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오피니언

오래된 미래는 반복될 것인가? 1994년 베네수엘라의 외환위기와 2015년의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최명호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2015/02/02

역사에 기록될만한 유가폭락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베네수엘라의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가가 떨어질 때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상황엔 빨간불이 켜졌었다. 1973년 1차 오일쇼크와 1979년 2차 오일쇼크, 그리고 이어지는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말미암아 80년대 원유 파동으로 인한 유가폭등이 발생하였으나, 이후 OPEC의 내부적 갈등과 증산의 결과 원유 가격은 88년까지 저유가 시대에 돌입하였다. 이러한 중동 산유국들간 분쟁과 결합이 반복되는 과정의 영향은 대서양을 건너 라틴아메리카에 위치한 베네수엘라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1984년 2월 베네수엘라는 외환위기에 직면했고, 이후에도 유가가 큰 폭으로 흔들릴 때마다 외환위기의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1) 다음의 그래프를 보면 국제 원유가격 추이와 베네수엘라의 경제성장 추이가 유사한 흐름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이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베네수엘라의 경제구조는 석유 산업에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작년 3분기까지의 수출금액 중 원유 혹은 석유 관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5%에 달했다. 그러나 원유 수출을 통해 얻어지는 달러는 다시 서비스수지나 소득수지 부분에서의 달러 유출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베네수엘라의 외화획득 방법은 원유수출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의 흐름에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2015년 1월 26일 현재,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4센트(1.0%) 하락한 배럴당 45.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부터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석유수출기구인 OPEC 회원국인 베네수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 비회원국인 멕시코와 러시아와 공급량 감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한 이후 유가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네수엘라에는 다시금 외환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IMF는 올해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7%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고4) , 이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는 유가 하락과 6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부채상환의 능력에 의문을 던지며 베네수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췄다. 피치는 작년 12월 18일에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CCC’로 낮췄으며, 이는 종전보다 3단계나 낮은 수치이고 무디스는 올해 1월 Caa3로 두 단계 낮췄다. 이는 디폴트 바로 다음 단계로 우크라이나, 자메이카와 같은 등급이다 5).

더욱이 베네수엘라를 외환위기로 몰고 갈 이례적인 저유가 상황은 당분간 개선될 여지가 없어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 압달라 엘바드리는 석유가격이 바닥을 친후에 반등은 하겠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내비친 상태이고 스탠다드차타드의 애널리스트 폴 호스넬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후계자 또한 지금의 유가 정책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해 앞으로의 유가 흐름은 현재 상황에서 그리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정적인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석유가격의 폭락으로 미국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은 셰일오일 생산량을 급감시키고 있다. 미국의 유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커휴즈는 매주 미국 내 원유 및 가스 시추공 숫자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을 추정해 볼 수 있다. 2011년 이후 급속히 증가해왔던 셰일오일 시추공 숫자는 원유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2014년 말부터 급감하기 시작해 1월 23일 현재 1,317개로 3달 전보다 278개(약 17%) 감소했다. 더욱이 최근 들어 레드포크가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을 비롯해 WBH에너지가 파산신청을 했고, 대형 석유업체 코노코 필립스는 설비투자액을 감산했다. 일본의 석유자원개발(JAPEX)은 셰일가스 투자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셰일오일은 초기 투자비용도 높고 시추비용도 많이 들어 적정 손익분기점이 60달러에서 75달러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6) 미국의 무분별한 셰일오일 투자 붐의 거품이 가라앉고, 셰일오일의 생산량이 줄어들면 공급의 감소로 유가의 반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유로권 GDP의 10%에 달하는 금액인 1조 1천 400억 유로를 최소한 내년 9월까지 시장에 풀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에 시장은 곧바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범유럽 FTSE 3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 상승한 1,453.28로 마감해 2008년 초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증시가 모두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각각 1.48%와 1.78%씩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8)  미국 역시 2008년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경제 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2014년 2분기 4.6% 성장에 이어 3분기 역시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200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인 5.0%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종전 예상되었던 3.9%를 훌쩍 상회하는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실업률 역시 5.6%를 기록하며 꿈의 실업률에 한 발 더 다가간 모습이다. 이러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는 저유가로 인해 미국 생산업체들의 생산비용은 줄어들고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살아나며 소비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9) 유럽과 미국의 경제가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 석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이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금융권의 움직임이 실제 산업자본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반영될지는 불확실하며 유가 상승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현재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의 손실을 언제 만회하게 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또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유가 상승의 시기까지 베네수엘라가 버틸 체력을 가졌을지도 의문이다. 베네수엘라는 주요 생필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국제유가 하락으로 외환보유고가 감소하고 재정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수입되는 생필품의 가격이 상승했다. 2015년 1월 기준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의하면 외환보유고는 200억 달러가 조금 넘는데 반해 CIA에서 추산한 2014년 베네수엘라의 대외채무는 700억 달러에 이른다. 줄어드는 외환보유고로 인해 공식 환율은 1달러에 6.29볼리바르이지만, 암시장에서는 180볼리바르에 거래된다.10) 즉, 수입되는 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약 30배 정도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이는 극심한 물가상승과 더불어 달러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서민들의 생필품 부족으로 이어졌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1월 동안 약 38% 이상 증가하였고,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387% 증가한 셈이다. IMF와 Economist는 2015년 물가상승률도 각각 55.9%와 51.6%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는 반정부 시위가 연일 펼쳐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서민들이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 길게 줄을 서 있는 풍경이 매일 발생한다.

