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벨라루스-러시아 국가연합, 2025년 예산 15% 증액 발표

☐ 벨라루스-러시아 국가연합, 국가 예산 증액 발표- 벨라루스와 러시아 연방 국가 의회 예산, 세금 및 금융 시장 위원회와 경제 정책 위원회 합동 회의가 개최됨- 이 회의에서 빅토르 니콜라이킨(Viktor Nikolaikin) 벨라루스 국회 경제정책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연합국가 예산을 15% 증액한다고 발표함- 예산 증가분은 약 10억 루블(약 1,399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공동 회의의 주요 쟁점- 이번 회의에서는 차기년도 예산 초안, 2024년 연합국가 예산 실적, 2022~2023년 통제기구의 예산 실적 제안 이행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 의원들은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원격탐사를 위한 우주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 '통합 SG(Integration SG)'와 고성능 광전 제품용 '컴포넌트 F(Component F)' 프로그램을 포함한 연합국가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검토함☐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 2035년까지 연합국가의 과학 기술 발전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업무 조직의 구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함- 과학 기술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증액된 예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됨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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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반달리즘 사건에 러시아 개입 의심

☐ 키시나우에서 복수의 반달리즘 사건 발생-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에서 여러 국가 및 공공기관 건물에 대한 파손 사건이 발생함- 9월 28일에는 몰도바 공영 라디오와 텔레비전 건물 및 대법원 건물에서 스프레이 페인팅 낙서가 발견됨- 9월 27일에 발생한 정부 청사와 노동사회보호부 건물 파손 사건에 대해서는 두 명의 청년이 용의자로 구금됨☐  몰도바 당국, 러시아의 개입 의심- 몰도바 경찰은 러시아가 이번 파손 사건의 배후에 있으며, 중요한 표결을 앞두고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의심함- 구금된 용의자들은 몰도바를 불안정하게 하기 위해 국가 기관을 파손하도록 영입되었다고 주장함- 경찰은 러시아에서 훈련받은 여러 개인을 억류했으며, 이 중 한 명은 모스크바에서 젊은 남성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모집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힘☐ 몰도바, 10월 20일 대통령 선거 및 EU 국민투표 예정- 몰도바는 오는 10월 20일 대통령 선거와 유럽연합(EU) 가입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임- 이번 대선에는 친서방 성향의 마이아 산두(Maia Sandu)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함- 몰도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모스크바에 대한 EU의 제재에 동참했으며, 2022년 EU의 초청을 받아 EU 가입 협상을 개시함

몰도바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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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RD와 ADB, 중앙아시아 경제 꾸준한 성장 전망

☐ EBRD와 ADB, 중앙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과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2024년과 2025년 중앙아시아 5개국의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은 각기 다른 경제 요인에 의해 다양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EBRD, 키르기스스탄 2024년 경제성장률 9%로 예상 - 카자흐스탄: EBRD는 공공지출과 텡기즈 유전 확장에 힘입어 2024년 4%, 2025년 5.5%의 성장률을 전망함. ADB는 서비스 확장 약화와 석유 생산량 감소를 과제로 지적하며 2024년 3.6%, 2025년 5.1%의 성장률을 전망함- 키르기스스탄: EBRD는 관광, 인프라 투자, 금 수출 등에 힘입어 2024년 9%, 2025년 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ADB는 2024년 6.3%, 2025년 5.8%의 성장률을 전망함. 키르기스스탄 경제부는 2024년에 6.3%, 2025년에 6%의 성장을 예상함- 타지키스탄: EBRD는 공공부문 급여 인상, 인프라 지출 증가, 금속 수출 등에 힘입어 2024년 8%, 2025년 7%의 성장률을 전망함. ADB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6.5%의 성장률을 전망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문 적자가 경제성장에 방해 요인 될 것- 투르크메니스탄: EBRD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와 세관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2024년과 2025년 6.3%의 성장률을 전망함. ADB는 2024년 6.5%, 2025년 6%의 성장을 전망함- 우즈베키스탄: EBRD는 송금 증가, 관광객 유입, 시장 지향적 개혁 등으로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ADB는 에너지 적자가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2024년 6%, 2025년 6.2%의 성장률을 전망함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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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중국과의 교역 및 투자 확대

