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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중앙아시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EMERiCs - - 2020/03/26
☐ 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 3월 13일 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함.
ㅇ 옐잔 비르타노프(Yelzhan Birtanov)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은 독일에서 귀국한 카자흐스탄 사람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3월 15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도입한다고 선포함.
ㅇ 3월 15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이유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ㅇ 카자흐스탄의 국가 비상사태 기간은 3월 16일 오전 8시부터 4월 15일 오전 7시까지 한 달간임.
- 카자흐스탄은 각종 행사 취소하고, 개학을 연기했으며, 외국인 출입국을 통제함.
ㅇ 카자흐스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여성의 날 행사, 나브루즈 행사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전시회, 세미나 등을 금지함.
ㅇ 카자흐스탄 초중고등학교는 방학을 일주일 일찍 시작했으며, 대학교는 원격 강의로 전환함.
ㅇ 카자흐스탄은 외교관과 국제기구 인사를 제외한 모든 사람의 카자흐스탄 출입국을 강력하게 통제함.
- 수도 누르-술탄(Nur-Sultan)과 최대 도시 알마티(Almaty)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봉쇄됨
ㅇ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초대형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대도시 봉쇄를 설명함.
ㅇ 누르-술탄과 알마티는 3월 19일 0시부터 봉쇄되며,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제한되고 식료품점,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은 문을 닫아야 함.
- 3월 24일 기준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된 병원 내 감염 사례가 발견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교통편을 차단함.
- 3월 15일 우즈베키스탄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함.
ㅇ 3월 15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프랑스에서 귀국한 우즈베키스탄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나브루즈(Navruz)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종교 행사도 자제를 촉구함.
-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확진을 막기 위해 수도 타슈켄트(Tashkent) 진ㆍ출입과 국내외 교통편을 차단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4월 말까지 국제 버스, 철도, 항공편을 모두 차단함.
ㅇ 3월 2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국내선 버스, 철도, 항공 운영이 중단됨.
ㅇ 3월 24일부터 타슈켄트(Tashkent)를 오가는 통행이 전면 중단되며, 화물 차량과 타슈켄트 영주권자만 타슈켄트로 들어올 수 있음.
- 우즈베키스탄이 코로나19 대응 기금으로 10억 달러를 편성해 경제 안정화와 코로나19 억제에 투입한다고 발표함.
ㅇ 3월 19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10조 숨(한화 약 1조 3,190억 원)을 코로나19 대응 기금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개인 사업자와 농민의 수도세를 50% 인하할 방침임.
ㅇ 우즈베키스탄은 대응 기금으로 코로나19 방역, 진단, 격리, 치료에 필요한 지출도 집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응 인력에게 기본급의 120%를 지급할 예정임.
- 3월 24일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역 감염이 시작됨.
☐ 키르기스스탄도 코로나19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 키르기스스탄은 3월 18일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를 공식 확인함.
ㅇ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성지순례를 갔다 돌아온 세 명의 키르기스스탄 국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함.
- 키르기스스탄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ㅇ 3월 21일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한다고 선포함.
ㅇ 무함메드칼리 아불가지예프(Muhammedkaly Abylgaziev) 키르기스스탄 총리는 수도와 주변 지역의 봉쇄를 비롯해 각종 제한 조치를 도입한다고 덧붙임.
ㅇ 3월 16일 아불가지예프 총리는 밀가루, 빵, 식용유, 설탕 등 11개 식료품의 가격 상한을 설정한다고 발표함.
- 키르기스스탄을 오가는 대부분의 국제 항공편이 중단됨.
ㅇ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3월 20일부터 키르기스스탄을 오가는 모든 국제 항공편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ㅇ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화물기와 특별 전세기는 정상적으로 이착륙할 수 있으며, 러시아를 오가는 아에로플로트(Aeroflot), S7, 아비아 트래픽(Avia Traffic) 항공편도 주 1회씩만 유지한다고 덧붙임.
- 3월 24일 기준 키르기스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으며, 24일 하루 사이에 26명이 늘어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фергана, В Узбекистане выявили первый случай внутреннего заражения коронавирусом, 2020.03.24.
фергана, «Узбекистон хаво йуллари» отменила все внутренние рейсы, 2020.03.23.
Газета.uz, Ташкент закрывается для всех видов транспорта, 2020.03.23.
Trend, Kyrgyzstan declares state of emergency as 14 COVID-19 cases confirmed, 2020.03.22.
AKIpress, Emergency situation declared in Kyrgyzstan, 2020.03.21.
Газета.uz, Пакет антикризисных мер. Главное, 2020.03.19.
фергана, Мирзиёев выделил $1 млрд «антивирусному» фонду, 2020.03.19.
Eurasianet, Kazakhstan outlines plan to shelter economy from COVID-19, 2020.03.18.
фергана, В Кыргызстан завезли коронавирус из Саудовской Аравии, 2020.03.18.
фергана, В Нур-Султане и Алма-Ате ограничат передвижение людей и транспорта, 2020.03.17.
Радио Азатлык, Правительство вводит регулирование цен на продукты первой необходимости, 2020.03.16.
фергана, В Киргизии введут госрегулирование цен на товары первой необходимости, 2020.03.16.
фергана, Узбекистан закрыл границы из-за коронавируса, 2020.03.15.
Kazinform, President Tokayev announces one-month state of emergency, 2020.03.15.
Reuters, Kazakhstan, Uzbekistan close borders after first coronavirus cases, 2020.03.15.
Trend.az, First coronavirus infection cases detected in Kazakhstan,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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