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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우즈베키스탄, 민영화를 통한 효율성과 외국 투자 추구

우즈베키스탄 EMERiCs - - 2020/07/03

☐ 우즈베키스탄이 정부가 보유한 음료 회사를 민영화한다고 발표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보유한 코카-콜라(Coca-Cola)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힘.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1993년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코카-콜라(Coca-Cola Ichimligi Uzbekiston)의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진행한다고 발표함. 
ㅇ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코카-콜라의 지분 57.118%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코카-콜라 본사가 나머지 지분 42.882%를 보유하고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 코카-콜라는 우즈베키스탄 내 세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25%임.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9년에 한 차례 국영 음료 회사를 민영화했음.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9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서 펩시(Pepsi) 브랜드를 생산하는 타슈켄트 국제 음료(International Beverages Tashkent)를 민영화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8년 9월 전략적 투자자를 찾는다는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코카-콜라의 민영화를 추진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10년 내로 음료 시장이 크게 성장한다고 판단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의 인구 성장, 여행객 증가, 그리고 소득 성장으로 우즈베키스탄 음료 시장이 10년 내로 1.8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우즈베키스탄 코카-콜라의 생산량은 2018년 38%, 2019년 33% 늘어났음.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우즈베키스탄의 은행 민영화를 지원함.
- 유럽부흥개발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의 민영화를 조건으로 차관을 제공함. 
ㅇ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우즈베키스탄산업건설은행(UzPromstroybank)에 중소기업 대출을 위한 자금 4,000만 달러(한화 약 488억 원)를 제공함. 
ㅇ 유럽부흥개발은행은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즈베키스탄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지원한다면서 차관 제공의 이유를 밝힘.   
- 우즈베키스탄산업건설은행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중 하나임. 
ㅇ 우즈베키스탄산업건설은행은 1922년 설립된 후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은행임.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산업건설은행의 민영화를 통해 은행이 경쟁력 있는 현대적 금융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희망함.  

☐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은행과 전략 기업을 민영화할 계획임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5년 내로 주요 은행 6개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임.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산업건설은행을 비롯해 이포테카은행(Ipoteka Bank), 아사카은행(Asaka Bank), 알로카뱅크(Aloka Bank), 키슈로크퀼리쉬은행(Qishloq Qurilish Bank), 투론은행(Turonbank) 6개 은행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임.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외환은행(National Bank for Foreign Economic Affairs), 농업은행(Agrobank) 등은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민영화나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2020년 내로 각종 전략 기업의 지분 매각을 추진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3월 우즈베키스탄의 목화 산업을 주도하던 우즈파흐타사노아트(Uzpakhtasanoat)와 우즈베키스탄 국영 곡물 회사인 우즈돈마흐술로트(Uzdonmahsulot)의 민영화를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0년 안으로 자국 금 산업의 핵심인 나보이 광업(Navoi Mining)과 알말릭 광업(Almalyk Mining)의 지분 10%씩을 매각할 예정임. 
ㅇ 이와 함께 국영 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 항공(Uzbekistan Airways)의 지분 49%, 우즈베키스탄 국영 에너지 회사인 우즈베크네프트가즈(Uzbekneftegaz)의 지분 24% 등 또한 매각할 예정임.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취임 이후 국영 기업의 민영화와 지분 매각이 활발히 진행됨.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민영화를 중심으로 경제 개혁을 추진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0년 3월 기준 2,965개의 국영 기업 중 554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지분을 매각하거나 민영화할 계획을 수립함. 
ㅇ 우즈베키스탄 국영 기업의 매출은 우즈베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55%를 차지하고 전체 세금의 47%를 납부하고 있지만, 자산수익률은 1.6%, 자기자본수익률은 6.4%를 기록하는 데 그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다른 산업 분야들과는 달리 자동차 산업은 국영화를 진행함
-  2019년 7월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분야 공기업인 우즈아브토사노아트(UzAvtosanoat)가 지엠우즈베키스탄(GM Uzbekistan)의 인수함.
-  지엠우즈베키스탄은 과거 우즈베키스탄의 최고 자동차 회사였던 우즈대우아브토(UzDaewooAvto)의 후신으로, 대우가 파산한 후 우즈아브토사노아트가 지분 75%,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나머지 25%를 보유하고 있었음. 
-  우즈아브토사노아트는 지엠우즈베키스탄의 사명을 우즈아우토(UzAuto)로 개명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Akipress, EBRD provides $40 million loan for on-lending to Uzbekistan's SMEs, 2020.06.23.
bneIntellinews, COMMENT: The Uzbek government reaches out to business ahead of its privatisation campaign, 2020.03.20.
bneIntellinews, COMMENT: Uzbek government preparing to privatise some of its industrial crown jewels, 2020.02.29.
bne IntelliNews, General Motors completes pull out of GM Uzbekistan, company renamed UZAUTO, 2019.07.05.
bneIntellinews, Privatisation wave to propel Uzbekistan’s capital markets overhaul, 2019.11.22.
Eurasianet, Uzbekistan scraps cotton state-order system, 2020.03.0
Xinhua.net, Uzbekistan plans massive privatization move, 2020.02.28.
Xinhua.net, Uzbekistan to reform banking system, 2020.5.13.
фергана, В Узбекистане отпустили цены на зерно и хлопок, 2020.03.10.
фергана, Госдолю в узбекской «дочке» Coca-Cola выставят на открытые торги, 2020.06.22.
фергана, ЕБРР даст «Узпромстройбанку» кредит в $40 млн на ссуды малому и среднему бизнесу, 2020.06.24.
фергана, Узбекистан решил избавиться от госдоли в Pepsi, 2019.02.21.
фергана,Coca-Cola инвестирует в Узбекистан $31 млн,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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