☐ 카자흐스탄과 중국이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세리크 주망가린(Serik Zhumangarin) 카자흐스탄 부총리는 선잉(Shen Ying) 중국 중앙위원회 연합전선 업무부 차관 겸 전중국산업상업연맹(ACFIC: All China Federation of Industry and Commerce) 제1부회장과 만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주망가린 부총리는 특히 무역과 경제 부문에서 양국의 관계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함☐ 카자흐스탄, 중국과의 무역규모 확대 추세- 2022년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의 무역액은 410억 달러(약 56조 1,987억 원)로 전년 대비 30% 증가를 기록함- 2024년 상반기 무역액은 141억 달러(약 18조 8,837억 원)로 20% 가까이 성장함- 2005년 이후 중국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투자는 총 250억 달러(약 34조 2,675억 원)에 육박하며, 최근 1년간 중국의 직접 투자는 15% 증가한 16억 달러(약 2조 1,930억 원)를 기록함☐ 인프라, 농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기대- 카자흐스탄은 설탕 공장 건설과 심곡 가공 기업 확대에 대한 투자를 제안함- 주망가린 부총리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 현재 중국은 카자흐스탄에서 에너지, 광업, 야금, 농업,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90개 이상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카자흐스탄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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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23년 세계 2위 석유수출국

☐ 러시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 안톤 코비야코프(Anton Kobyakov) 러시아 대통령 고문은 러시아가 세계 석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밝히며, 러시아의 참여 없이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균형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함- 러시아는 2023년 2억 3,400만 톤의 석유를 수출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 수출국으로 기록되었음☐ 세계 각국의 러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높은 의존도- 코비야코프 고문은 서구 국가들과 동유럽 절반이 러시아 에너지 자원을 공식적으로 구매한다고 언급함- 또한, 일부 국가들은 비공식적인 경로로 러시아 에너지를 구매한다고 지적함☐ 러시아의 시장 참여 속 유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 코비야코프 고문은 가까운 장래에 유가가 50~80달러(약 6만 6,485원~10만 6,376원) 범위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함- 또한 지정학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유가가 급격히 변동할 수 있어,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음

러시아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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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신임 사무총장,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지 표명

☐ NATO, 새로운 사무총장 취임- 마크 루테(Mark Rutte) 전 네덜란드 총리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몇 주 앞두고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전 나토(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취임함- 루테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과의 이전 경험을 강조하며, 두 대선 후보 모두와 협력할 자신이 있다고 밝힘☐ NATO의 우선순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루테 사무총장의 입장- 루테 사무총장은 나토 회원국 32개국 중 23개국이 GDP의 2% 방위비 지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10년 전에는 불과 2개국에 불과했다고 강조함 -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으나,  전장의 상황이 매우 어렵고 큰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주권적이고 독립적인 국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임☐ 방어 동맹으로서 NATO의 역할 강화 기대  - 루테 사무총장은 NATO의 방위 능력 보장,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 파트너와의 글로벌 도전 문제 해결 등 세 가지 주요 우선순위를 제시함-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위협 인식의 증가에 비추어 볼 때, NATO 회원국들이 새로운 방위 계획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하고 회원국 간 역량 격차 감소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힘

우크라이나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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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외 무역 결제에서 루블 비중 40% 육박

