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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특집이슈

[월간정세변화] 2020년 3월 중남미 한눈에 보기

중남미 일반 EMERiCs - - 2020/04/06

1. 2020년 3월 중남미 권역 주요 키워드

중남미빅데이터

2. 2020년 3월 중남미 권역 주요 이슈 

중남미 주요이슈

▷ 코로나19 여파로 라틴아메리카 증시·환율 가치 폭락 外

MSCI 라틴아메리카 지수 13.71%로 하락, 콜롬비아 및 멕시코 화폐 가치 최저치 기록 
최근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증시와 환율이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이 계속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3월 16일 모건스탠리의 세계 주가지수인 MSCI 라틴아메리카 지수는 13.7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가별 예를 보면, 브라질 보베스파(Bovespa) 지수와 멕시코 주가 지수인 S&P/BMV IPC는 각각 약 14%와 8.01% 하락했으며, 콜롬비아는 10.50%,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각각 14.11%와 10.4%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시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환율 역시 약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2월과 3월 콜롬비아 페소(peso)와 멕시코 페소(peso)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브라질 레알(real) 가치 역시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국제유가 하락, 브라질, 멕시코 등 산업 타격 우려
코로나19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쳐 원유산업이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일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감산을 논의했으나, 러시아의 이견으로 합의에 실패했으며, 이에 러시아와 신경전을 벌이던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석유 생산량을 1,000만 배럴 이상으로 증대해 세계 유가 하락을 야기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석유 수요 감소와 이에 따른 유가 하락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와 같은 석유 수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는데, 글로벌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기업 아거스미디어(Argus Media)는 유가 하락으로 브라질 석유 산업의 업스트림(upstream) 성장이 둔화되어 경제 개발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멕시코는 국영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경영난과 생산량 감소로 브라질보다 유가 하락으로 인한 충격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라틴아메리카 정부들, 코로나19 타격 완화 및 확산 방지책 마련 中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생산과 같은 경제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브라질, 콜롬비아 등 각국 정부들은 고용 유지, 기업 세금 감세, 인프라 지출 및 시장 유동성 증대를 위한 금융 정책을 마련하며 산업 및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와 통금 및 자가격리 그리고  육·해·공 국경 봉쇄 등의 강도 높은 정책들을 시행하며 코로나19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라질, 경제 성장률 2% 미만으로 하향 조정 外 

브라질 정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제로’ 성장 가능성 시사 
글로벌 금융 기업들이 2020년 브라질의 경제 성장률을 2% 미만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MAL)와 JP 모건(JP Morgan)은 코로나19 여파로 브라질의 경제 성장률을 2% 미만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BMAL과 JP 모건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브라질의 수출 하락을 공통 원인으로 꼽으며 올해 브라질 경제성장이 저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티(Citi) 은행의 경제 전문가들 역시 브라질의 GDP 성장률을 기존의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코로나19 발병 국가이자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인 중국에 대한 브라질의 수출 감소와 중국의 경제성장 저하가 전망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브라질 경제 성장률을 1.5%로 하향 조정하며 부정적인 경제 전망을 제기했는데, 3월 20일 브라질 정부 역시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2020년 경제 성장률을 기존의 2%대에서 0%로 하향 조정했다. 

브라질, 대두 수출 여전히 높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시 수출 타격 우려 
2020년 브라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2월 대두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약 660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대두 수확 시기 지연에 따른 것으로, 브라질 대두 수확 시기인 연초 수출량은 2019년을 기점으로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중국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브라질의 대두 산업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으나, 브라질 통화가치 하락과 가격 경쟁력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가시적인 대(對)중국 대두 수출 감소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수록 중국 수요와 수입에 영향을 미쳐 2020년 예상 대두 수출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베네수엘라에서 외교관 전원 철수…단교는 아직
3월 5일 브라질 정부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주재 외교관과 영사관 직원들을 모두 귀국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베네수엘라와의 외교 관계 축소를 위한 브라질 정부 조치의 일환으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Juan Guaidó) 국회의장을 공식적으로 지지해왔다. 그러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직 베네수엘라와 단교를 선언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베네수엘라 내 자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와 베네수엘라와의 외교적, 군사적인 잠재적 관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코로나19로 6.5%로 금리 인하 外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우려, 2017년 이후 금리 사상 최저치
3월 20일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6.5%로 인하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치로, 시장 유동성 증대 및 국내 금융시장 개선 등을 통한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중앙은행 위원회는 현재의 물가 상승률과 경제활동 그리고 금융 시장에 대한 위기를 고려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예견되었던 것으로, 멕시코 주요 은행 중 하나인 시티바나맥스(Citibanamex)가 25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멕시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 포인트(bp) 인하한 6.5%로 낮출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기업 및 개인의 대출과 소비심리 위축 방지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한편, 3월 24일 멕시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중반 기준 멕시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는 3.71%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월 초 기간 동안 물가는 약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들,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재개 일정 불투명
3월 18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 포드(Ford), 제너럴 모터스(GM: General Motors) 그리고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Fiat Chrysler Automobiles)가 멕시코 내 모든 생산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3월 30일까지 자동차 공장 가동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직까지 노동자들의 공장 복귀일 역시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M과 FCA 역시 3월 말까지 생산 중단을 밝혔으며, 이후 상황을 계속 분석하고 평가해 공장 재개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아우디(Audi)와 도요타(Toyota) 등도 멕시코 자동자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동자 보호와 피해 방지를 위한 기업들의 선제적 조치이자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지연을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미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은 수주 안에 국내 자동차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었는데, 마누엘 곤잘레스(Manuel Gonzalez)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시 경제개발부 장관은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3월을 겨우 버틸 수 있는 부품 정도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수급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일부 공장들은 생산을 중단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산업은 GDP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는 멕시코의 주요 경제 동력으로, 자동차 부품 공급의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향후 멕시코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 보건비상사태 선포 및 일부 항공편 중단

