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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경제] 벨라루스 신생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벨라루스 EMERiCs - - 2016/06/16

지난 5월 17일, 안드레이 코뱌코프(Andrei Kobyakov) 벨라루스 총리는 2016년 1/4분기 벨라루스 신생 기업으로 인해 약 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발표했다.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과거 목표였던 7,320개보다 훨씬 웃돈 수치이다.

신생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안드레이 코뱌코프(Andrei Kobyakov) 벨라루스 총리는 2016년 1/4분기 국가 사회경제발전 결과를 놓고 각료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코뱌코프 총리는 최근 벨라루스에서 신생 기업들이 생기면서 2016년 1/4분기에 8,832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수치보다 더 많다고 덧붙였다.
코뱌코프 총리는 “일자리가 늘어 기존에 노동력이 과잉 공급되었던 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로 노동력이 분배될 수 있다”며 기업과 직원 모두 효율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들은 이번 각료회의에서 더 자세히 다뤄질 것이다. 현지 언론인 Belta는 이전에 2016년 벨라루스에 신생기업들이 생기면서 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가 경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코뱌코프 총리는 제5차 벨라루스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2016-2020 사회경제개발계획’이 주요 논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경제성장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코뱌코프 총리는 “양적 경제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질적 성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벨라루스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에 기반을 둔 정책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생산활동을 하는 경제주체들의 경제 상황과 재정 상태에 대하여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 제5차 벨라루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6월 22~23일에 수도 민스크에서 개최 예정이며 약 2,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경쟁력을 키워야
벨라루스 정부는 외부 요인에 의존하는 형태의 국가 경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코뱌코프 총리는 “우리가 경제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수출의 개발, 확장, 향상, 다양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수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자체적인 경제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국가도 외부요인에 완전히 벗어날 수 없지만, 현재 벨라루스는 경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요인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뱌코프 총리는 투자유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향후 5년 동안 100개의 투자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며,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포함하여 300억 달러 가량의 투자액을 유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경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수출, 일자리 창출, 투자 세 가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작성 : 임 성 우
자문 : 김 선 래(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Daily 뉴스브리프 원문보기]
5월 17일, [경제] 벨라루스, 1/4분기동안 신생 기업에서 9천 개 일자리 창출


[참고자료]
B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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