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2014년 2월 25일 EU 집행위원회는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

- 보고서는 EU 및 유로존 모두 2014년 경제성장률을 1.5% 및 1.2%로 전망하고 2015년에는 2.0% 및 1.8%로 지난 가을 전망치보다 모두 0.1%p씩 상향조정

ㅇ 회복된 내수가 수출과 함께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

ㅇ 2014년 중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0.4~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에는 0.5~0.6%로 예상

ㅇ 실업률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2014년(EU: 10.7%, 유로존: 12.0%)과 2015년(EU: 10.4%, 유로존: 11.7%) 중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ㅇ 물가의 경우에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4년 중 1.0~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 재정수지는 구조개혁 및 긴축으로 인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채무는 추가적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EU 및 유로존의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주요국이 처한 상황은 상이하며, 국별 정책노력이 요구

-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경제정책, 수출제고, 신용회복, 가계신뢰 회복, 실질임금 인상, 기업투자 제고 등에서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정책노력이 필요

■ 낙관적인 경제전망 기조에는 변화가 없으나 주요국의 경제여건이 상이한 상황에서 EU차원의 정책조화 및 개별회원국별 정책노력이 요구

-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회 올리 렌은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은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개혁의 필요성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