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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남아공, 대통령의 비선실세 스캔들로 정치 및 경제적 불확실성 고조

남아프리카공화국 오경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지역연구팀 선임조사역 2017/08/29

 

□ 남아공판 ‘비선실세 스캔들’로 불리는 Zuma 대통령과 Gupta 가문의 정경유착 부패의 내막이 폭로된 이후 Zuma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나, Zuma 대통령은 사임을 거부하고 있으며 의회를 장악한 여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8월 8일 대통령 불신임안을 8번째로 부결시켰음.


□ Gupta 일가 스캔들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후견주의(clientelism)에 의한 뿌리 깊은 부정부패의 전형적인 사례로, 후견주의는 정치적, 사회적 발전과 경제적 자원의 효율적인 재분배를 저해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음.


□ ANC는 Zuma 대통령의 불신임 모면에도 불구하고 단독 집권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으며, 남아공 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는 향후에도 계속 정치/사회적 안정을 저해할 것으로 전망됨.

 

※ 본 이슈분석의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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