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러시아, SCO·EAEU 통해 對아시아 협력 강화 추진

☐ 러시아,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강화 계획 발표 - 티무르 제바킨(Timur Zevakhin)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협력국 부국장은 지난 5월 14일 러시아-이슬람 세계: 카잔포럼에서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CICA: Conference on Interaction and Confidence Building Measures in Asia), 상하이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 등 다자간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러시아는 회원국들의 관심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CICA 체제 내 운송·물류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임.  ☐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 및 지역 연계 추진 - 제바킨 부국장은 SCO와 EAEU 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새롭게 추진되는 협력 프로세스를 검토함. - 특히, 운송·물류 분야의 탄력적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음.  ☐ 러시아의 리더십과 향후 계획 - 제바킨 부국장은 러시아가 15년 가까이 CICA 내 중소기업 의제를 주도해 왔다는 점을 강조함. - 러시아는 2022년 사이버보안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담 트랙을 신설했으며, 다음 행사는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개최될 예정임.

러시아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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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베트남과 35개 분야 교역 확대...무역액 20억 달러 달성 목표

☐ 카자흐스탄, 베트남과 교역 확대 계획 발표 - 카자흐스탄은 석유화학, 금속, 화학, 기계공학, 식품 등 35개 품목에 대해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로 함. - 올자스 벡테노프(Olzhas Bektenov) 카자흐스탄 총리와 또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양국 간 무역액을 20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함.  ☐ 전략적 파트너십 및 분야별 협력 강화 - 이번 회담에서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 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또럼 서기장이 서명한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 공동선언의 이행 방안을 논의함. - 양측은 농업, 운송, 물류, 민간항공, 관광,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함.  ☐ 농업 및 운송 분야 발전 - 카자흐스탄의 농산물 교역 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대베트남 농산물 수출이 15배 급증함. - 양국은 물류 시간 단축과 원활한 교역을 위해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 운송 루트(Trans 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의 중요성을 강조함.

카자흐스탄 2025-05-16

#카자흐스탄 #베트남 #전략적 파트너십 #35개 분야 교역 #트랜스카스피안 국제운송로 자세히보기

아르메니아, 인도로부터 무기 도입 확대...아제르바이잔과 평화 협상 난항 우려

☐ 인도, 아르메니아와 군사 협력 강화 - 인도는 2024년 11월 아르메니아에 아카시 1S(Akash 1S)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1차 물량을 공급한 데 이어, 2025년 7월 2차 물량도 추가로 인도할 예정임. -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가 개발한 개량형 방공 시스템 15기 공급 계약 규모는 7억 2,000만 달러(약 1조 120억 원)에 달함.  ☐ 아카시 1S 도입의 전략적 함의 - 아카시 1S 시스템은 주요 기반시설과 군사 자산을 공중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으나, 무인항공기(UAV)와 전자전 시스템 등 현대전 위협에 대한 방어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제기됨. -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인도가 아카시 1S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카시 NG(Akash NG)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아르메니아의 아카시 1S 도입 결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  ☐ 지역 안정과 평화 협상에 미치는 영향 - 아카시 1S 시스템 도입은 방어적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아르메니아 정부의 의지로 해석되나, 아제르바이잔과의 민감한 평화 협상 시기에 부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남코카서스(South Caucasus) 지역 내 신뢰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러한 군비 증강은 양국 간 불신을 심화시키고 평화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아르메니아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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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중재로 바쿠서 회담 예정

☐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바쿠서 비공식 회담 진행 -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대표단은 시리아 내 튀르키예의 군사 활동과 잠재적 군사 충돌에 따른 긴장 완화를 위해 아제르바이잔의 중재로 바쿠(Baku)에서 비공식 회담을 진행할 예정임. -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주요 안보 요구사항과 최근 사건 - 이스라엘 측은 핵심 안보 요구사항으로 국경 인근 적대 무장단체의 배제와 시리아 내 이스라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전략무기 배치 방지를 제시할 계획임. -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중 튀르키예 공군의 F-16 전투기가 시리아 영공에 진입하면서 발생한 양국 공군 간 직접 접촉으로 인해 긴급 협의의 필요성이 대두됨.  ☐ 지역 안정을 위한 회담의 중요성 - 이번 양국간 회담은 역내 주요 강국인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간 긴장 완화와 군사 충돌 방지 메커니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됨. - 아울러,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안정성 제고와 군사적 충돌 위험 감소가 기대됨.

아제르바이잔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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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 재개 제안...외교적 양보 시사

☐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 재개 제안 - 지난 5월 11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2022년 중단된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대화를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재개하자고 제안함. - 이번 제안은 크렘린궁(Kremlin) 기자회견에서 이루어졌으며, 러시아가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함.  ☐ 러시아의 제안에 대한 전문가 평가 - 카린 크나이슬(Karin Kneissl) 러시아 주요 이슈 지정학 관측소장은 이번 제안이 강압적 외교가 아닌 진정성 있는 외교적 노력이라고 평가함. - 또한, 러시아 정부가 임기가 만료된 우크라이나 현 정치 지도부와의 대화를 제안한 것은 중요한 외교적 신호라고 강조함.  ☐ 서방의 시각과 지정학적 긴장 지속 - 서방 평론가들은 이번 제안이 키이우(Kyiv)에서 열린 연합국 회의의 최후통첩*에 대한 대응이라고 해석하고 있음. - 한편, 카린 크나이슬 소장은 서방의 대러 제재와 나토(NATO)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상대로 뚜렷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점을 지적함.*키스 켈로그(Keith Kellogg)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는 키이우 연합국 회의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진전이 없을 경우 러시아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toughest of all)'의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

