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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중앙아시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경제적 지원 이어져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EMERiCs - - 2020/08/14

☐ 세계은행이 키르기스스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억 2,100만 달러(한화 약 1,452억 원)를 제공한다고 발표함. 
- 세계은행은 키르기스스탄의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자금으로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를 배정함.
ㅇ 세계은행은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몰린 최대 6만 5,000개의 키르기스스탄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망함. 
ㅇ 기업의 규모와 고용한 직원의 숫자에 따라 각 기업은 최소 500달러(한화 약 60만 원)에서 최대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전망임. 
- 이와 함께 사회 보장을 위해 5,000만 달러, 지역 사회 지원을 위해 2,100만 달러(한화 약 252억 원)를 제공한다고 발표함.
ㅇ 세계은행은 키르기스스탄의 빈곤층 20만 가구와 23만 명의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고 발표함. 
- 세계은행은 키르기스스탄에 제공하는 금액의 절반은 무상으로, 절반은 38년간 나눠서 갚는 조건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함.
- 세계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키르기스스탄의 약 60만 명이 빈곤층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함. 
ㅇ 세계은행은 서비스업과 송금 경제에 의존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 경제가 코로나19로 큰 위기에 처했다고 바라봄. 

☐ 우즈베키스탄이 여러 국제 금융 기구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지원금이 7조 3,200억 숨(한화 약 8,470억 원)을 돌파함. 
- 우즈베키스탄 재무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발표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성한 위기극복기금(Anti-Crisis Fund) 7조 4,400억 숨(한화 약 8,610억 원) 중 98.3%가 국제 금융 기구로부터 받은 차관으로 조성됨. 
- 우즈베키스탄 재무부가 우즈베키스탄이 국제 금융 기구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관의 규모를 공개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은행으로부터 2억 달러(한화 약 2,400억 원),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3억 7,500만 달러(한화 약 4,500억 원),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의 차관을 빌렸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각 지방 정부에 배분한 코로나19 위기극복기금을 횡령한 공무원들을 적발함. 
ㅇ 탄질라 나르바에바(Tanzila Narbaeva) 우즈베키스탄 상원 의장은 안디잔(Andijan), 부하라(Bukhara), 나망간(Namangan) 등 5개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보건의료인력이 위기극복기금 중 총 17억 5,000만 숨(한화 약 2억 260만 원)을 횡령했다고 발표함. 

☐ 타지키스탄도 세계 여러 금융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음.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타지키스탄의 지역 경제를 위해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를 제공함. 
ㅇ 유럽부흥개발은행은 타지키스탄에서 7번째로 큰 아르반트 은행(Arvand Bank)에 2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발표함. 
ㅇ 유럽부흥개발은행은 타지키스탄의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발표함.  
-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아시아개발은행 등도 타지키스탄에 지원금을 제공함.
ㅇ 세계은행은 지난 4월 1,130만 달러(한화 약 136억 원)를 타지키스탄의 병원 건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음. 
ㅇ 국제통화기금은 지난 7월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280억 원) 상당의 차관을 타지키스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공함. 
ㅇ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 6월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를 타지키스탄의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음. 

☐ 세계은행이 코로나19 위기가 중앙아시아에 장기적인 교육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함. 
- 세계은행이 중앙아시아의 낮은 학업 성취도가 큰 문제라고 지적함. 
ㅇ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위기 이전에도 중앙아시아 지역은 부족한 교육 자원으로 인해 유럽보다 평균 1.5년 정도 학업 성취가 뒤처져있었다고 지적함.
ㅇ 특히 저소득층의 학업 성취도는 더욱 뒤떨어져, 카자흐스탄의 저소득층의 경우 동년배와 비교해 1년가량,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2.5년가량 학업 성취가 뒤처져있다고 지적함.   
- 세계은행이 코로나19 위기가 중앙아시아의 중장기적인 교육 부족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함. 
ㅇ 세계은행은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으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교육 기회가 더욱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함. 
ㅇ 세계은행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교육 예산을 반드시 유지하고 원거리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가 닫는 동안 어려움을 겪은 학생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Akipress, Kyrgyzstan to mitigate pandemic-caused economic shocks for businesses, vulnerable people and communities with World Bank support, 2020.08.01.
EBRD, Arvand Bank first Tajik lender to benefit from EBRD Solidarity Package, 2020.07.30.
World Bank, COVID-19 Pandemic May Result in a Long-term Human Development Crisis in Central Asia, Warn World Bank Experts, 2020.08.05.
Министерство финансов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Информация о доходах Антикризисного фонда при Министерстве финансов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2020.07.21.
Министерство финансов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Насколько облегчило ситуацию создание антикризисного фонда при Министерстве финансов?, 2020.07.28.
фергана, В Узбекистане подсчитали сумму ущерба от хищений из Антикризисного фонда, 2020.08.07.
фергана, Еврокомиссия выделит Таджикистану 112 млн евро на образование и борьбу с COVID-19, 2020.07.22.
фергана, МВФ выделил Таджикистану $190 млн на поддержку экономики в условиях пандемии, 2020.05.07.
фергана, Минфин назвал объем полученных Узбекистаном на борьбу с COVID-19 иностранных кредитов, 2020.07.28.
фергана, Таджикистан получит от АБР $50 млн на преодоление последствий пандемии, 2020.06.18.
фергана, Таджикистан получит от ВБ $11 млн на развертывание новых больничных коек,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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