☐ 대외 무역 거래에서 러시아 루블 결제 비중 증가세-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외 무역 결제에서 루블화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2021년 대비 2023년 수출 결제에서 루블화 비중은 거의 3배 증가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39.4%에 도달함☐ 서방국 화폐 거래 크게 감소-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비우호적인 조치로 인해 러시아 무역액에서 서방국가 화폐의 결제 비중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지적함-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 상반기 유럽연합(EU), 미국 등 서방국은 국제 결제망에서 러시아 금융기관을 퇴출시킨 바 있음 ☐ 국가 통화 결제 증가- 2023년 국가 통화 결제 비중은 2021년 대비 3배 증가한 39%를 기록함- 수입 상품의 루블화 결제 비중도 2% 증가하여 3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남

러시아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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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영국과 광물 부문 협력...광물 매장지 탐사 착수

☐ 영국 기업들이 카자흐스탄 광물 탐사에 착수함- 베스 맥켄드릭(Beth McKendrick) 영국 대사관 무역투자국 국장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5개 영국 기업이 카자흐스탄 내 광물 매장지를 적극적으로 탐사하고 있음- 이번 탐사는 지난 3월 체결된 중요 광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양해각서와 협력 로드맵에 따른 것임☐ 광물 매장 현황 디지털화가 목적- 영국 기업들은 카자흐스탄의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사와 협력하여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임- 영국 지질조사국(British Geological Survey)과 카자흐스탄 국립 지질조사국(National Geological Survey of Kazakhstan)은 지질 자료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협력하고 있음- 교육 부문에서도 카자흐스탄 사트파예프 대학(Satpayev University)과 동카자흐스탄 기술 대학(East Kazakhstan Technical University)이 영국의 유수 교육 기관과 학술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음☐ 해외 기업 참여 및 투자 활성화 기대 - 양국 간 협력은 카자흐스탄에 대한 해외 광산업체의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지질 자료 디지털화 사업은 더 많은 기업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신규 광산 발굴 기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됨- 카자흐스탄에는 텅스텐, 우라늄, 팔라듐, 구리, 니켈, 코발트 등 희귀 광물이 다량 매장되어 있음

카자흐스탄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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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러시아산 상품 재수출로 경제 성장폭 확대

☐ 아르메니아,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수정- 바헤 호반니시안(Vahe Hovhannisyan) 아르메니아 재무장관은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목표치인 7%에서 6%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함- 경제학자 아르멘 코티얀(Armen Ktoyan)은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경제 활동이 7~8%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함☐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르메니아 경제에 큰 영향- 코티얀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러 제재로 인한 러시아산 상품의 재수출이 아르메니아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또한 내부적인 성장 잠재력도 상당하여 국가로부터 많은 자금을 지원받는 건설 부문은 연중 8개월 동안 1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함- 아르메니아의 대외 무역액은 러시아산 금과 보석 수입을 중심으로 2024년 첫 8개월 동안 70.9% 증가함☐ 러시아 경제 제재 당분간 지속될 듯 - 코티얀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가 지속되며 아르메니아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불확실성이 큰 요소라고 강조함 - 특히 러시아산 상품의 재수출이 아르메니아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실질적으로 세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언급함

아르메니아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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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8개월 만에 가스 수입액 5.7배 증가

☐ 우즈베키스탄, 가스 수입 크게 증가- 우즈베키스탄은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11억 5,000만 달러(약 1조 5,763억 원)어치의 가스를 수입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배 증가한 수치임- 2023년 8개월간 가스 수입액은 2억 1,180만 달러(약 2,903억 원), 2023년 가스 수입 총액은 6억 9,490만 달러(약 9,524억 원)였음☐ 대중국 가스 수출량도 증가 -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우즈베키스탄산 가스 수입액은 4,015만 달러(약 55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음-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꾸준히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데, 2024년 8월 수입액은 9,737만 달러(약 1,334억 원)로 2023년 8월 대비 25% 증가했음☐ 러시아산 가스 수입 규모 확대- 우즈베키스탄은 2023년 10월부터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러시아산 가스를 카자흐스탄을 경유해 수입하고 있음- 우즈베키스탄은 가스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5억 달러(약 6,853억 원)를 투자할 계획으로,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수입을 늘려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계절적 소비 변동에 대응하고자 함

우즈베키스탄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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