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오피니언

중남미 광업 시장 최근 동향 및 전망

중남미 일반 이시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 2013/10/25

■ 2007~12년까지 중남미 광업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 3.5%를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성장과 투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음.

- 중남미 지역 총 광물 생산량은 2007년 4억 9천 미터톤에서 연평균 3.5% 증가, 2012년 5억 926만 톤을 기록함.

-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칠레가 주요 중남미 광물 생산국이며, 특히 전체 생산량에서 브라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기준 76.41%에 달함.
- 브라질은 전 세계 니오븀 생산의 98%(세계 1위), 탄타라이트 28%(세계2위), 망간 20.0%, (세계 2위) 철광석 17%(세계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주요 광물 생산 및 보유국임.

ㅇ 2012년 기준 브라질의 주 수출 대상국은 중국(45.8%), 일본(9.7%), 한국(5.0%), 네덜란드(4.6%), 이탈리아(4.1%)임.

- 전 세계 구리 생산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칠레의 주 생산 광물은 구리로, GDP의 약 15%를 구리 생산에서 충당하고 있음(2011년 기준, 약 380억 달러).
ㅇ 구리는 와이어, 케이블, 합금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까닭에 전자산업 부문에 의해 시장이 크게 좌우되며, 주 수출 대상국은 중국,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4.6%), 이탈리아(4.1%)임.

- 금과 은을 주로 생산하는 멕시코는 2007~12년 동안 광업 부문 투자의 연평균 성장률이 16.2%를 기록하며 활발한 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ㅇ 미국, 스위스, 페루, 한국에 은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멕시코 내 주 투자기업은 캐나다의 GoldCorp, Pan American Silber, Teck Cominco 등으로 조사됨.

- 또한 중남미 최대 석탄 보유국인 콜롬비아는 전 세계 매장량의 0.8%를 차지하며(67억 5천만 미터톤), 중남미 광물 생산량의 16% 가량을 차지함.

- 이밖에도 아르헨티나는 구리, 리튬, 은, 금 등 세계적으로 엄청난 자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루의 광물 산업은 2010년 기준 전체 GDP의 약 12%를 차지할 만큼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

 

■ 광물자원의 외부 수요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가격 상승, 꾸준한 탐사 프로젝트 투자 유입에 따라 중남미 광물 생산량이 증가하였음.

- 세계적으로 구리, 보크사이트, 아연, 몰리브덴, 금, 은과 같은 금속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음.

ㅇ 특히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의 인프라 및 건설 수요 증가로 인해 철광, 구리, 아연, 금, 보크사이트에 대한 수요가 늘었음.

- 또한 광물기업들의 탐사활동과 프로젝트가 증가하였으며, 현재 Vale, Barrick Gold, AngloGold Ashanti, Pan American Silver Corporation, BHP Billiton 등 다수의 광물 기업들이 광물탐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임.

ㅇ 브라질의 광물 탐사부문 투자 유입액은 2011년 한해 5억 달러에 달함.

 

■ 중남미 광물자원의 총생산량은 외부 수요 증가와 지속적인 탐사 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어 2017년 생산량은 8억130만 메트릭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의 광물자원 수출은 2017년까지 약 92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주 수출국은 중국이 될 것임.

- 칠레의 경우 2012~17년 광물 수출이 연평균 8.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독일, 중국, 일본, 브라질, 노르웨이가 주 수출국이 될 것임.

- 한편 국내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공급 가격 상승으로, 광물 기업들의 생산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음.

- 또한 광산업 관련, 중남미 각국의 엄격한 규제 및 법은 여전히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자료: Ken research. 2013. Latin America Mining Market Outlook to 2017>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