 지역은 기아로 인해 황폐화되었다.

둘째, 일부 중간 소득 국가들은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로 큰 타격을 받았다. 남아공의 2011년 경제성장률은 꾸준히 이어진 높은 실업률로 3.5%에 그치고 2012년에도 급속한 경제성장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석유수출국의 경우 석유가격상승에 따른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오일머니를 활용한 비석유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이들 부문에서의 성장률도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최근 사하라이남 지역 아프리카의 2012년 경제성장률을 평균 5.5%로 전망한 가운데, 영국 「This Is Africa」의 소비자 심리 조사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예상 성장률이 5%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두 명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5.5~6% 정도로 예상했다.

 

*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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