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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우크라이나, 영국·폴란드·터키와 잇따라 정상회담... 무역 증진 기대

우크라이나 EMERiCs - - 2020/10/22

☐ 우크라이나가 영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함. 
- 우크라이나와 영국이 정치, 자유무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기로 합의함. 
ㅇ 10월 7~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해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케임브리지 공작(Duke of Cambridge) 부부를 접견함.   
ㅇ 10월 8일 우크라이나와 영국의 정상은 정치적 협력을 증진하고 두 나라 사이의 자유로운 무역을 보장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기로 합의함.   
- 우크라이나는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브렉시트(Brexit) 이후를 기회로 잡고자 함. 
ㅇ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영국이 브렉시트를 완료한 후에도 우크라이나와 영국이 자유무역을 할 수 있게 되고, 자유무역협정 발표 직후에는 98%의 우크라이나 상품이 자유롭게 영국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함. 
ㅇ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와 영국 사이에 100% 자유로운 무역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 2019년 기준 우크라이나와 영국의 무역 규모는 약 12억 3,900만 유로(한화 약 1조 6,626억 원)임. 
- 우크라이나가 영국으로부터 최대 25억 파운드(한화 약 3조 7,377억 원)의 차관을 받을 수 있게 됨.
ㅇ 이번 합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영국수출금융(UK Export Finance)으로부터 최대 25억 파운드의 3년 만기 저금리 차관을 받을 수 있게 됨.  
-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영국과의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이번 영국 방문 일정에 대해 대단한 만족감을 표시함. 

☐ 우크라이나가 폴란드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무역량을 기대함. 
- 젤렌스키 대통령이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함. 
ㅇ 두다 대통령은 10월 11~13일 우크라이나를 국빈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비롯해 경제인과의 만남 등의 행사를 함. 
ㅇ 우크라이나는 2021년 중으로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에 새로운 총영사관을 개관한다고 발표함. 
ㅇ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의 주권을 인정한다면서,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시작된 국제적 제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 우크라이나와 폴란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무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함. 
ㅇ 10월 12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가 비록 2020년도 전반기 무역량이 줄어들었지만, 예년 수준으로 곧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함. 
ㅇ 두다 대통령은 2019년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무역 규모가 약 75억 유로(한화 약 10조 1,278억 원)라고 환기하면서, 약 1,200개 폴란드 기업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힘. 
ㅇ 폴란드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의 핵심 무역국으로 성장함. 

☐ 우크라이나와 터키가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합의함.  
- 젤렌스키 대통령이 터키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함. 
ㅇ 10월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터키를 방문해 레제프 에르도안(Recep Erdogan)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함. 
ㅇ 앙카라(Ankara)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경제, 군사, 사회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함.   
ㅇ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환기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포로 석방을 돕겠다고 약속함. 
- 우크라이나와 터키가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끝내기로 합의함. 
ㅇ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재 수준의 두 배인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원)에 달하는 무역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두 나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끝내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함. 
ㅇ 2019년 기준 우크라이나와 터키의 무역 규모는 약 44억 8,700만 유로(한화 약 6조 210억 원)임. 
ㅇ 이와 함께 두 나라 정상은 군사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터키는 우크라이나에 2,580만 달러(한화 약 310억 원) 상당 금액을 제공하기로 함.  

☐ 우크라이나의 2020년 1~9월 무역액이 2019년 1~9월과 비교해 약 9% 가까이 감소함. 
- 우크라이나의 2020년 1~9월 수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6%, 수입이 11.8% 감소함.  
ㅇ 우크라이나의 2020년 1~9월 수출액은 약 351억 달러(한화 약 42조 1,200억 원), 수입액은 약 380억 달러(한화 약 45조 6,000억 원)를 기록함. 
ㅇ 2020년 1~9월 우크라이나의 대중국 수출 규모는 약 48억 달러(한화 약 5조 7,600억 원), 대폴란드 수출 규모는 약 23억 달러(한화 약 2조 7,600억 원), 대러시아 수출규모는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000억 원)를 기록함.
ㅇ  2020년 1~9월 우크라이나의 대중국 수입액은 약 58억 달러(한화 약 6조 9,600억 원), 대독일 수입액은 약 37억 달러(한화 약 4조 4,400억 원), 대러시아 수입액은 약 34억 달러(한화 약 4조 800억 원)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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