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쌀 수입 규제 강화 및 현지 농민 지원 방안 발표

☐ 필리핀 농업부, 쌀 산업 규제 강화 조치 제안- 필리핀 농업부(DA: Department of Agriculture)는 현지 농민 보호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수확기 동안 쌀 수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지함- 규제 강화 방안은 위생 및 식물위생 수입 허가(SPSICs: Sanitary and Phytosanitary Import Clearances)의 일시적 제한과 쌀 수입업자의 창고에 대한 의무적 등록 및 검사를 포함함☐ 쌀 경쟁력 강화 기금(RCEF: Rice Competitiveness Enhancement Fund) 연장 및 재조정- 농업부는 쌀 농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RCEF의 예산 배분을 조정하고 2030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제안함- 재조정된 RCEF는 농기계 할당 증가와 토양 건강 개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는 것을 포함하며, 기존의 종자, 교육 및 신용 지원도 계속될 예정임☐ 국가식량청, 농민으로부터 직접 쌀 구매 계획- 상기 규제 변경 외에도 국가식량청(NFA: National Food Authority)은 완충재고*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농민들로부터 직접 쌀을 구매할 계획임- 동 조치는 비용 절감을 야기, 농업 공동체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동 노력은 비상 상황에서 식량 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할 목적임*시가가 급증했을 때에는 현물을 방출, 시가가 폭락했을 때에는 현금으로 사들여 시가의 안정을 꾀하는 상품의 가격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재고 

필리핀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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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갈등, 2024년 2/4분기 태국 경제에 추가적인 어려움 시사 전망

☐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지정학적 긴장이 태국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음-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은 2/4분기 태국 경제에 통화 가치 하락, 유가 상승, 구매력 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한편, IMF는 내수 감소를 이유로 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2.7%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중동 긴장으로 인한 금융 시장 및 금 가격 변동- 중동 지역 갈등은 아시아 증시, 특히 태국 증권거래소(SET: Stock Exchange of Thailand) 지수에 영향을 미쳐 2.13% 하락, 3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함- 금 가격은 양국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온스당 2,400달러(약 327만 원) 이상으로 치솟았으나, 이란-이스라엘 간 공습이 축소됨에 따라 금 가격 또한 안정을 되찾음☐ 지속되는 갈등 속 석유 공급 및 인플레이션 우려- 태국의 국영 석유 및 가스 기업 PTT Plc는 글로벌 공급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태국이 수요를 충족시킬 충분한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함- 한편, 유가 상승은 생활비 증가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2024년 말까지 미룰 수 있음을 시사함

태국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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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미국 관계, '황금기' 도래

☐ 필리핀-미국 간 경제 유대 강화- 세넨 만갈릴레(Senen Mangalile) 뉴욕 총영사는 필리핀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미국 투자자들이 마닐라(Manila)에서의 기회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필리핀과 미국 간의 경제 관계가 '황금기(golden spot)'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함☐ 필리핀 기업, 미국 시장 확대 목표- 필리핀 제조업체는 코코넛 기반 소비재 및 개인 위생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내 유통 허브를 설립하여 미국 전역으로의 진출 확대하고 있음- 조리비 푸드 코퍼레이션(Jollibee Foods Corp.), 센추리 퍼시픽 푸드(Century Pacific Food Inc.), 암스코어 글로벌 디펜스(Armscor Global Defense Inc.) 등의 필리핀 기업들도 미국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임☐ 필리핀 사업에 대한 미국 투자자 관심 증가- 뉴욕의 사모펀드 및 금융 기관들의 필리핀 스타트업과 현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2022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의 뉴욕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

필리핀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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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대규모 내각 개편 주도

