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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브라질의 새로운 에너지개발 정책과 한계 분석: 2012-2020

브라질 하상섭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중남미녹색융합센터 연구교수 2013/12/18

들어가며: 브라질의 에너지(석유, 천연가스) 현황 및 미래 개발 계획
 
2013년 현재 브라질은 전통 화석연료 분야 및 재생에너지 개발 산업 분야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호조세에 있음.

2007년 대서양에서 심해저 유전인 Pre-Salt의 발견으로 인해 2015년까지 브라질은 500-800억 배럴의 석유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와 더불어 브라질에 세계 석유 순수출국 10위권 내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음.
 
하지만 이러한 평가와 전망은 자본집중 투자는 물론 안전한 석유개발의 기술적 접근이 병행해야 가능함.

해외투자 유인을 위해 세금우대정책,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등의 정책을 펴고 있지만 현재까지 Libra 유전지대에서만 오직 한 개의 콘소시엄 경매(bid)만 이루어지고 있음.

대다수의 메이저급 오일 생산 해외기업들의 경우 여전히 브라질의 국영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개발에 대한 개입과 비즈니스 환경의 관료성 등을 이유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실정임.

물론 향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환경오염과 환경비용을 둘러싼 시민 및 환경주의자들의 저항도 투자 위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음.

브라질의 재생에너지 분야는 사적 투자 부문에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비록 대체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석유 및 천연가스 부문과 비교하면 초기 단계임.

풍력, 태양력, 수력 그리고 바이오연료 등의 프로젝트 투자는 공적 혹은 사적 부문에서 충분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1. 브라질의 에너지원 다변화 및 미래 에너지 정책 변화 전망

브라질은 풍부한 자연자원(석유, 에탄올, 수력발전, 재생에너지원 등)으로 축복을 받은 국가임.

2007년 브라질은 대서양에서 새로운 대규모 Pre-Salt 석유 광구를 발견했으며 이로 인해 세계 석유 생산에서 가장 잠재성이 큰 국가로 등장했음.

향후 개발과 실질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기술, 투자, 여타 다른 환경적 이유 등 많은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 특히 암염하층으로부터 개발은 상당한 개발기술이 요구되고 있음. 

거대 석유개발 프로젝트에 가장 큰 역할을 할 행위자는 브라질국영석유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로 현재 예정되어 있는 개발 프로젝트들에 최소 30% 이상의 지분 참여가 기대되고 있음.

전력 생산과 공급에 있어서도 청정에너지(수력)을 이용한 에너지 매트릭스 활용 중(수력발전 세계 평균 16%에 비해 브라질은 무려 75% 차지 IEA 2013 통계).

2012-2013년 브라질의 장기적인 가뭄과 더불어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 차질(높은 전기세 유도)과 더 많은 수력발전용 댐건설 프로젝트(Belo Monte)들은 생물다양성 파괴, 지방 공동체(원주민 공동체) 환경권 침해 등으로 사회적 갈등을 유발(the rights and wrongs of Belo Monte, The Economist, May 4 2013 참조).

장기적인 가뭄과 댐건설 프로젝트의 갈등을 보완할 대체 에너지원으로 열에너지 계획이 잠정적인 대안으로 모색되기도 하지만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공급 방식은 브라질의 에너지 정책 결정자들에게 수력발전을 통한 낮은 비용으로 전력공급 가능성과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가장 비교우위가 높고, 내구성이 크며 그리고 청정에너지로 분류되어 미래 에너지 정책 선호도에서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브라질은 세계에서 에탄올 생산과 소비에 있어 선두 국가임.

공급 측면에서 에탄올 생산에 영향(에탄올과 가솔린의 겸용 자동차 연료의 보편화와 양쪽 공급 가격의 변동)을 주는 가솔린 가격의 정부 개입(낮은 가솔린 가격)과 에탄올 생산 경쟁 악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에탄올 생산 단가 상승 및 투자 감소

수요 측면에서 브라질 국내 에탄올 소비의 급증은 종종 에탄올의 수입을 증대시켜 가솔린에 비해 에탄올 가격의 상승 유발.

브라질 정부의 에탄올 부문에 대한 감세 및 생산 부문 신용대출 완화 전략

풍력 및 태양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브라질의 대체에너지원으로 가장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섹터임, 특히 풍력 발전은 태양력에 비해 설치비용 부문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어 정책 선호도가 큼(상대적인 비교우위).

