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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아르메니아, 총리의 코로나19 확진 후 딜레마 봉착

아르메니아 EMERiCs - - 2020/06/12

☐ 아르메니아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됨.
ㅇ 6월 1일 아르메니아 정부는 파시니안 총리와 그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ㅇ 아르메니아 정부는 파시니안 총리가 아직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정기 검사를 통해 확진 사실을 확인함.   
ㅇ 6월 8일 파시니안 총리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했다고 발표함.
- 파시니안 총리는 자가격리 된 상태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함. 
ㅇ 파시니안 총리는 코로나19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코로나19에서 회복될 때까지 자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했음. 
ㅇ 한편 아르메니아 총리실은 정부 각료와 총리실 직원들이 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 없다고 발표함. 

☐ 아르메니아 정부가 국제 금융 기관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메니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차관을 제공하기로 함.
ㅇ 국제통화기금은 아르메니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기성 차관(Stand-By Arrangement) 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3,416억 원)를 신속히 지급하기로 함.  
ㅇ 국제 통화기금의 아르메니아 대기성 차관은 최대 3,500만 달러(한화 약 427억 원)가 추가될 수 있음. 
ㅇ 국제통화기금은 이번 차관 지급을 통해 아르메니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아르메니아 정부는 2020년 국제 금융 기관에서 5억 4,000만 달러(한화 약 6,588억 원)를 빌릴 예정임. 
ㅇ 아톰 잔주가지안(Atom Janjughazyan) 아르메니아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세수를 메꾸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지출을 집행하기 위해 국제 금융 기관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힘. 
- 아르메니아 정부는 5월 말까지 19차례 코로나19 위기 대응 정책을 발표함. 
ㅇ 5월 28일 아르메니아 내각은 파시니안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9번째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대책을 발표함. 
ㅇ 5월 5일 파시니안 총리는 아르메니아의 2만 4,000개 기업과 36만 시민이 아르메니아 정부가 제공한 혜택을 받았다고 발표함. 
ㅇ 아르메니아 의회는 예산 변경을 통해 아르메니아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과 재정 적자 확대를 승인함. 

☐ 아르메니아가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해제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 
- 아르메니아 정부가 5월 4일부터 코로나19로 제한한 경제 활동을 점진적으로 허가함. 
ㅇ 아르메니아 정부는 5월 4일부터 미용실과 같은 주민 편의시설과 공장의 운영을 허가함.
ㅇ 아르메니아 정부는 5월 18일부터 대중교통 운영을 재개하고 백화점이나 체육 시설의 운영을 허가함. 
- 아르메니아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가 한 달 만에 4.5배 넘게 늘어남.
ㅇ 6월 7일 기준 아르메니아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만 3,130명으로, 한 달 전인 5월 7일 총확진자 수 2,884명과 비교해 1만 명이 늘어남. 
ㅇ 6월 7일 기준 아르메니아의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200명으로, 한 달 전인 5월 7일 총사망자 수 42명과 비교해 거의 5배 가까이 늘어남. 
- 아르메니아가 국가 비상사태를 6월 13일까지로 연장함. 
ㅇ 아르메니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6월 13일까지로 연장함.  

☐ 아르메니아는 경제 활동 재개를 통한 위기 극복을 추구하지만, 자국 코로나19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 
- 아르메니아 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름. 
ㅇ 아르메니아 정부는 5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할 개방형 병실과 중환자실에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시인함.  
ㅇ 약 200명의 코로나19 중환자가 병실이 없어서 대기하고 있으며, 이 중 2명이 중환자실에 입실하지 못한 채 사망함.  
- 아르메니아는 강력한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음.
ㅇ 아르메니아는 6월 첫째 주부터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조치함.
ㅇ 파시니안 총리는 시민들이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떠한 경제적 비용이 들더라도 강력한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경고함.  
ㅇ 아르메니아의 시민단체들은 아르메니아 정부가 2주 동안 전국가 격리를 비롯한 엄격한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도입해야만 한다고 주장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Aljazeera, Armenia's prime minister tests positive for coronavirus, 2020.06.01.
Aravot, Government approves 19th program as part of its effort to curb the adverse economic impact of COVID-19: Support will be provided to those starting a business from scratch, 2020.05.28.
Epress, Civil Society Organizations Demand Saving Lives by Enacting Strict Lockdown as Armenia Approaching a Collapse , 2020.05.27.
Eurasianet, Armenia continues to suffer skyrocketing COVID cases – including the prime minister, 2020.06.02.
Eurasianet, Dashboard: Coronavirus in Eurasia, 2020.06.08.
EVN, COVID-19 Update (June 6), 2020.06.06.
News.am, Armenia expected to get $315mn additional loan from IMF to fund budget programs, 2020.06.04.
OC Media, Coronavirus live updates | Armenia running low on ICU beds, 2020.05.25.
OC Media, Coronavirus live updates | Armenian PM: Country has run out of hospital beds, 2020.06.04.
Urdupoint, IMF Approves Additional $280Mln To Armenia To Address Coronavirus Effects – Statement, 2020.05.18.
Voice of America, Armenian PM, Family Test Positive for Coronavirus,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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