러시아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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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과 프랑스,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 모색

☐ 투르크메니스탄과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고위급 회담 개최 - 지난 5월 7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엘리제궁(Elysee Palace)에서 회담을 진행함. - 프랑스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 주요 양자 협력 분야 논의 - 양국 정상은 무역·경제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기회를 모색함. - 아울러 석유·가스 산업, 위성통신 기술, 운송, 건설, 수자원, 화학·제약 산업, 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함.  ☐ 국제 포럼 초청 및 중립국 지위 지지 지속 -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인사를 전달하고, 프랑스의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지위 지지에 사의를 표함. - 투르크메니스탄은 프랑스에 12월 12일 아슈가바트(Ashgabat)에서 개최되는 국제 평화·신뢰의 해 및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지위 30주년 기념 국제 포럼 참석을 공식 요청함.

투르크메니스탄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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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에 '매우 강력한' 제재 경고...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압박

☐ 미국, 러시아에 최고 수준 제재 검토 - 키스 켈로그(Keith Kellogg)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진전이 없을 경우 러시아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toughest of all)'의 제재를 부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함. - 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5월 12일 제안한 30일 휴전을 러시아가 거부한 데 대한 대응임.  ☐ 제재 세부 내용 및 법안 지원 - 미국 상원은 70명 이상의 의원이 지지하는 대러시아 제재 법안을 준비함. - 해당 제재안은 러시아 중앙은행과, 러시아산 석유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을 주요 표적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됨.  ☐ 국제 지원과 영향 -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독일 신임 총리는 미국의 새로운 대러 제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강력한 연대를 시사함. - 이번 제재안은 러-우 전쟁에 대응하는 미국과 유럽의 단합된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됨.

러시아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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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AI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교육 시스템 변화

☐ 중앙아시아 교육, 글로벌 메가트렌드 영향 받아 - 리타 알메이다(Rita Almeida) 세계은행(World Bank) 유럽·중앙아시아 교육글로벌실무국 국장은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 - 특히, 인구 구조 변화, 기술 발전, 기후 변화 등 주요 메가트렌드가 중앙아시아 교육 시스템에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함.  ☐ 기술·기후 변화로 교육 시스템 재편 - 자동화와 디지털화 등 기술 발전으로 노동시장이 재편되면서 고차원적 인지능력과 감성지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최근 자연재해, 기후변화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 시스템의 회복력 확보가 필요해지고 있으며, 녹색 전환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관리 분야의 새로운 기술 수요가 창출되고 있음.  ☐ 교육 분야 AI 역할 확대 - 알메이다 국장은 AI가 교육 시스템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녔으나, 확장성 측면에서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분석함. - 추가로, 에스토니아의 교육 분야 AI 도입 사례를 들며 혁신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포괄적 국가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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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과 프랑스, 에너지·핵심원자재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카자흐스탄과 프랑스, 양자 협력 확대 논의 - 지난 5월 7일 카자흐스탄과 프랑스는 정치, 무역, 경제, 문화, 인도주의 분야의 협력 현황과 전망을 논의함. - 또한, 2024년 11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 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시 체결된 협정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함.  ☐ 주요 협력 분야 및 전략적 파트너십 - 바실렌코(Vassilenko)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은 33년간의 외교 관계를 통해 양국 협력이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되었음을 강조함. - 아울러, 원자력, 에너지, 희토류, 운송·물류, 보건의료, 관광, 교육 등을 유망 협력 분야로 지목함.  ☐ 향후 일정 및 상호 관심 분야 논의 - 오는 5월 28일 개최 예정인 카자흐스탄-프랑스 포럼 '프렌치 데이'(French Day)에서는 에너지, 핵심 원자재, 농업, 보건의료, 도시 인프라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전망임. - 양국은 프랑스가 카자흐스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투자국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전략적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카자흐스탄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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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EU의 과도한 중앙집권화 비판

☐ 조지아 여당 의회의장, 유럽연합 의회의장 회의 참석 - 지난 5월 11일 샬바 파푸아슈빌리(Shalva Papuashvili) 조지아 여당 의회의장은 유럽연합 의회의장 연례회의(EUSC: European Union Parliaments Speakers Conference)에 참석하기 위해 부다페스트(Budapest)를 방문함. - 조지아 대표단에는 니콜로즈 삼카라제(Nikoloz Samkharadze) 외교관계위원장과 레반 마카슈빌리(Levan Makhashvili) EU 통합위원장 등이 포함됨. ☐ 파푸아슈빌리 의장, EU 통합 관련 우려 표명 - 파푸아슈빌리 의장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표명함과 동시에, 조지아의 주권을 침해하는 EU의 지침과 개입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표명함. - 또한, 과도하게 중앙집권화된 EU 구조를 경계하며, 유럽 통합이 자국의 전통과 민주적 자치, 주권과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사법개혁 요구 및 민주적 협의 촉구 - 파푸아슈빌리 의장은 EU의 사법개혁 요구와 국제 감독 제도가 국가 주권과 민주주의 원칙을 침해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표명함. - 아울러, EU 내 민주적 협의 과정에서 모든 국가가 동등한 대표성을 가진다고 언급하며, 포괄적 합의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함.

조지아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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