하지만 재생에너지 개발 정책에 대한 잦은 규제 정책의 변화와 그 변화의 차이가 크며 개발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 및 이익의 환수 기간이 길어 활발한 투자는 다소 저조함.

브라질의 풍부한 자연자원 – 석유, 가스, 수자원, 바람, 태양 - 은 오늘날 브라질의 에너지원 다원화, 규모, 지역에 알맞은 에너지 개발 등의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투자에 부합하는 호의적인 환경 제공의 부족 등은 도전 과제로 남아 있음. 브라질의 에너지 개발 부문에서의 국제 경쟁력은 여전히 보장되어 있지 않고 있어, 향후 정확하고 최적의 정책 대응은 미래 에너지 개발 정책에서 아주 중요하며 지속적인 국내외 투자 유인이 필요함.

 

2. 석유 부문

 브라질은 이미 1990년대 석유와 천연가스 부문에서 에너지 자급을 실현했으며 2007년 Pre-Salt 발견은 브라질 석유 개발 역사에서 일대 사건임

브라질 국영석유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1997년 이전까지 근 50년간 브라질의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 왔음. 석유의 생산 및 개발 부문에서 완전 통제권을 가졌으나 1999년 이후 이 통제권을 개방해 지금까지(2013년 9월) 11개의 국제 경매를 통해 900개의 계약을 체결하고 약 1,000억 달러 수주를 통해 브라질 정부에 기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에서 다양한 해외 투자 방해 요소들이 존재하며 세제 시스템이 너무 복잡함. 특히 로열티 지급 부문에서는 규칙 그리고 지방 정부들에 따라 경매 제도가 다양하여(통일성 결여)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의지를 떨어뜨림.

여전히 페트로브라스의 프로젝트 참여 지분이 최소 30% 이상이라서 해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떨어뜨림(유전소유권을 투자기업에 이전해 주지 않고 브라질 정부가 갖되 기업들은 운영이익만, 다시 말해 생산이익분배 방식, concession based system에서 producing sharing arrangement  방식임).

실제 사례로 가장 먼저 개발될 리브라(2019년 채굴시작 35년간 하루 100만 배럴 생산 예정, 전체 투자규모 460억 달러, 컨소시엄 측은 채굴과 더불어 이익의 41.6% 브라질 정부로 환수) 암염하층 유전의 운영권을 경매: 페트로브라스(40% 지분)를 필두로 국제컨소시엄 차원에서 경매가 진행, 영국, 네덜란드계 쉘사와 프랑스의 토탈사가 각각 20% 지분을 그리고 중국석유가스공사(CNPC) 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각각 10% 지분으로 참여 중.

국제 여론 및 몇몇 에너지 전문가들의 브라질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 및 분석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실질적인 원유 생산(Crude Oil)은 2013년 4월 들어 일일 생산량 190만 배럴 정도로 감소함( 2012년 전년도 기준 5% 하락세)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투자는 실질적으로 생산량의 증가보다는 생산 유지에 투자되고 있음.

페트로브라스가 2020년까지 일일 목표 생산량을 420만 배럴로 정하고 있지만(페트로브라스의 2013-2017년 동안 약 2,367억 달러 비즈니스 계획 발표 drilling contractor 2013년 3월 20일자), 브라질의 현재 상황은 국내 에너지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가솔린을 수입하여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브라질 시장에 공급하는 중임.

여전히 석유 매장량 부문에서 새로운 석유 광구의 발견은 인상적이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의지도 브라질 정부가 발표하는 개발정책의 투명성, 효율성 그리고 확실성 그리고 재정(세제) 환경에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반응 중에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시민사회, 페트로브라스 노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외국기업의 투자에 대해서는 국부유출이라는 부정적 시각이 지배적임.

발견된 Pre-Salt 해상 광구의 석유 매장량은 잠정적으로 500억 배럴 - 1,500억 배럴 추정됨. 이 중에서도 리브라(Libra) 유전 지대는 중동의 어느 유전 지대와도 비교가 안 되는 가장 큰 유전지대로 알려지고 있음.

