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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우크라이나, 상반기 경제 실적 발표... FDI 27억 달러, 부채 430억 흐리우냐 기록

우크라이나 EMERiCs - - 2021/08/13

☐ 우크라이나, 상반기 FDI 27억 달러, 부채 430억 흐리우냐 기록

◦우크라이나, 2021년 FDI 27억 달러 기록 
- 보흐단 다닐리신(Bohdan  Danylyshyn)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 National Bank of Ukraine) 위원회 회장이 2021년 상반기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직접투자액(FDI, Foreign Direct Investment)이 27억 달러(한화 약 3조 1,538억 7,000만 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다닐리신 회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재투자 수익이 2021년 상반기 우크라이나로 유입된 FDI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하였다.
- 다닐리신 회장에 따르면, 전체 FDI 중 외국인 투자자들의 재투자 수익은 23억 달러(한화 약 2조 6,873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 재투자 수익을 제외한 외국인 직접투자법인의 투자액은 4억 3,000만 달러(한화 약 5,023억 2,600만 원)에 달하였으나, 이는 외국인 직접투자법인이 공채 판매로 반출한 외화의 액수보다 총 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373억 7,200만 원)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우크라이나의 FDI는 58억 3,300만 달러(한화 약 6조 8,141억 1,060만 원)를 기록하였다.
-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2021년 총 FDI가 50억 달러(한화 약 5조 8,4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우크라이나, 상반기 재정 부채 432억 흐리우냐
- 우크라이나 국가재무청(State Treasury Service)은 2021년 상반기 재정 부채가 432억 흐리우냐(한화 약 1조 8,550억 원)에 달하였다고 발표했다.
- 국가재무청은 일반기금 부채(general fund deficit)가 약 502억 흐리우냐(한화 약 2조 1,571억 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2021년 상반기 우크라이나의 채무액은 2,647억 흐리우냐(한화 약 11조 3,825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외채가 전체 5분의 1인 515억 흐리우냐(한화 약 2조 2,14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가재무청은 상반기 2,310억 흐리우냐(한화 약 9조 9,167억 원)를 상환하였으며, 이중 외채가 247억 흐리우냐(한화 약 1조 609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 또한 민영화로 인한 수익과 관련하여 국가재무청은 상반기 민영화로 인하여 10억 4,800만 흐리우냐(한화 약 450억 원)의 수입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민영화로 인한 총 수입은 120억 흐리우냐(한화 약 5,15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우크라이나, 2/4분기 GDP 성장 예상보다 낮아... 3/4분기 GDP 성장 전망치도 하향 조정

◦ 우크라이나 경제부, 2021년 상반기 GDP 1% 성장 예측
- 우크라이나 경제개발교역농업부는 2021년 상반기 경제 성장률을 1% 수준으로 추정하였다.
- 경제개발교역농업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2021년 1/4분기 우크라이나의 GDP는 전년 대비 2.2% 감소하였으나 2/4분기 상황이 호전되어 상반기 GDP 성장률이 약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였다.
- 우크라이나 현재 매체인 우크라이나뉴스(Ukrainian News)는 과거 경제개발교역농업부가 2/4분기 GDP 6% 성장을 예측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경제개발교역농업부는 2021년 전체 GDP 성장률이 4%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상반기 성적이 1%에 머무른 것을 고려한다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의 경제 활성화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농업과 건설 분야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분야에서 고용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제개발교역농업부는 밝혔다.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2021년 3/4분기 GDP 성장률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지난 7월 30일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이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2/4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년 동 분기 대비 7.5%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2/4분기 전망치인 11.3%, 4월 발표한 8.7% 대비 감소한 수치이다.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2020년 작황이 좋지 않아 수출, 식품 산업, 농업 분야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이 2/4분기에도 지속되었다고 분석하였다.
- 또한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4.2%와 3.6%로 전망하였던 기존 2021년 3/4분기, 4/4분기 GDP 성장 전망치를 각각 3.6%와 5.8%로 다소 조정하였다.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거시경제 전망의 주요 위험으로 우크라이나와 국제적으로 더욱 엄격한 봉쇄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꼽기도 하였다.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2021년 GDP 성장률이 3.8%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22~2023년에는 4%의 경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World Bank
Ukranews, Economy Ministry Estimates GDP Growth In H1 At 1%, 2021.08.05.
Ukrinform, FDI in Ukraine's economy grows by USD 2.7B in H1 2021 – Danylyshyn, 2021.08.04.
Interfax-Ukraine, NBU estimates growth of Ukraine's GDP at 7.5% in Q2 2021, predicts its slowdown to 3.6% in Q3 2021, 2021.07.30.
Open4Business, DEFICIT OF UKRAINIAN STATE BUDGET TOTALS UAH 43 BLN IN H1, 2021.07.27.
Reuters, UPDATE 1-Ukraine parliament agrees 2022 budget deficit cut to 3.5% of GDP,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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