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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전문가오피니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문화 변동: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홍석준 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2020/09/23

코로나19와 말레이시아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특징과 의미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 현상은 전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와 사회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불러일으켰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타인과의 적절한 거리가 사회적, 물리적, 위생적 안전감을 향상시키고 개인의 평안과 행복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숨겨진 차원>이라는 책에서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네 가지로 분류했다. 친밀한 거리(intimate distance), 개인적 거리(personal distance), 사회적 거리(social distance), 공적 거리(public distance)가 그것이다. 친밀한 거리란 50㎝ 미만으로 연인이나 가까운 친구 사이의 거리이고, 개인적 거리는 우호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20㎝ 이내의 거리이며, 사회적 거리란 회의처럼 육성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120cm-3m 남짓까지를, 공적 거리는 마이크를 사용해야 하는 연설에 적합한 거리로 대체로 3-4m 이상을 가리킨다.1)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홀이 말하는 사회적 거리에 해당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국가와 교육기관, 사업장들이 외출 제한 및 상점들의 영업 중단 등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할 수 있는 락다운(Lock Down, 이동제한조치 또는 이동통제명령) 조치를 취했으며, 이로 인해 인류의 생활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외출 자제와 함께 락다운 조치가 취해졌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0년 3월 초반부터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3월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엄격한 락다운을 실시했다. 락다운 기간 중에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최소한의 외출만 하면서 규제를 따라야 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는 반드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었다(‘Please Ensure Social Distancing, 2m(6 feet)’).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야 했다(‘Be Safe, Stay Apart 3 Steps’). 체온 측정, 방문 기록 작성 후 주문할 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였다(‘Azizan and Qaiwer 2020: 331’).2) 

말레이시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출입 인원의 제한(소규모 슈퍼마켓이나 쇼핑센터는 50명 이내로 인원 제한), 출입 인원의 사전 체크, 대기하는 사람들의 일정 간격 유지, 불필요한 외출을 줄이기 위한 경찰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배달원에 대한 감염 예방 활동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쇼핑몰에 입장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 간에는 2미터(6피트)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출입 인원은 모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했다. 간혹 마스크 없이 방문한 사람에게는 쇼핑몰 측에서 마스크를 제공하기도 했다. 
  
락다운이 완화된 상황에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곤 이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픈한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규정을 잘 지켜야 했고, 실제로 잘 따랐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형 쇼핑몰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를 설치해 두기도 했다. 소규모 쇼핑몰에서는 직원이 직접 체온을 측정한 후에 입장을 시키기도 했다. 따라서 마트의 한 매장에 입장하는 데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던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방문하는 곳은 어디든지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야 했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고 번거로운 측면이 있었고,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QR코드로 정보를 입력하도록 했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이나 불편함은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 

레스토랑에서는 4인 테이블에 2명이 식사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다. 한 테이블에 6명이 앉으면 벌금 1,000링깃(한화 약 30만원 상당)이 부과된다. 대각선으로 앉아서 먹는 것을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러한 일상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에 옮길 수 있었기 때문에 전염병 확산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점에서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은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과 같은 장소에서의 활동은 더 효과적이었다고 평가되었다.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는 하루 신규 환자 발생이 50건 이하로 줄어들자 5월 4일 락다운의 제한을 일부 해제하고 많은 사업체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하지만, 종교모임을 포함한 대중 집회에 대한 금지는 라마단이 끝나는 5월 24일까지 행해졌다. 

지난 2월 말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게 된 원인 중 하나는 쿠알라룸푸르 외곽에서 열린 국제 이슬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이슬람 종교모임을 포함한 대중 집회에 대한 금지는 5월 24일까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예배 장소들에 대해 집회가 금지되었던 규정을 완화하는 조처 중 하나로, 이슬람 금요기도회를 열 수 있도록 88개 이슬람 사원(masjid)의 개방을 허용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부는 승인된 사원들에는 기도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며, 사원은 방문객들의 신상을 기록하고 손 소독 등 위생을 관리하며 사회적 거리가 제대로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6월 이후 정부가 이동과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재개를 허용한 이래로 코로나19 클러스터가 13곳이나 새롭게 등장했으며,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뉴 노멀’시대 생존법 기억 등 사태의 위급성을 상기시켰다. 이러한 정부의 조처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를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빈곤층 시민들이 감당해야 할 또 다른 경제적인 부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들은 정부에 재활용/세탁이 가능한 마스크를 한 가정당 최소한 4매씩 배포해 줄 것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 마스크 배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3) 

코로나19로 인한 말레이시아의 문화 변동: 소비와 일상적인 생활스타일의 변화를 중심으로 
코로나19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상생활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를 기준으로 하여, 역사와 세계는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vid-19)과 코로나19 이후(AC: After Covid-19)로 나뉘었다.

코로나19 이전은 전지구화 또는 글로벌화로 통칭될 수 있는 반면, 코로나19 이후는 지역화, 국지화 또는 로컬화로 특징지워질 수 있다. 글로벌화의 쇠퇴와 로컬화의 강화 사이의 긴장과 대립의 중층관계가 성립된 것이다. 이는 사무실 근무, 콘택트(contact), 대면 관계 등을 중시하던 문화적 유형에서 재택근무, 언택트(untact), 비대면 관계를 중시하는 문화적 유형으로 문화가 근본적으로 대변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라인 화상회의와 모임이 늘어나면서 대면 회의, 모임, 수업 등과 같은 사교(socializing)의 내용과 형식 또한 크게 바뀌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코로나19는 재택근무의 활성화, 택배를 포함한 배달 문화의 강화, 대면 접촉의 약화 또는 거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등의 문화 변동을 일으킨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코로나19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소비와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조정하기 시작하였다.4) 코로나19에 의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부문은 여행이다. 집에서의 시간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외식이 대폭 줄어들고 혼밥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집 밖에서의 사교 활동을 피하고, 그 대신 집에서 머물렀다. 극장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더 많은 영상콘텐츠를 시청하고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외부 모임을 개최하거나 참가하는 경우에 비해 집에서 소규모로 모임을 여는 경우가 늘어났다. 외식보다는 집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다. 
  