석유, 천연가스 그리고 바이오연료 담당 국가 기구인 ANP의 전망에 의하면 가채매장량(recoverable reserve)은 석유환산배럴(barrel oil equivalent)로 약 80억-120억 배럴에 달하며, 이는 개발하게 되면 약 1,740억 달러에 해당(Wall Street Journal, 2013. 8월 8일자, “Brazil’s Oil Field may be the World’s most expensive to develop 인용).

중동과 비교하면 Pre-Salt 유전지대에서 1배럴당 추출비용은 약 15 달러로 추산되어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으며 따라서 유가가 배럴 당 15 달러 이상 유지된다면 개발 경제성은 상당히 매력적임.

Libra 유전지대 이외에도 룰라(Lula) 유전지대를 포함해 약 12개의 유전지대가 분포하고 있으며, 석유환산배럴(barrel oil equivalent)로 180억 배럴(잠정 매장량)로 추산되지만 ANP의 보고서에 의하면 가채매장량은 실질적으로 계산된 보존량의 두 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
 
경매(Auction)를 통한 생산물분배계약(PSAs)을 통한 Pre-Salt 개발 계획은 향후 브라질의 석유 개발에서 중요한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석유 채굴권을 부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석유에 대한 소유권은 브라질 국가에 있고 투자참여 기업은 이익을 일정 정도로 인정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확률이 큼. (*석유 채굴권 부여 방식: 석유 광구 소유 국가가 투자 기업에게 광구에 대한 재산권 개념을 도입해 채굴 허가를 하고 기업은 채굴에 대한 독자적인 권한을 갖는 대신에 이후 생산에 따른 로열티 혹은 세금을 해당 정부에 지불하는 방식).

이미 브라질 정부가 Pre-Salt 지역 유정에 대한 개발 탐사를 약 70% 정도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채굴권 부여 방식보다는 PAS 방식이 지배적인 계약 방식이 될 것이라는 논리가 우세함.

향후 막대한 규모의 투자와 석유 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브라질 내부의 이익 분배는 브라질 정부와 국민들 입장에서 의료 및 교육 예산에 대한 확대를 불러 올 가능성이 높음.

현 정부인 지우마 호세프 행정부의 입장은 석유 부문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국민 건강의료 서비스 및 교육 서비스 부문 강화에 지불할 것이라는 계획을 선언했으며 브라질 의회는 이를 입법화하는 안을 통과시킴(로열티 75% 교육, 25% 건강의료 부문 정부 지출).

2013년 8월 브라질 의회는 Pre-Salt 광구 개발에서 페트로브라스의 독점적 지위를 낮추는 제도 개선을 시도 했지만 몇몇 다른 의견들(전통적 페트로브라스의 역할과 기능 및 지위)에서 부당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실질적 법안 통과는 미지수.
이와 동시에 에너지 전문가들은 브라질 내륙에서 ‘셰일 가스(Shale Gas)’와 ‘타이트 오일(Tight Oil)’에 대한 잠재적 생산성 평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 놓고 있음1)
 
아래는 현재 이 분야에 대한 탐사 및 개발(경매제도)을 위해 선정된 지역들을 지도로 표시함.  

브라질의 현재 세일가스 잠재 매장량 500 TCF(Trillion Cubic Feet)로 분석되면서 이미 입증된 가스 매장량을 2배 정도 증가시킬 전망

브라질에서 세일가스 부문 경매가 처음으로 2013년 10월 말에 개시됨(Petrova, Lora. News Energy 2013. 4월 17일자).

셰일가스와 타이트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가압유체(pressurized fluid) 방식(물, 모래 그리고 화학제품을 통한)으로 수압파쇄법(Hydraulic Fracturing)이라는 고난도 굴착기술이 요구됨.

유럽에선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거나 지진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아직 셰일가스 개발은 지연되고 있음. 따라서 브라질의 경우도 국제적 전문기술이나 노하우가 있는 전문 인력, 경험 등의 국제협력이 요구됨.

      
3. 천연가스 부문

브라질의 천연가스는 브라질 에너지 소비에서 9% 차지(미국의 경우 24%).

향후 천연가스 활용 화력발전소 건설 및 산업용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따라 점증적으로 개발 투자가 증가할 예정.

