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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유라시아 국가, 코로나19로 관광업 큰 타격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EMERiCs - - 2020/05/28

☐ 유라시아 국가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인 관광업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음. 
- 키르기스스탄 관광협회는 키르기스스탄 관광 회사 약 20%가 코로나19로 폐업했다고 밝힘. 
ㅇ 에르메크 미르자베코프(Ermek Myrzabekov) 키르기스스탄 관광 협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키르기스스탄의 관광 회사 20%가량이 폐업했다고 밝힘.
ㅇ 미르자베코프 회장은 키르기스스탄 관광업 종사자 95%가 일자리를 잃었으며, 5%만이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2020년 관광업 수입이 약 80%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함. 
- 2020년 1~4월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관광객 숫자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5% 감소함.
ㅇ 아제르바이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4월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관광객 수는 53만 9,000명으로 2019년 1~4월과 비교해 36.5% 감소함. 
ㅇ 2020년 4월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관광객 수는 2019년 4월과 비교해 12.1배 적고, 2020년 3월과 비교해 4.7배 적음. 
- 카자흐스탄 관광협회는 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에서 100%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함. 
ㅇ 라시다 샤이케노바(Rashida Shaikenova) 카자흐스탄 관광협회 이사는 카자흐스탄 관광업이 2020년 1월 하반기부터 완전히 중단되었다면서, 카자흐스탄 관광업의 피해가 거의 100%에 달한다고 주장함.  

☐ 유라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함. 
- 조지아 정부는 7월 1일부터 해외여행자의 입국을 허가하기로 함. 
ㅇ 조지아 정부는 6월 15일부터 국내여행을, 7월 1일부터 해외여행을 허가한다고 발표함. 
ㅇ 조지아 정부는 유명 휴양지인 바투미(Batumi), 아자라(Ajara) 등에‘여행 청정 지역(green zone)’을 설정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하에 관광업을 재개할 예정임.
-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다르게 보기(Take Another Look)’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새로운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함
ㅇ 아제르바이잔 관광 위원회(Azerbaijan Tourism Board)는 B2B, B2C용 웹페이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자연 관광지를 개발해 사람들이 덜 붐비지만 독보적인 관광 상품을 외국 관광객에게 제시함. 
ㅇ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샤먼(Sanitation and Hygiene Methods and Norms, SAHMAN)” 프로그램을 출범함. 
- 러시아가 6월 1일부터 국내 여행을 재개할 예정임. 
ㅇ 러시아 정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제한한 국내 여행을 다시 허가한다고 밝힘. 
ㅇ 러시아 정부는 관광지의 식당, 카페, 해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어야 하고 종업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함. 

☐ 유라시아 관광업 전문가들은 향후 유라시아 관광업이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렵다고 전망함. 
- 항공료, 비자 발급 비용 등 유라시아 국가를 관광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대폭 늘어날 전망임. 
ㅇ 아랍에미리트 항공사 플라이두바이(FlyDubai)의 딜무로드혼 바흐티야르하노프(Dilmurodkhon Bakhtiyarkhanov) 우즈베키스탄 지부장은 당분간은 항공료가 올라가 여행객들이 쉽게 여행을 다니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샤이케노바 카자흐스탄 관광협회 이사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재도입한 비자 정책 때문에 추가로 비자 비용이 발생하면서 향후 카자흐스탄의 관광업 전망 또한 밝지 않다는 의견을 밝힘. 
- 전문가들은 유라시아 관광업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2년가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바흐티야르하노프 플라이두바이 지부장은 관광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1년 반에서 2년가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함. 
ㅇ 알렉산 음크르트찬(Aleksan Mkrtchyan) 러시아 관광업 연합회 이사는 2021년이 되어서야 관광업계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조지아 요식ㆍ숙박업 연합회의 샬바 알라베르다슈빌리(Shalva Alaverdashvili)는 조지아 관광업이 2021년 6월까지 사실상 수입이 없을 것이고, 2022년이 되어서야 2019년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Asiais.ru, «Это будет не то, к чему все мы привыкли»: как турбизнес Узбекистана ждет окончание карантина, 2020.05.20.
Caspian News, Azerbaijan Unveils Plan to Revive Tourism Post-Coronavirus, 2020.05.19.
Emerging Europe, Batumi prepares to welcome tourists from July 1, reaping the rewards of Georgia’s Covid-19 strategy, 2020.05.18.
inbusiness.kz, Туристическая отрасль Казахстана потерпела 100%-ный ущерб из-за пандемии, 2020.05.14.
kaktusmedia, "Мы встанем с колен позже остальных". Будущее туристической отрасли, 2020.05.01.
MenaFN, Azerbaijan's tourism sector shrinks amid COVID-19 pandemic, 2020.05.19.
Newsru.com, Грузия готовит "зеленые зоны" для приема в июле зарубежных туристов, в том числе россиян, 2020.05.11.
Sputnik, Мкртчян: уже в следующем году все забудут об ужасах весны 2020 года, 2020.05.15.
TASS, Russia to start lifting restrictions on domestic tourism from June 1, 2020.05.25.
фергана, Киргизский турбизнес оценил последствия карантина,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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