의료 시스템 붕괴로 치료 상황 열악…IMF는 자금 요청 지원 거절
3월 12일 베네수엘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일부 해외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베네수엘라는 유럽 및 콜롬비아 출발 여객선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실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집회, 모임 등의 행사들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에 의료 물자 구매를 위해 자국에 대한 제재 조치를 해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베네수엘라 병원들은 폐쇄되거나 안정적인 전기 및 물 공급 없이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네수엘라는 오랜 경기 침체로 의약품, 의료 기기,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으로, 미국과 마두로 정권과의 갈등, 경제 제재, 자금난 등으로 인해 보건 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네수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에 50억 달러(한화 약 6조 1,650억 원) 지원을 긴급 요청했으나, IMF는 회원국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베네수엘라 지도자가 불명확해 해당 요청을 고려할 수 없다고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를 강화했으며, 휴교령을 내리고 전국민 격리 조치를 공표해 오직 교통, 보건, 식품, 의약품 배송 서비스만 허용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기업들의 해고를 금지하고 임대료 및 신용결제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루과이, 루이스 라카예 대통령 공식 취임 

15년 만에 우파로 정권 교체…경제회복과 사회 안전 약속
3월 1일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포우(Luis Alberto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에서 생산 및 서비스 비용 감소를 통한 국가 경쟁력 회복 의지를 표명하고, 진정한 재정준칙과 보안부대 강화 그리고 엄격한 처벌을 통한 치안 개선을 약속했다. 이번 라카예 포우 대통령의 당선으로 우루과이 정권은 15년만에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는데, 일각에서는 좌파 집권 이후 경제성장 실패, 사회불안 심화로 국민들의 표심이 우파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기존 정권과 달리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범죄율 감소와 경제 부흥, 정부 지출 감축 및 이민 촉진 등을 발표하며 이전 정권과는 다른 행보를 시사했으나, 좌파 정당인 광역전선이 여전히 최대 정당으로 자리하고 있어 신정부의 정치 및 경제 제안, 계획 등이 의회를 통과하는 데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페루, 코로나19 경제 타격으로 경기 수축 전망

정부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국민과 광산업 지원 중점
3월 25일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페루 광산업 활동이 저하됨에 따라 페루 경기가 20년 만에 수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글로벌 확산과 이에 따른 자원 수요 감소로 세계 제 2위 구리 생산국인 페루 광산 기업들이 지난 3월 중순부터 생산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페루 경제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페루 정부는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해 GDP의 12%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으며, 국민과 광산업 지원을 중심으로 질병 억제, 생산 재활성화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공급 차질과 내수 감소 등을 우려하며 기준금리를 십년만에 최저 수준(1.25%)으로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페루 정부는 국경 봉쇄와 전국민 이동 제한 및 통금 조치를 발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레, 코로나19 방지 위해 이동제한 정책 강화

야간 통행 금지, 원격근무 법안 제정으로 대면 접촉 축소 노력
3월 22일 칠레 정부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국민들의 야간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 칠레 정부는 이미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90일 간의 ‘대재난 상태’(state of catastrophe)를 선포하고 비필수적 이동을 제한했으며, 4월 26일 예정된 헌법 개정 투표일을 10월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은 개인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원격·재택 근무 규제 법안을 발표했는데, 이는 근무 체계의 유동성 증대와 사무실 밖 노동 시간 협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피녜라 대통령은 해당 법안으로 코로나19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자유와 기회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으나, 일각에서는 오히려 사회적 보호망에 대한 지원 없이 인터넷 접속 유무에 대한 고강도 감시가 요구되어 근로자의 권리가 약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에콰도르, 새로운 유정 시추로 원유 생산 기대

그러나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하락으로 업계 수익 타격 우려
3월 7일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 국영 석유 기업 페트로아마조나스(Petroamazonas)가 24개의 새로운 유정 시추에 약 1억 4,800만 달러(한화 약 1,807억 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하루 약 7,500배럴(bpd)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한 개발 계획으로, 해당 유정들이 위치한 ITT 블록은 약 16억 7,000만 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에콰도르 타임즈(Ecuador Times)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콰도르 국영 및 민간 석유 기업들의 수익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에콰도르의 원유 가격은 이미 생산 비용 이하로 감소한 상황으로, 현재 에콰도르 기업들이 비용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이나 해외와의 계약 의무로 생산을 중단할 수도 없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와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간 원유 가격 전쟁으로 유가 하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들에 대한 원유 가격 지급 역시 원활하지 않아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부채 규모는 이미 약 8억 달러(한화 약 9,790억 원)에서 9억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편에서는 향후 중국의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수요 증대로 에콰도르 석유 기업들의 부채 문제 역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제기되었다. 


※ <월간정세변화>는 PDF 다운이 가능합니다(본문 하단부 참고).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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