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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특집이슈

[월간정세변화] 빅데이터로 보는 동남아 주요국 코로나19 이후 국경 개방 이슈 변화 분석

동남아시아 일반 EMERiCs -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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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역과 집단 면역 형성에 역량 집중

변종 코로나19 발견, 신규 확진자 증가세 계속
2021년 5월 29일, 응우옌 탄 롱(Nguyen Thanh Long)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장관이 베트남에서 영국발 변종 코로나19와 인도발 변종 코로나19가 모두 발견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먼저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일반 코로나19보다 전염성이 강하고 공기를 통해 감염될 확률도 높다. 또한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가 인도로 전파되어 한 차례 더 변이를 일으킨 인도발 변종 코로나19는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의 강력한 전염성에 더해 바이러스가 항체에 더 잘 견디는 특성까지 지니고 있어 항체 보유자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는 침투 감염 가능성이 더 높은 바이러스이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총 7종류의 변종 코로나19가 발견되었다. 베트남 보건부는 실험실 연구 결과 영국발 및 인도발 변종 코로나19가 매우 빠르게 자기 복제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또한 지금까지 발견된 변종 코로나19 중 가장 감염력이 높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베트남은 변종 바이러스가 유입되기 시작한 2021년 5월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보건부가 변종 바이러스 발견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인 2021년 6월에 역대 최대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2021년 4월까지 하루 최대 100명 이하였던 베트남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말 200~300명 대로 증가했고, 6월에도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져  최근에는 400~500명 대를 넘는 날도 자주 나오고 있다.

집단 면역 중요성 부각… 베트남 정부, 백신 펀드 조성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1년 가까이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을 잘 막은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베트남 역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률은 높지 않았고, 이처럼 낮은 백신 접종률이 언제든지 큰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전염성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베트남에 유입되었고, 결국 기존의 방역 체계로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어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하루빨리 집단 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접종 비용을 정부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베트남 정부는 결국 민간 재원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하고 코로나19 백신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총 25조 2,000억 동(한화 약 1조 2,225억 원)의 코로나19 백신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그 중 대다수인 16조 동(한화 약 1조 185억 원)을 민간 기부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 기업에도 백신 펀드 참여를 요청했고, 민간을 대상으로 백신 펀드 기부를 독려하는 SMS 문자를 전송하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 코로나19 백신 제조 기술 전수 요청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주석(president)은 코로나19 백신 펀드 조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러시아 블라드미르 푸틴(Vladmir Putin)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스푸트니크V(Sputnik V) 백신을 베트남에서 생산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러시아 대통령실은 가까운 시일 내 베트남 정부와 스푸트니크V 생산 관련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서구권 국가에 비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뒤쳐진 이유가 백신 생산 기술력의 차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는 백신 수급을 완제품 백신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고, 백신 구매 재정과 협상력도 뛰어나다고 말하기 힘들다. 더구나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하거나 추가 부스터 접종도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 러시아 등에 백신 제조 기술 이전을 계속 요청하는 이유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백신 수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노백 백신 긴급 사용 승인
베트남 정부는 2021년 6월 초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시노백(Sinovac)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시노백은 스푸트니크V와 더불어 가장 빠르게 사용되기 시작한 백신이지만, 그간 베트남 정부는 시노백의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베트남에 침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고, 베트남 정부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하면서 시노백 백신까지 사용을 승인하게 되었다. 응우옌 탄 롱 보건부 장관은 시노백 승인 이유까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으나,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은 거듭 강조했다.

호치민 시, 노동자 우선 백신 접종 정책 제안
한편, 베트남 최대 경제 거점 중 하나인 호치민(Ho Chi Minh) 시의 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은 베트남 중앙정부에 산업 전선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접종하자고 제안했다. 호치민 경영계는 베트남이 봉쇄 정책을 최소화하면서 경제 회복을 꾀하기 위해서는 사회ㆍ경제적 활동이 가장 많은 노동자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접종하자는 의견은 이전부터 정부 내부에서도 제안된 정책이다. 베트남 정부 역시 경제 활동과 문호는 가능한 최대로 개방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따라서 노동자를 비롯해 의료진과 핵심 공공 기관의 공무원 등 사회 필수 요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을 최우선으로 배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태국, 경제 회복에 관광업 필수… 관광지 재개방

집단 면역 형성 위해 내ㆍ외국인 관계없이 백신 접종 
태국이 2021년 6월부터 태국 거주민에게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소폰 메크쏜(Sopon Mekthon) 태국 공공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차관은 2021년 5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약 1,170만 명에 이르는 만 60세 이상의 노년층과 약 430만 명 정도인 고위험군(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당뇨, 암, 신장 질환 등을 보유한 환자)이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다.

당초 무료 백신 접종은 태국 국민을 대상으로만 실시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오파스 칸카윈퐁(Opas Kankawinpong) 태국 질병관리청(Disease Control Department) 청장은 언론 발표를 통해 무료 코로나19 백신은 태국 국적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태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 대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오파스 칸카윈퐁 청장은 내ㆍ외국인 여부에 따라 백신 접종에 차별을 두는 것은 집단 면역 형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가능한 빨리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국적에 관계없이 거주자의 70% 이상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태국 공공보건부와 질병관리청은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역시 만 60세 이상, 또는 각종 질환을 보유한 고 위험군에게 우선 백신을 접종한다는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따라서 외국인 역시 태국 정부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접종 신청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접종 신청도 받기로 했다.

