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상거래 부문 성장 주목

☐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상거래 부문 성장세 뚜렷- 마지드 알 카사비(Majid Al Qasabi)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은 지난 9월 9일 자국의 전자상거래 무역 규모가 전체 무역의 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함- 알 카사비 장관은 2025년까지 동 산업 매출이 2,600억 사우디 리얄(약 92조 2,8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핀테크 기업 성장 및 소비자 보호 정책 강조- 알 카사비 장관은 카심 상공회의소(Qassim Chamber of Commerce)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자국의 핀테크 기업이 2018년 10개에서 2024년 170개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전함- 또한, △시장 규제, △가격 통제, △사기 퇴치, △소비자 보호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소비자 보호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부연함☐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발표- 알 카사비 장관은 동 회의에서 중소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금 조달 접근성 강화, △사업 절차 및 세금 정책 개선, △기업가 정신 문화 확산, △시장 접근성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발표함

사우디아라비아 2024-09-13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상거래 #마지드 알 카사비 #금융기술 #중소기업 자세히보기

이집트·독일 대통령, 양자 협력 논의

☐ 이집트-독일, 정상회담 개최- 지난 9월 11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이 25년 만에 이집트를 공식 방문함-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si) 이집트 대통령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논의함☐ 가자지구 해결을 위한 독일의 적극적인 행동 촉구- 엘시시 대통령은 가자지구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가자지구 내 평화와 휴전 협정 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외교적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부연함-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가자지구 분쟁 내 인도적 지원을 촉진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을 중재하는 데 기여한 이집트의 역할을 높이 평가함☐ 양자 간 경제적 협력 모색- 한편, 엘시시 대통령은 독일 기업들과 에너지 및 교통 분야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함- 아울러,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략적 협력 메커니즘을 형성하기로 약속함

이집트 2024-09-13

#이집트 #독일 #가자지구 #엘시시 대통령 #인도주의적 위기 자세히보기

이란 대통령, 첫 번째 이라크 순방... 유대 관계 강화 목표

☐ 이란 대통령, 첫 해외 순방지로 이라크 방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은 첫 번째 해외 순방지로 이라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발표함-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바그다드에서 압둘 라티프 라시드(Abdul Latif Rashid)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였고, 이슬람 국가들 간의 단결을 강조함☐ 이란, 이라크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수의 협정 체결... 안보 협력 강조-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어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ohammed Shia' Al Sudani) 이라크 총리와 회동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14개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양국은 경제, 군사 훈련, 청소년, 스포츠, 문화 교류, 교육, 미디어 협력, 통신, 종교, 관광, 농업, 천연자원, 사회 보장 제도, 직업 훈련 및 인력 개발 등 광범위한 부문을 포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특히 안보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내 테러리즘 척결과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양국,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그룹 구성 합의… 지역 경제 발전 목표- 양국은 다양한 분야 내 전략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함- 또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 발전 및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란 2024-09-13

#이란 #페제쉬키안 대통령 #이라크 순방 #안보 및 경제 관계 #테헤란 제재 자세히보기

사우디아라비아, 대(對)카타르 비(非)석유 수출 급증

☐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비(非)석유 부문 수출 증가-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4분기 대(對)카타르 비(非)석유 부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급증하여 57억 9,000만 사우디 리얄(약 2조 원)에 달함-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비(非)석유 부문 수출 성장은 운송 장비 및 부품 수출 증가에서 기인했고, 수출 규모는 약 45억 9,000만 사우디 리얄(약 1조 6,200억 원)로 알려짐- 사우디아라비아의 2024년 2/4분기 비(非)석유 부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함☐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다각화 전략 추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광범위한 경제 다각화 전략을 기반으로 비(非)석유 부문 무역을 활성화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에 기계 장비 및 전기 제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각각 약 1,544만 사우디 리얄(약 54억 6,800만 원), 약 1,539만 사우디 리얄(약 54억 5,100만 원)로 집계됨☐ 사우디아라비아, 역내 무역 규모 급증... 비(非)석유 부문 최대 수출국은 UAE- 사우디아라비아의 2024년 2/4분기 대(對)아랍권 총수출액은 1,215억 사우디 리얄(약 43조 원)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94% 증가한 수치임-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비(非)석유 부문 최대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UAE)로, 약 1,510억 7,000만 사우디 리얄(약 53조 5,10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수입함

사우디아라비아 2024-09-13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비석유 수출 #경제 다각화 #운송 장비 및 부품 자세히보기

