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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방글라데시 부유층 증가율 세계 최고 수준

방글라데시 EMERiCs - - 2018/10/04

▶아시아 국가들의 초거액자산가 인구가 약진하는 중이며, 그 중 방글라데시의 부유층 증가율이 가장 돋보이고 있는 상황임.

 

☐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부 축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
- Wealth-X의‘2018 세계 부 보고서(World Ultra Wealth Report 2018)’에 따르면, 전체 초거액자산가 인구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0년간 9%P 증가한 27%를 기록함.
ㅇ Wealth-X는 초거액자산가들과 관련된 시장조사 및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거액자산가는 순 자산가치가 3천만 달러(한화 332억 7,300만원) 이상인 개인을 의미함.
ㅇ 빈센트 화이트(Vincent White) Wealth-X 대표이사는 아시아 초거액자산 인구의 증가가 2022년까지 이어져 미주 지역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의 격차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함.
- 특히, 중국과 인도, 홍콩 등에서 상당한 부의 축적이 일어나고 있음.
ㅇ 순 자산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는 30개 도시 중 26개가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인도, 홍콩 모두 2017년 30%대의 부 증가율을 보였음.
ㅇ 동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유층 인구가 5년 간 8.3% 증가할 것이며 전 세계 부유층 인구는 아시아 보다 약간 높은 8.6%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음.


☐ 방글라데시의 초거액자산 인구 증가율이 중국 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됨.
- 방글라데시는 초거액자산 인구가 지난 6년간 17.3% 증가해 세계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
ㅇ 같은 기간 세계 전체 초거액자산 인구는 12.9% 증가해 25만 5,810명을 기록했으며, 이들의 총 자산은 31.5조 달러(한화 약 34,933조 원)로 이전 조사에 비해 16.3% 증가함.
ㅇ 방글라데시를 포함해 중국(13.4%), 베트남(12.7%), 케냐(11.7%), 인도(10.7%) 등 5개국이 두 자릿수의 초거액자산가 증가율을 기록했고, 홍콩(9.3%), 아일랜드(9.1%), 이스라엘(8.6%), 파키스탄(8.4%), 미국(8.1%)이 상위 10위에 포함됐음.
- 그러나 방글라데시의 초거액자산가의 수는 255명으로 미국(79,595명), 일본(17,915명), 중국(16,875명)이 독일, 캐나다, 프랑스, 홍콩 등에 밀려 10위권에 들지 못했음.
ㅇ 마인 샤반(Maeen Shaban) Wealth-X 수석 연구원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작은 인구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부유층 인구 증가율이 큰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하기도 했음.

 

방글라데시의 경우 아시아의 높은 경제성장률 덕분에 중산층도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음.


☐ 아시아 지역에서의 초거액자산가의 부 축적은 금융업, 제조업, 첨단기술 산업의 기업가들의 역할이 컸음.
- 지난 해 경기 개선 및 주식 시장 호황은 2017년의 부 성장률이 2016년의 3.5%의 세 배가 넘는 12.9%를 기록하는데 일조했음.
ㅇ 그러나 아시아의 극적인 부 축적은 아시아 지역의 기회, 특히 금융업, 제조업, 첨단기술 산업 등의 기회를 잘 포착한 초거액자산가들의 역할이 컸음.
ㅇ 세계 부 축적에서 금융/은행/투자업의 비중이 14.2%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7.6%), 첨단 기술(6.4%), 비영리&사회단체(5.9%), 비즈니스 서비스(5.2%)가 그 뒤를 이었음.


☐ 방글라데시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중산층이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음.
-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 덕분에 아시아 지역의 중산층도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음.
ㅇ 2017년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6.6%를 기록했고, 방글라데시의 경우 이 보다도 높은 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음.
- DBS은행의 Imagining Asia 2020 보고서에서는 현재 아시아의 중산층은 약 5억 2,500만 명으로 전 세계 중산층의 28%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함.
ㅇ DBS은행은 향후 10년 간 3배 이상 증가해 17억 4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세계 중산층의 약 50%를 의미한다고 덧붙였음.

 

*참고자료
CNBC, 71 percent of the world’s super rich live in these 10 countries, 2018.09.18.
Dhaka Tribune, Number of rich rising fastest in Bangladesh, 2018.09.12.
The Financial Express,Bangladesh creating ultra-wealthy population, 2018.09.11.
CNBC, Crazy rich Asia: Home to the fastest-growing pool of wealth in the world,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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