☐ 태국에서 대규모 내각 개편- 2024년 4월 28일, 태국은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 주도 하에 상당한 내각 개편을 발표함- 금번 조치는 2023년 8월 22일자로 세타 총리에게 내각 구성 또는 왕실 승인을 위한 변경안 제출 권한을 부여한 태국 왕실 명령에 따른 것임☐ 효과적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주요 장관직 조정- 세타 총리는 금번 개편을 통해 신규 장관 임명 및 일부 장관의 임무 재배치로 행정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려는 목표를 가짐- 수리야 주앙롱루앙킷(Suriya Juangroongruangkit)과 피차이 춘하바지라(Pichai Chunhavajira)가 부총리로 임명되었으며, 춘하바지라는 재무부장관을 겸함☐ 내각 개편으로 인한 새로운 역할 부각- 여러 장관이 부총리직에서 해임되었으며, 그 중 소잠삭 텝수틴(Somsak Thepsuthin)과 파른프레 바히다 누카라(Parnpree Bahiddha Nukara)가 포함됨- 한편, 바히다 누카라는 후임 외교부 장관직에서 사임함- 새로운 임명은 국가 우선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각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짐

태국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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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15.5% 급증

☐ 올해 1/4분기 인도네시아의 FDI는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함- 4월 29일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4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4조 4,000억 루피아(약 17조 3,100억 원)로 15.5% 증가했으며, 이는 금융 및 석유·가스 분야를 제외한 부문에 집중된 투자에 기인함☐ FDI가 일자리 창출 및 총 직접 투자에 기여- FDI의 급증은 국내 투자와 함께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총 401조 5천억 루피아(약 33조 9,700억 원)의 직접 투자를 야기, 54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함- 이는 FDI가 인도네시아의 고용 및 경제 성장 전반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부각시킴☐ FDI의 핵심 분야 및 출처- FDI 증가는 특히 기초 금속 및 광업 분야, 운송, 창고, 통신 분야에 집중됨- 동 분야들로의 투자 집중은 인도네시아가 2020년 니켈 광석 수출을 금지하고 2023년 기타 금속 광석 수출을 금지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임- 싱가포르, 홍콩, 중국은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FDI 투자국으로 부상하며 인도네시아 투자 환경에서 동 국가들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함

인도네시아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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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내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 지속

☐ 중국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동남아시아 8개 영어 신문에서 발행된 645개 기사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내 일본의 경제적 기여와 긍정적 영향력이 확인됨-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남아시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서 일본은 전체 ODA의 31.4%를 차지함☐ 일본의 투자와 개발 지원이 동남아시아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침-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의 농업 지원,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의 상수도 시스템 개선 등 생활 개선에 기여한 바 있음- 일본의 자금 지원을 통한 병원과 교육 시설 건설 등의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은 지역 요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음☐ 동남아시아 내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와 외국인직접투자 분야에서 일본의 역할- 일본은 일본-미국 메콩 파워 파트너십(Japan-US Mekong Power Partnership) 및 아시아 제로 에미션 커뮤니티(Asia Zero Emissions Community) 등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기술 및 녹색 전환을 지원하고자 함- 동남아시아의 주요 FDI 투자국으로써 일본은 특히 자동차 분야와 아세안 국가들의 인프라 개발에 크게 기여한 바 있음

동남아시아 일반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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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도, QR 코드를 통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 시작

☐ 태국-인도 간 QR 코드를 통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개시- 태국 중앙은행(BOT: Bank of Thailand)은 범아시아 다국적 결제 네트워크로 확장의 일환으로, 올해 3/4분기까지 인도와 QR 코드를 이용한 국경 간 결제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함- 금번 계획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홍콩, 일본 등 결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가를 바탕으로, 아세안 그룹 외 국가들과의 금융 연결성 강화를 위한 태국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임☐ 프롬프트페이(PromptPay)의 국제적 확장-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은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태국의 국가 전자 결제 플랫폼, 프롬프트페이를 통해 진행될 예정임- 태국 중앙은행은 싱가포르와 시작한 국경 간 송금 서비스를 여타 국가로 확대하여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함☐ 프롬프트페이의 기록적 성과 및 미래 전망- 프롬프트페이는 2023년 7,760만 명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거래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됨- 동 플랫폼은 태국에서 전체 은행 거래의 약 66%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하루 7,590만 건의 금융 거래를 처리하는 기록을 세움

태국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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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리, 아세안-걸프협력회의(GCC) 무역 및 투자 메커니즘 강화 촉구

