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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발칸의 학살자 vs 세르비아의 영웅 : 라트코 믈라디치 종신형 선고에 비친 국제정치사적 함의

세르비아 김철민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학대학 교수 2017/12/25

□ 지난 11월 22일,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 군 사령관인 라트코 믈라디치가 보스니아 내전 당시 집단학살 주도 등의 혐의로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재판부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음.


□ ICTY 판결에 대해 UN과 EU, NATO 등 국제 사회 다수는 그를 발칸의 ‘학살자(Butcher)’로 인정한 반면,해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 상당수는 그를 세르비아 민족을 수호한 ‘영웅(Hero)’으로 묘사하고 있음
.

 

□ ICTY 판결을 둘러싸고 발칸에서의 내전 양상과 의미 그리고 전범들을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상반된 시각과 현지인들의 입장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음.

 

□ 향후 발칸에서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이라는 국제 사회의 바람이 제대로 해결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임.

 

※ 본 이슈분석의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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