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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우즈베키스탄, 수자원 관리를 위해 국제적 협력 모색

우즈베키스탄 EMERiCs - - 2020/06/26

☐ 우즈베키스탄이 스위스와 함께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을 진행함. 
- 우즈베키스탄이 스위스의 수자원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추구함. 
ㅇ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와 스위스 개발협력청(Swiss Agency for Development and Cooperation)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NWRM) 2단계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함. 
ㅇ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는 지방 지역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통합 수자원 관리 계획임.   
-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활용을 도모함. 
ㅇ 우즈베키스탄과 스위스는 수자원 관리 기관과 농업인이 물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혁신적인 관개 기술을 통한 진보된 농사 방식을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보급하기로 합의함. 
ㅇ 두 나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는 46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58억 6,070만 원)이 지출될 예정임.

☐ 우즈베키스탄이 국제 금융 기관과 협력해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임. 
- 우즈베키스탄이 남부 카슈카다리야(Kashkadarya)주에 수력발전소 3기를 건설할 예정임. 
ㅇ 우즈베키스탄의 수력발전을 담당하는 우즈베크하이드로에네르고  (Uzbekhydroenergo)는 남부 카슈카다리야주 악수(Aksu)강 유역에 수력발전소 3기를 건설한다고 발표함. 
ㅇ 우즈베크하이드로에네르고는 총 24MW 규모의 수력발전소 3기, 22km에 달하는 송전선, 총합 1MW 규모의 소규모 수력발전 설비를 건설할 예정임. 
-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과 함께 이번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2023년까지 이번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며, 사업에는 7,530만 달러(한화 약 919억 원)가 투입될 예정임.
ㅇ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10월 아시아개발은행으로부터 수력발전소 건설을 명목으로 받은 6,000만 달러(한화 약 732억 원)를 활용하고자 함. 

☐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수력발전 용량을 현재보다 두 배로 올리기를 희망함. 
- 우즈베키스탄은 2020-2030 전기 공급 전략을 채택해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를 공급하고 에너지 분야의 고른 발전을 추구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현존하는 발전소의 현대화와 재개장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병행해 발전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임. 
ㅇ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전기 용량을 현재 12.9GW에서 29.3GW로 늘리지만, 전력 생산에 소비되는 천연가스의 양을 16.5bcm에서 12.1bcm으로 줄이고, 화석 연료는 20만 톤에서 5만 톤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에는 전력 전송 중 손실률을 2.35%로, 전력 공급 중 손실률을 6.5%로 낮추겠다고 덧붙임. 
-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수력발전 능력을 10%대로 끌어올리고자 함. 
ㅇ 우즈베키스탄에는 현재 37기의 수력발전소가 운영 중이며, 총 1.853MW를 발전하고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수력발전 용량을 3.8GW로, 전력 생산에서 수력발전의 비중을 10.8%로 올리기를 희망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과 세계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을 위해 수자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8년 4월 수자원부를 독립 부처로 설치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기존 농림수자원부를 농림부와 수자원부로 분리하면서 수자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정부 부처를 설치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감소와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으로 인한 수자원 사용량 증가라는 현실의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자원부를 독립시킴.    
- 세계은행은 향후 중앙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수자원 관리에 달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함.  
ㅇ 세계은행은 중앙아시아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농업용수의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함. 
ㅇ 세계은행은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205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강인 아무다리야(Amu Darya)의 수량이 10~15%, 시르다리야(Syr Darya)의 수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Cabar, Uzbekistan’s Water Sector: Environmental and Managerial Issues, 2020.04.22.
New Europe, Uzbekistan launches new international tender for 3 hydropower plants, 2020.06.04.
Uzdaily, Tender announced for the construction of three hydropower plants in Kashkadarya region, 2020.06.06.
Uzdaily, Uzbekistan adopted the Concept of supplying the country with electric energy for 2020–2030, 2020.05.04.
Uzdaily, Uzbek-Swiss Bilateral Agreement on National Water Resources Management Project has been signed, 2020.06.17.
Газета.uz, Принята концепция обеспечения Узбекистана электроэнергией до 2030 года, 2020.05.04.
Газета.uz, Экономический рост зависит от управления водными ресурсами — ВБ,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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