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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2011년 중남미 해외직접투자 동향 및 시사점

중남미 일반 이시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 2012/05/23

■ UN ECLAC은 지난해 중남미 지역 FDI 유입액이 사상 최대치인 1530억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멕시코와 중미 몇몇 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에 대한 FDI 규모가 작년에 비해 증가함.

◦ 부동산과 관광 부문에 투자가 이루어지는 캐리비안 국가들 역시 금융위기 이후 3년 만에 증가

- 산업별로는 서비스가 45%, 제조업은 38%, 천연자원이 18%를 차지

◦ 그러나 브라질과 멕시코를 제외한 남미지역은 여전히 천연자원 관련 투자가 50% 이상을 차지

- 여전히 미국과 EU 국가들이 역내 주요 투자국

◦ 그러나 일본, 중국, 한국, 인도, 베트남의 투자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투자의 61%가 중간·재래 기술부문에 집중되어 있으며, 첨단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는 3%에 불과함.

 

■ 이러한 현상의 배경은 △ 중남미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 경제 위기에 따른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 변화로 요약됨.

 

- 2011년 중남미 지역 GDP 성장률은 민간소비 증가에 의해 견인되어 4.7%를 기록

- 중국과 기타 신흥경제의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여 중남미 지역의 천연자원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

- 금융위기의 여파로 다국적 기업들은 비즈니스 구조 조정, 생산기지 이전, 제조업의 오프쇼링 증대 등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한국은 대중남미 FDI 정책을 구사함에 있어 투자 분야를 더욱 다양화 할 필요가 있음. 

 

- 그동안 집중해왔던 중남미 지역의 천연자원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내수시장 성장에 따른 새로운 투자분야 모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 통신이나 금융등과 같은 서비스 부문의 활발한 진출, R&D나 첨단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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