푸켓, 백신 접종 서둘러… 무격리 관광지 개방 준비
한편, 태국의 여러 행정 지역 가운데서 외국인 백신 접종에 가장 발빠르게 나선 곳은 태국의 핵심 관광지인 푸켓이다. 푸켓은 ‘푸켓 머스트 윈(Phuket Must Win)’ 웹 사이트를 통해서 가장 먼저 외국인 백신 접종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푸켓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지를 개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2021년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고 푸켓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푸켓 샌드박스(Phuket Sandbox)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 발표 내용에 따르면, 푸켓 지역 한정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14일의 격리 조치 없이 입국 즉시 관광이 가능하다. 다만, 푸켓 외의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푸켓에서 14일의 체류기간을 채운 후에 이동이 가능하다.  

푸켓 지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이유도 예정된 시기인 2021년 7월 1일에 정상적으로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서이다. 태국 관광청은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의 전제 조건으로 푸켓 지역 주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못 박았는데, 푸켓 당국은 예정대로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 산업 매우 중요, 태국 관광업은 외국인 관광객에 의존
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서만 연간 600억 달러(한화 약 68조 700억 원)의 수입을 창출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인당 지출 금액은 1,520달러(한화 약 172만 4,300원)로, 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광업 수익성을 기록한 국가로 평가된다. 또한,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18년 태국 관광 산업이 직ㆍ간접적으로 창출한 GDP는 약 1,000억 달러(한화 약 113조 4,300억 원)로 태국의 연간 GDP의 5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관광 산업은 태국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쏭 콘(Thong Khon) 태국 관광부(Ministry of Tourism) 장관은 이처럼 태국 경제의 큰 축인 관광 산업에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편히 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태국 관광 당국은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 외에도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체결 국가를 늘리려 하고 있으며, 백신 투어를 비롯해 최근에는 태국에서 합법화된 대마를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말레이시아, 봉쇄 최소화 위해 총력 

전면적 이동 제한 정책 실시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히던 말레이시아 역시 비상이 걸렸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여, 일각에서는 2021년 초부터 전면적 이동 제한 정책인 MCO(Movement Control Order)를 재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두 차례 MCO 정책을 시행하면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고,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제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2021년 3월 잠시 소강 상태에 있었던 신규 확진자 추이가 4월 이슬람 최대 종교 행사인 라마단(Ramadan) 기간을 기점으로 다시 폭발적인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5월 들어서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기는 커녕 상황이 더욱 악화되자 결국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1년 6월 1일 세 번째 전면적 이동 제한 정책인 MCO 3.0을 시행하기 이르렀다. 

MCO 3.0을 시작한 말레이시아 정부는 MCO 3.0이 말레이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산정하기 시작하는 등 긴급 태세에 들어섰다. 여기에, 당초 2021년 6월 1~14일 2주일 동안 시행할 예정이었던 MCO 3.0을 한 차례 연장하여 6월 28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봉쇄 정책이 말레이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정부, 백신 접종 속도전 돌입… 백신 반대론자 처벌 검토도
말레이시아 정부는 MCO 3.0을 해제하기 위해서 신규 확진자 수를 줄이는 데 힘쓰는 한편, 집단 면역을 형성하지 못할 경우 추후 언제든지 다시 전면적 이동 제한 명령을 시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백신 접종에 더욱더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미 전국민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접종 신청자가 당초 정부 기대치의 절반에 머무는 등 말레이시아 국민의 협조가 예상만큼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가 그동안 백신의 부작용을 과장한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하여 근거 없이 부정적인 소식 담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거나 백신 접종 반대 운동을 펼칠 경우 당사자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말레이시아 정부가 백신 반대론자에 대한 강경 대응 원칙을 밝힌 이후,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보르네오 포스트(Borneo Post)에는 ‘백신 반대론자는 편협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closed minded)’이라는 정신과 의사의 칼럼이 게재되었으며, 정부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짜 뉴스에 대응해 보다 적극적인 백신 접종 홍보를 펼쳐야 한다는 의견도 기사로 실렸다. 말레이시아 정부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 면역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따라서 말레이시아 국민은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말레이시아, 드라이브스루 접종소 설치… 개인 병원에서도 접종 시작
말레이시아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병원에 백신 접종을 위탁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으로 약 8,000개의 말레이시아 민간 병원과 의원 가운데 2,500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로 등록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백신 접종소 등록 신청을 한 병원과 의원에 백신을 배포하는 한편, 접종 시 표준 업무 절차 등을 교육하는 등 백신 접종 제반 준비를 서둘렀다. 동시에, 아직 백신 접종소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더 많은 민간 병원과 의원이 백신 접종소 등록에 참여해 달라는 뜻도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백신 접종에도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말레이시아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USM(Universiti Sains Malaysia) 대학에서 드라이브스루 접종소를 시범 운영한 끝에 결과가 긍정적이라고 판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행 기간에 드라이브스루 접종소를 정식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드라이브스루 접종소가 빠른 집단 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캄보디아, 백신 접종 계속…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2022년 초 집단 면역 형성 목표, 외국인 입국은 2021년 4/4분기 부터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2021년 5월 말 2022년 초까지 캄보디아 국민 1,600만 명 가운데 1,000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으로, 2021년 6월 16일 현재 총 인구 대비 19%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접종 완료 비율도 16%에 이른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싱가포르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캄보디아 총리실은 집단 면역 형성에 필요한 백신 수급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2021년 6월 중으로 450만 회 접종 분량의 백신이 추가 도착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이처럼 캄보디아 정부는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한편 관광 산업 재개 계획도 발표했다. 캄보디아는 관광 산업을 재개하기 위해 2021년 4/4분기에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역시 태국과 마찬가지로 자국 경제에서 관광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는 점을 거듭 언급하기도 했다. 캄보디아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자국민 대상 백신 접종을 서둘러 집단 면역 형성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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