☐ 말레이시아 총리, 아세안-GCC 협력 강화 요구- 4.28-29 리야드(Riyadh)에서 열린 다보스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는 아세안-걸프협력회의(GCC) 간 무역, 투자 및 협력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메커니즘의 필요성을 강조함- 안와르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Qatar)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 내 아세안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언급하며 투자 및 협력 증대의 상호 이익을 강조함☐ 안와르 총리,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대한 아세안의 실용적 접근 방식 설명- 안와르 총리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식량 안보 등 신흥 과제에 대응하며 개방적 논의, 우선순위 설정을 포함한 아세안의 효과적인 파트너십 모델을 높이 평가함- 또한 미얀마 위기에 대한 아세안의 일관된 입장을 언급하며, 아세안 5개 합의사항(Five Point Consensus)*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인접국들의 참여를 촉구함*미얀마 내 폭력 중단, 평화적 해결, 아세안의 중재, 아세안의 인도적 지원 제공, 이해관계자들의 미얀마 내 방문 회담 등 미얀마 상황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5가지 합의안☐ 말레이시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단결 증진 약속- 2025년 아세안 의장국 수임 예정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의 단결과 결속력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약속함- 지난해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1차 아세안-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는 2년 주기 개최에 합의된 바 있으며, 다음 회의는 2025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임

말레이시아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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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싱가포르, 전력 수출 및 투자 기회 논의

☐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전력 수출 및 투자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인도네시아의 대(對)싱가포르 전력 수출 계획 및 누산타라(Nusantara) 신도시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투자에 대해 논의함- 또한, 동 논의에서는 켄달 산업단지(Kendal Industrial Park)의 섬유 제조업과 농사바탐(Nongsa Batam)의 데이터 센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기회가 언급됨☐ 녹색 에너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 2023년 9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는 2035년까지 싱가포르의 4기가와트(GW) 저탄소 전력 수입 목표 중 2GW를 인도네시아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함-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기술 이전, 식품 가공 과학 기술에서의 협력 잠재력 등을 강조하고 싱가포르가 빈탄(Bintan), 세랑(Serang), 시도아르조(Sidoarjo)에 위치한 할랄 산업 단지 3곳 개발에 참여할 것을 제안함☐ 사회문화 및 교육 분야 파트너십 확대- 양측은 보건 인프라 투자 및 디지털화를 통한 보건 환경 개선과 발리(Bali)의 보건 경제특구 개발에 대해 논의함- 또한, 교육 분야에서의 공동 작업 그룹 재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동 평화 증진 및 아세안 중심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함

싱가포르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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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 대상 농림수산물 수출 큰 폭으로 증가

☐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 하에서 베트남의 한국 수출액이 연간 20억 달러를 넘어섬- 2015년 12월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이 발효된 이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베트남의 대(對)한국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연간 20억 달러(약 2조 7,500억 원)를 지속적으로 초과하고 있으며, 특히 수산물 수출은 2015년 5억 8,500만 달러(약 8,000억 원)에서 2023년 7억 8,700만 달러(약 1조 830억 원)로 35% 증가함- 동 상황에 따라 한국은 베트남 제품의 네 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 잡음☐ 베트남의 한국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오징어, 낙지, 커피, 고무 등이 있음- 한국은 베트남산 오징어와 낙지의 최대 수입국으로, 전체 출하량의 37%를 차지하며, 베트남은 동 제품들을 한국에 공급하는 국가 중 두 번째로 큰 공급자임(1위는 중국)- 또한, 베트남의 대(對)한국 커피와 고무 수출도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2023년 한국의 커피 수입은 물량 기준 17.9%, 가치 기준 16.3% 증가했고, 2024년 첫 두 달간 고무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물량 기준 61.7%, 가치 기준 60.3% 증가한 바 있음☐ 베트남 수출품의 한국 시장 진출 속 어려움과 기회- 한편, 베트남의 농림수산물이 2023년 한국의 전체 수입의 4%만을 차지하는 등 어려움이 존재함- 동 어려움은 엄격한 품질 기준, 식품 안전성, 위생 요구 사항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한국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베트남의 농업 개발을 지원할 것을 약속함- 아울러, 한국이 국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외국산 과일에 대한 관세 인하 혹은 면제 등의 조치를 취함에 따라 수출 증가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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