코로나19의 위협이 커지면서 구매 행동도 달라졌다. 가장 확실한 변화는 ‘공황 구매’의 증가다. 생활필수품이 부족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평소보다 더 많이 구매했다. 그 결과 매장 선반이 텅텅 비게 됐다. 

지난 2개월 사이 온라인 쇼핑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사람이 붐비는 슈퍼마켓을 피하거나 실제 매장에 없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채널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식료품 플랫폼과 음식 배달 서비스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고, 그 결과 많은 공급업체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해야 했다. 이와 반대로, 소매점 쇼핑은 같은 기간에 대폭 감소했다. 위생 및 건강과 관련된 부문에서 구매 증가폭이 가장 컸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식음료와 소비재 부문에서 '사용하기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에 특히 집중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방어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과 웰빙 효과를 높인 브랜드를 찾았다. 또한, 보험 부문이 위기 시 건강과 웰빙을 커버하는 더 많은 상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전통적인 집의 의미 역시 크게 변화하였다. 집이 재택근무의 중심으로 부상되었다. 집 내부에서는 테라스와 발코니, 베란다의 중요성이 강화되었다. 단독 주택은 물론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트, 링크하우스, 방갈로 등을 포함한 집의 전통적인 특성과 의미가 급변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집은 주거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 집은 휴식 공간, 가족 간 유대의 공간, 식사 공간, 충전의 공간 등과 같은 전통적인 집의 의미와 더불어 근무 공간 또는 노동 공간의 의미가 첨가되었다. 오히려 근무 공간 또는 노동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한층 강화되었다. 
  
이처럼 코로나19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변화시켰다. 사람들은 불안한 상황에서 안전감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들의 행동과 구매 제품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잠재적으로 장기적인 경제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들의 재무 건전성에 미칠 영향을 가장 크게 걱정한다. 그에 따라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은 사람들의 선택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오랫동안 계속 변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문제의 해결은 신뢰 문제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어떤 물품을 구매할 것인지, 구매하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위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 공급망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들은 브랜드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직원을 포함해 지역사회에 옳은 일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 행동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매우 강력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대응 양상과 그 의미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몇 달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숫자가 두 자리를 넘지 않았을 뿐 아니라 50명 이하로 통제 가능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와 근거가 있는데, 특히 중요하게 지적된 것으로는 국민의 공공에 대한 신뢰와 국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락다운 실시, 높은 수준의 의료지원시스템 구비 및 지원체계 구동, 그리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활동 등을 들 수 있다.

첫째,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공공에 대한 신뢰와 이를 회복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이다. 의료 전문가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4월 16일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혈청 검사용으로 한국 진단 키트를 승인,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도입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하루 1만 건 이상의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보건부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행정부의 위기대처능력 및 사태해결능력을 잘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이처럼 보건부를 비롯한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이 빠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이와 더불어 보건부와 행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기대 역시 코로나19 확산과 전파를 저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이처럼 총리와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리더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선도하는 가운데 부처 경찰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점검하고 외출 자제를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4월 16일 5주 동안의 강력한 락다운으로 인해 3월 18일 이후, 처음 100명 이하의 확진자 기록,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동 제한 관리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둘째,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국민의료, 노동, 교육시스템의 구비 및 실행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대규모 전파 발생 이후 철저하게 이슬람사원을 폐쇄하고, 많은 검사와 격리, 강도 높은 이동제한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대규모 전파 발생 이후 국가 차원의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 이내에 확진자 연락처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구축, 가동시켰다. 지난 3월 18일 모든 외국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시키고, 이동제한 명령, 즉 락다운(단, 식품, 생필품 구입, 병원 방문, 필수 서비스 종사자의 출퇴근, 공무 등은 예외 사항으로 삼았다. 이를 위반할 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미화 약 250달러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을 발동시켰다. 태국 국경을 폐쇄하고, 국경지대의 자국민들을 국경 내부로 불러들여 지역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도록 조처했다. 해외에서 유입된 자국민들과 방문객들의 검역을 철저하게 조처함으로써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폐쇄조치와 같은 락다운을 일찌감치 실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성공적인 방역 사례를 보여주었다. 

셋째,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실천과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다.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했다. 대규모 종교 예배와 집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일상생활의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그들은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에도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방문 횟수가 최고치를 갱신할 정도로 폭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대응과 그에 따른 문화 변동과 관련된 가장 정확하고 올바른 언어적 표현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5) 


* 각주
1) https://blog.naver.com/sacsimon/221840604031
2) Azizan, M., Ismail, H. H., & Qaiwer, S. N. (2020). Power and solidarity in positive Facebook postings amidst COVID-19 in Malaysia. Journal of Nusantara Studies, 5(2), 331. http://dx.doi.org/10.24200/jonus.vol5iss2. pp.331.
3) http://www.koreanpress.net/detail.php?number=3793&thread=22r13
4) http://koreanpress.net/detail.php?number=3727&thread=22r06 이하 내용은 필자가 이 사이트의 주요 내용을 참조하여 재구성한 후, 이를 재분석한 것임.
5) https://blog.naver.com/gnhforum/222036346627. 이하 내용은 필자가 이 사이트의 주요 내용을 참조하여 재구성한 후, 이를 재분석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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