결국 니꼴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현 대통령은 외화의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환율시스템조정카드를 꺼내 들었다. 마두로 대통령은 SICAD I과 SACAD II로 나누어져 있던 외환시장을 한 곳으로 통합하고 정부가 승인한 중개인을 통해 거래하는 제3의 시장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베네수엘라는 정부가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공식 환율(달러당 6.3볼리바르)과 정부가 경매를 통해 민간기업과 개인에게 외환을 매각하던 SICAD I(달러당 약 12볼리바르)과 SICAD II(달러당 약 52볼리바르)로 구분되어 있었다.11) 이를 통해 새로 도입되는 중개인을 통한 개인과 기업이 참여하는 외환시장에서는 기존 공식 환율과 암시장환율 사이에서 환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역시 민간수요를 충당할 만큼의 외화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환율체계 개편에 대한 국제은행들의 평가도 차갑다. 씨티은행을 비롯하여 골드먼삭스, HSBC 등은 ‘구체적인 해결책이 부재하다’,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라고 평가하며, 재정긴축 뿐 아니라 물가안정 및 외화수입확보 등 전반적인 위기 대응책이 결여되었다고 지적했다.12)

결론적으로 모든 상황이 이전에 있었던 외환위기의 상황보다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FRB의 출구전략, 다시 말해 이자율 인상이 있을 경우 베네수엘라는 역사 상 최악의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반정부 시위대의 주축세력들은 높아진 물가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서민들이 아니다. 이들은 학생들을 비롯해 차베스 정권을 이은 마두로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엔리께 까쁘릴레스(Henrique Capriles Radonski)와 같은 반대 정당(Mesa de Unidad Nacional; MUN) 세력들이다. 16) 베네수엘라의 서민들이 아직까지 이들의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휴지나 세제 따위의 생필품을 사고자 길게 줄을 선 까닭은 아직까지 정부가 이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유가가 지속되고 정부의 외화가 바닥나기 시작하며 서민들을 위한 물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정부의 통제에 따르며 생필품을 줄을 서서 구매하고 반정부 시위에 합류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 24일에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엔리께 까쁘릴레스는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빈 냄비 시위(Marcha de Las Ollas Vacías)”를 벌였다. 이번 시위에서 까쁘릴레스는 “3천만 베네수엘라인들 중 80%는 변화를 원한다.”며 시민들의 상당수가 정권교체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17)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베네수엘라는 원유에 의존하는 산업구조와 서민물가안정을 위한 고정환율제를 사용하며 반복되는 외환위기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체질개선을 시행하는 대신 임시방편격인 대응책만을 내놓으며 버텨왔다. 물론 베네수엘라 역시 기존 주요 판매처였던 미국의 의존도를 줄이고 급한 외환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일 중국과의 200억 규모의 새로운 차관협상을 체결했다. 그러나 중국 내부에서도 서서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투자방법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현 정권을 뒷받침했던 서민들의 단단한 지지 역시 궁핍한 생활고로 인해 금이 가고 있는 듯하다. 역사적으로 극심한 경제적 위기는 민심을 뒤흔들었고 이는 곧 정권의 몰락을 동반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현 정권 몰락이라는 문제만이 아니다. 2013년 당선된 마두로 대통령은 6년 임기, 즉, 2018년까지 임기이나 현재와 같은 경제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여기에 외환위기까지 겪게 된다면 제대로 임기를 마칠지도 의문이다. 또한, 마두로의 부인, 실비아 플로레스(Cilia Flores)는 국회의장이기도 했고 현재 법무부 장관이기도 하다. 이들 모두 차베스 정권의 핵심 인물로 마두로 정권의 몰락은 차베스주의의 몰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외환위기로 인해 IMF의 지원을 받는다면 강력한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그로 인해 차베스주의가 시작하기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칠레에서 1975년도에 있었던 상황, 아옌데에서 피노체트로 이어졌던 상황이 약간 다른 방식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베네수엘라는 현재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이다. 21세기 사회주의라는 차베스주의가 그 생사를 건 마지막 시험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형 빈민촌 다비드 타워(el torre David)18) 는 현재의 경제 상황 혹은 차베스주의를 상징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한시적인 것으로 현재 정권의 역량에 따라 다비드 타워는 완공되어 서민들이 거주하는 세계최초의 주상복합형 빌딩이 될 수도 있고 골격만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도 잃어버리고 무너져버릴 가능성도 있다.