현재 남미 이웃국가들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수입(2개 터미널 운영)

이 분야 페트로브라스의 개입과 독점은 국내 개발과 경쟁시장 창출을 방해함은 물론 전력원의 다변화를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

25% 정도의 천연가스를 이웃 국가인 볼리비아로부터 수입 중에 있음. 2006년 볼리비아의 천연가스 국유화에 대한 양국 간의 에너지안보 위기 발생했으나 이후 호세프 정부 들어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이러한 브라질의 경험은 천연가스 부문에서 특히 남미 이웃국가들과 에너지 통합 노력을 경주하게 하고 있음.

Pre-Salt 지역에서 천연가스 개발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브라질의 남미 이웃국가들에 대한 천연가스 의존도는 다소 약화될 전망이며 액화천연가스 수출도 가능하다고 평가되고 있음(미래 전망). 

브라질의 국가에너지전략은 천연가스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아젠다나 생산 계획에 대해서는 많은 강조를 하지 않고 있음.

하지만 천연가스를 이용한 새로운 전력공급 방식(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계획은 존재함.

브라질의 전기 시설망은 지나치게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 시스템(IPS (intermittent power source : 간헐적 에너지원)에 의존해 전력 공급을 하고 있으며 공급 할당제를 통해 블랙아웃을 조절하고 있음.

페트로브라스의 2030 에너지전략계획에 의하면 내륙에서 전통적 혹은 비전통적 에너지원 개발 투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100억 달러를 투자해 2013-2017년 사이 천연가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수립함.

현재 국내 천연가스 생산은 대략 일일 65 Million Cubic Meters(MCMs) 이나 2015년에는 98, 그리고 2020년에는 178 MCMs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량은 브라질의 국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일일 30 MCMs를 볼리비아로부터 수입해야 함.

하지만 개발 및 생산 투자와 더불어 반드시 병행해야하는 것은 인프라 부분임. 다행히 천연가스 공급 파이프라인 인프라 능력(현재 20007-2011)은 6,000 킬로미터에서 거의 10,000 킬로미터로 확대되어 있음.

게다가 2개의 액화천연가스 수입 터미널이 존재함(리우데자네이루와 세아라(Ceara주).

 

4. 석유 정제 부문과 에너지 개발을 위한 숙련 노동 공급 문제

현재 페트로브라스 주도로 생산과 더불어 중요한 석유 정제소를 건설(총 4개, 리우데자네이루, 헤시페, 마랴뇽, 세아라) 중이며 헤시페에서 건설되는 정제소는 베네수엘라의 PDVSA 공동 투자. 향후 일일 130만 배럴을 정제해 정제 능력을 60%로 올린다는 계획이며 이행되면 브라질의 가솔린 수입을 낮출 전망임.

브라질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향후 이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이 요구됨. 숙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가 요구되는데 현재 페트로브라스는 매년 100명 정도를 해외에 보내 고급 숙련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이 분야 숙련 기술자들의 고용에 대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적자본은 부족한 실정임.

참고문헌:
본 페이퍼는 Christian Gómez, Jr (2013), “Brazil’s Energy Agenda: The Way Forward”, A Working Paper of the Americas Society/Council of the Americas Energy Action Group(AS/COA)에서 모든 데이터는 물론 향후 브라질의 에너지개발 계획 및 정책에 대한 전망과 평가가 인용되었음. http://www.as-coa.org/sites/default/files/Brazils%20Energy%20Agenda.pdf

Wall Street Journal, “Brazil’s Oil Field may be the World’s Most Expensive to Develop”(2013. 8월 8일자) 참조.

1) 에너지 전문가들은 기존의 천연가스를 전통 가스(Conventional Gas) 원유를 전통 석유(Conventional Oil)라고 부르고 셰일 가스를 비전통 가스(Unconventional Gas) 라이트 타이트 오일을 비전통 석유(Unconventional Oil)라고 구분함. 셰일은 전통적인 석유나 가스 자원이 발견되는 원천 암질임. 위로 올라온 석유나 가스는 일부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의 오일이나 가스는 여전히 밑에 있는 셰일층 내부의 아주 좁은 공간에 갇혀 있음. 이 중 가스로 있는 것이 셰일 가스이고 석유로 있는 것이 라이트 타이트 오일 자원임. 한마디로 셰일 가스나 라이트 타이트 오일은 뿌리가 같은 에너지로 같은 셰일층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라이트 타이트 오일을 셰일 오일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오일 셰일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어 지금은 ‘라이트 타이트 오일’이 통용되며 ‘타이트 오일’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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