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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유라시아 국가 외환보유고, 금값 상승의 영향으로 대부분 상승
러시아 EMERiCs - - 2020/08/20
☐ 러시아의 외환보유고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 러시아의 외환보유고가 8월 중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ㅇ 러시아의 외환보유고가 2020년 8월 중으로 6,000억 달러(한화 약 720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ㅇ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은 러시아의 2020년 7월 31일 기준 외환보유고가 5,918억 달러(한화 약 710조 1,6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ㅇ 러시아의 역대 최대 외환보유고 기록은 2008년 8월 5,981억 달러(한화 약 717조 7,200만 원)였음.
- 금값의 끊임없는 상승으로 러시아 외환보유고가 꾸준히 상승함.
ㅇ 금값의 상승으로 7월 마지막 주에만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1.6%인 91억 달러(한화 약 10조 9,200억 원)가 늘어남.
- 러시아는 2018년부터 금 보유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채택함.
ㅇ 러시아는 2020년 1/4분기 기준 약 2,300톤의 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짐.
ㅇ 러시아는 2018년부터 외환보유고에서 금 비중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채택했으며, 지난 2년간 외환보유고에 금을 400톤 가까이 추가함.
☐ 우즈베키스탄의 외환보유고, 반 년 사이에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 원)가 증가함.
- 우즈베키스탄의 2020년 7월 외환보유고가 320억 달러(한화 약 38조 4,000억 원)를 돌파함.
ㅇ 우즈베키스탄의 2020년 7월 외환보유고는 323억 3,170만 달러(한화 약 38조 7,980억 원)를 기록함.
ㅇ 우즈베키스탄의 2020년 1월 외환보유고는 291억 7,210만 달러(한화 약 35조 원)였음.
- 금값 상승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외환보유고가 크게 늘어남.
ㅇ 2020년 7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Uzbekistan)이 보유한 현금은 2020년 1월과 비교해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만 늘어났음.
ㅇ 2020년 7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2020년 1월보다 약 20만 트로이 온스(약 6.22톤) 더 많은 약 1,100만 트로이 온스(약 342.14톤)를 보유하고 있음.
ㅇ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2020년 7월 우즈베키스탄이 보유한 금의 가치는 2020년 1월과 비교해 약 19.3% 증가함.
☐ 카자흐스탄의 외환보유고도 금값 상승으로 약 20% 가량 늘어남.
- 카자흐스탄의 외환보유고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350억 달러(한화 약 42조 원)를 돌파함.
ㅇ 카자흐스탄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Kazakhstan)은 2020년 7월 말의 카자흐스탄 외환보유고가 353억 달러(한화 약 42조 3,600억 원)라고 발표함.
ㅇ 카자흐스탄의 2020년 1월 말의 외환보유고는 293억 달러(한화 약 35조 1,600억 원)였음.
- 카자흐스탄은 약 379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음.
ㅇ 카자흐스탄은 2020년 6월 기준 1,217만 트로이 온스(약 378.53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음.
ㅇ 알리야 몰다베코바(Aliya Moldabekova)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부총재는 국제 금값 상승이 카자흐스탄 외환보유고 상승을 이끌었다고 주장함.
☐ 우크라이나 또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음.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Ukraine)이 우크라이나의 외환보유고가 약 288억 달러(한화 약 34조 5,6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ㅇ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2020년 7월 외환보유고가 약 1% 늘어났다고 발표함.
ㅇ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성공적으로 유로본드(Eurobond)를 발행하면서 보유한 외화가 늘어났다고 설명함.
ㅇ 우크라이나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외환보유고가 약 249억 달러(한화 약 29조 8,800억 원)까지 떨어졌었음.
ㅇ 지난 5년 중 우크라이나의 외환보유고가 가장 낮을 때는 2015년 6월로, 약 102억 달러(한화 약 12조 2,400억 원)까지 떨어졌었음.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더 많은 외화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ㅇ 키릴로 셰브첸코(Kyrylo Shevchenko)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총재는 2020년 말까지 약 300억 달러(한화 약 36조 원)까지 외화 보유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함.
ㅇ 셰브첸코 총재는 2021년 우크라이나의 외환보유고는 최대 약 330억 달러(한화 약 39조 6,0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Astana Times, Kazakhstan’s Gold, Forex Reserves Reach Record High As Government Moves to Shore Up Currency, 2020.06.14.
Bank of Russia, International Reserves of the Russian Federation (End of period).
bne IntelliNews, Ukraine's international reserves rose to $28.8bn in July, 2020.08.07.
Central Bank of Uzbekistan, International Reserve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Kazinform, International reserves up $2.4bn – National Bank, 2020.08.12.
National Bank of Kazakhstan, International Reserves and Foreign Currency Liquidity.
National Bank of Ukraine, The structure of international reserves by instrument.
RT, On path to new all-time record: Russia's forex reserves hit 12-year high, 2020.08.09.
Sputnik, Russia Continues to Boost Gold Reserves, Adds Further $2.7 Bln to Int’l Assets, 2020.07.11.
Ukrinform, Ukraine's international reserves rose to $28.8B in July,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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