 

1) 국제금융센터, “외환위기 사례-<표> 1970년 이후 주요국 외환위기 연보”, https://www.kcif.or.kr/jsp/risk_ex_2.jsp
2) 1980-1985 WTI 가격: Crude Oil Domestic First Purchase Prices por Barrel, Selected Years, Nominal Dollars,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
1986-2013 WTI 가격: Cushing, OK WTI Spot Price FOB (Dollars per Barrel), EIA
2014 WTI 가격: Cushing, OK WTI Spot Price FOB (Dollars per Barrel), EIA 자료를 바탕으로 2014년 주별 가격의 평균치
2015 WTI 가격: Cushing, OK WTI Spot Price FOB (Dollars per Barrel), EIA 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 1월 20일까지의 주별 가격의 평균치
베네수엘라 GDP: Gross domestic product, current prices, U.S. dollars, Billions, International Monetary Fund,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October 2014 (*2014년은 IMF 예측치)
3)2014년도 베네수엘라의 수출현황: 2014년 3분기까지의 누적 수치
   2013년도 베네수엘라의 경상수지: 2013년 3분기까지의 누적 수치
4) Alejandro Werner, iMFdirect, “(Yet) Another Year of Subpar Growth: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in 2015”, http://blog-imfdirect.imf.org/2015/01/21/yet-another-year-of-subpar-growth-latin-america-and-the-caribbean-in-2015/ 
5) Nathan Crooks and Sebastian Boyd, Bloomberg, “Venezuela Rating Cut by Moody’s as Oil Plunge Hits Finances”, http://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5-01-13/venezuela-rating-cut-by-moody-s-as-oil-plunge-imperils-finances
 Nathan Crooks, Bloomberg, Lowered by Fitch Amid Oil Drop, http://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4-12-18/venezuela-s-credit-rating-lowered-by-fitch-amid-plunge-in-crude 
6) 이보영, 「국제유가 바닥 쳤나 美 셰일업체 파산 잇따라」, 뉴데일리, 2015.01.23
    장민호, 「미국의 셰일 오일기업 WBH 에너지 첫 경영 파탄」, 글로벌비즈, 2015.01.12
7) 2011년 2월 4일부터 2015년 1월 23일까지, Total US Rig Count, Baker Hughes
8)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유로존 및 유럽연합을 대상으로 국채매입과 같은 자산 매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매달 600억 유로씩 최소 1조1천400억 유로를 매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CB, 3월부터 매월 600억 유로 푼다(종합3보)”,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5/01/22/0320000000AKR20150122187452082.HTML?template=2087 
9) 신동열, 한국경제,“제조·고용관련 지표 호전…위상 강해진 달러화 '팍스 아메리카나'의 부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12376171
10) A. Gary Shilling, Bloomberg, “Ready for $20 Oil?”, http://www.bloombergview.com/articles/2014-12-21/ready-for-20-oil
11) 베네수엘라는 외환을 관리하기 위하여 2010년 외환공채거래시스템(SITME: Sistema de Transacciones con Títulos en Moneda Extranjera)을 실시하였으나 실효성이 떨어지자 2013년 3월 이 제도를 폐지하고 외환경매제도인 ‘외환거래보완시스템’(SICAD: Sistema Complementario de Administración de Divisas; SICAD I)을 도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부족하자 이번에는 민간에게도 외환거래를 허용하는 ‘외환거래개정시스템’(SICAD: Sistema Cambiario Alternativo de Divisas; SICAD II)을 사용했었다. - 김기현, 트랜스라틴 28호, “베네수엘라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 http://translatin.snu.ac.kr/translatin/1406/pdf/Trans14062803.pdf 
12) 김다정, 연합인포맥스, “해외IB "베네수엘라 환율체계 개편, 근본해결책 부족"”,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003
13) 2014년 소비자물가상승률: 2014년 11월까지 누적 분, 기타 12월 기준
14) 외환보유고(주황색): 베네수엘라 중앙은행(BCV)
      대외채무(파란색): CIA World Factbook, 2014년 6월 발표
15) 2014년: IMF 예측치
16) 김기현, 트랜스라틴 28호, “베네수엘라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 http://translatin.snu.ac.kr/translatin/1406/pdf/Trans14062803.pdf
17) El Universal, “Capriles: Gobierno intenta censurar la realidad que se vive en la calle”, http://www.eluniversal.com/nacional-y-politica/150124/capriles-gobierno-intenta-censurar-la-realidad-que-se-vive-en-la-calle 
18)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45층 빌딩으로 현재 750이상의 가정이 주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3년 주요 투자자인 데이비드 브릴렘보어그(David Brillembourg)의 죽음과 1994년 베네수엘라의 외환위기로 인해 90%만 완공되었고 이후 방치되어 빈민들의 거주지가 되었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