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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우즈베키스탄 국민, 외화 거래는 늘고 해외 송금 수신액은 감소
우즈베키스탄 EMERiCs - - 2020/07/24
☐ 2020년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거래한 외화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대폭 늘어남.
-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매입한 외화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 넘게 늘어남.
ㅇ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Uzbekistan)은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총 17억 달러(한화 약 2조 400억 원)의 외화를 구매했다고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2020년 상반기 매입한 외화는 2019년 같은 기간(5억 5,700만 달러, 한화 약 6,684억 원)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어남.
-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매각한 외화 또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 57% 늘어남.
ㅇ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총 22억 달러(한화 약 2조 6,400억 원)의 외화를 매각했다고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이 2020년 상반기 매각한 외화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7억 9,700만 달러, 한화 약 9,564억 원) 늘어났음.
ㅇ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되던 2020년 1/4분기에만 13억 달러(한화 약 1조 5,600억 원)어치의 외화를 매각했음.
☐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해외 송금 수신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함.
-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해외 송금 수신액이 6% 감소함.
ㅇ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이 수신한 해외 송금액이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6%(1억 5,600만 달러, 한화 약 1,872억 원) 줄어든 24억 달러(한화 약 2조 8,8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ㅇ 2020년 4월 해외 송금 수신액이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로 2020년 상반기 중 가장 적었으며, 2019년 4월과 비교하면 1억 7,900만 달러(한화 약 2,148억 원) 적었음.
ㅇ 2020년 5월 해외 송금 수신액은 4억 8,500만 달러(한화 약 5,820억 원)를 기록해 반등에 성공했고, 6월 해외 송금 수신액이 6억 2,100만 달러(한화 약 7,452억 원)로 가장 많았음.
-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해외 송신액이 9% 감소함.
ㅇ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202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로 송신한 송금액이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9%(4,000만 달러, 한화 약 480억 원) 줄어든 4억 2,700만 달러(한화 약 5,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로 송신한 금액 또한 2020년 4월이 3,200만 달러(한화 약 384억 원)로 제일 적었음.
☐ 코로나19 위기 이후 올라간 우즈베키스탄의 환율이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의 달러 환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음.
ㅇ 7월 셋째 주 우즈베키스탄에서 달러 공식 환율은 1달러당 1만 194.9숨으로,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ㅇ 4월 15일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환율이 1달러당 1만 숨을 돌파한 1만 121숨을 기록했으며, 이후 계속 1달러당 1만 숨 이상의 환율이 이어져 옴.
ㅇ 4월 15일 당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하루 사이에 1달러당 환율을 427숨을 올리면서 공식 환율과 시장 환율의 차이를 맞추려고 했음.
-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로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음.
ㅇ 7월 셋째 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1유로당 1만 1,518.2숨을 공식 환율로 고시했음.
ㅇ 4월 15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시장의 유로 환율과 공식 환율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하루 사이에 1유로당 512숨을 올려 11,111숨으로 고시했었음.
ㅇ 2020년 4월에서 7월 사이에 우즈베키스탄의 공식 유로 환율은 약 3.7% 상승함.
☐ 우즈베키스탄의 외화 보유고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가계 경제 상황이 매우 심각함.
- 우즈베키스탄의 외화 보유고가 320억 달러(한화 약 38조 4,000억 원)에 육박함.
ㅇ 우즈베키스탄의 2020년 6월 외화보유고는 2020년 1월 외화보유고와 비교해 약 9.7% 늘어남.
ㅇ 국제 금값이 크게 올라가면서 우즈베키스탄이 보유한 금의 가치가 16.4%가량 늘어나 외화보유고 상승으로 이어짐.
- 유엔개발계획(UNDP)은 코로나19로 우즈베키스탄의 가계 경제가 큰 위험을 마주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함.
ㅇ 유엔개발계획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인해 우즈베키스탄의 자영업자의 소득이 67%나 떨어졌다고 발표함.
ㅇ 이와 함께 유엔개발계획은 우즈베키스탄에서 2020년 3월에만 약 47만 5,000개에 달하는 소규모 사업장이 불가피하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발표함.
ㅇ 유엔개발계획은 우즈베키스탄 인구 1.3%에 달하는 44만 8,000명이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빈곤층으로 추락했다고 덧붙임.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Eurasianet, Uzbekistan: Second lockdown imposed, bringing specter of more economic pain, 2020.06.08.
MenaFN, Central Bank of Uzbekistan sets exchange rates for July 14 – 21, 2020.07.13.
The Central Bank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International reserve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2020.06.19.
UNDP, Uzbekistan’s health care system, economy hit hard by COVID-19, 2020.07.06.
фергана, COVID-19 резко повысил спрос узбекистанцев на иностранную валюту, 2020.07.15.
фергана, Карантин заставил узбекистанцев расходовать валютные сбережения, 2020.05.07.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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