케냐,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KIA) 내 노동자 파업 종료

☐ 케냐항공노동조합, JKIA 노동자 파업 종료 발표- 케냐항공노동조합(Kenya Airport Workers Union) 측은 지난 9월 11일에 시작한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KIA: 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노동자 파업이 하루 만에 종료되었다고 발표함- 케냐항공노동조합 측은 케냐 정부로부터 인도 인프라 기업인 아다니 그룹 간 JKIA 운영권 계약 시 노조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약속을 받은 후 파업을 종료했다고 설명함 ☐ 케냐항공노동조합, 당국과 10일 내 협상 재개 합의… 파업 참가자 처벌 면제- 케냐항공노동조합(Kenya Aviation Workers Union)과 케냐 당국은 10일 이내에 새로운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함 - 케냐 당국은 동 파업으로 인해 수백 명의 승객이 항공편 취소 및 지연을 겪었지만,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함☐ 케냐-아다니 그룹 간 JKIA 30년 임대 계약 현황- 아다니 그룹은 JKIA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 18억 5천만 달러(약 2조 4,50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약속함- 이에 케냐 당국은 아다니 그룹에 JKIA의 30년 임대 운영권을 약속한 바 있음- 케냐 고등법원은 동 임대 계약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사법심사 요청을 승인했고, 계약에 대해 잠정적인 전면 시행 금지 명령을 내림

케냐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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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예멘과 법률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카타르-예멘, 법률 분야 협력 모색- 지난 9월 11일 이브라힘 빈 알리 알 모한나디(Ibrahim bin Ali Al Mohannadi) 카타르 법무부 장관과 타리크 살렘 알 아크바리(Tariq Salem Al Akbari) 예멘 교육부 장관*은 양국 간 사법 및 법률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함※아크바리 교육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 대신 참석해 서명함 ☐ MOU의 목적 및 기대- 양국은 동 MOU를 통해 △법률 교육, △전문 법 지식 공유, △정보 교환,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법률 협력을 모색하기로 약속함- 특히 △각종 사법 절차 개선, △신규 법률 분야 연구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함☐ 양국, 법률·사법 서비스 개선 및 교류 활성화 기대- 양국은 동 협약으로 양국 간 사법 및 법률 교류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함- 양 장관은 법률 및 사법 서비스의 개선과 각국의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법률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함

카타르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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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티오피아에 재정 지원 승인

☐ 캐나다, 에티오피아 NDRP에 재정 지원 약속- 지난 9월 11일 캐나다 정부는 에티오피아의 '무장해제 및 사회 재진출 프로그램(NDRP: National Demobilization and Reintegration Program)'*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30만 달러(약 138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함- 동 프로그램은 에티오피아 국가재건위원회(National Rehabilitation Commission),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등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 하에 시행되고 있음*내전이나 전쟁 이후 군인들이 사회로 원활하게 재진출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 에티오피아, NDRP를 통해 다양한 지원 계획 수립-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번 캐나다 정부의 지원으로 약 37만 명 이상의 전투원들이 에티오피아 사회로 재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함- 또한, NDRP를 통해 △기업가 정신 훈련, △보조금,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함 ☐ 에티오피아, 캐나다 재정 지원에 사의 표명- 에티오피아 국가재건위원회 측은 이번 캐나다의 재정 지원 결정에 사의를 표함- 조슈아 타바흐(Joshua Tabah) 주에티오피아 캐나다 대사는 에티오피아 내 지속 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를 위해 포괄적인 NDRP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에티오피아 2024-09-12

#캐나다 #에티오피아 #NDRP #유엔개발계획 #전직 전투원 자세히보기

가나, 도로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가 발전 모색

☐ 가나, 도로 인프라 개발 중요성 강조- 지난 9월 10일 프란시스 아센소 보아케(Francis Asenso Boakye) 도로교통부 장관은 2024 국제컨설팅엔지니어연맹(FIDI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onsulting Engineers) 컨퍼런스 참석 계기 기조연설을 통해 도로 인프라 개선이 자국의 빈곤율 감소와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표함☐ 도로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가 발전 기회 모색- 보아케 장관은 동 컨퍼런스에서 도로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함- 보아케 장관은 이러한 도로 인프라 개발로 인해 자국 내 보건시설 방문율이 180% 증가했고, 일부 지역의 평균 가계소득이 3배 증가했다고 전함☐ 가나 대통령, 도로 인프라 개발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세워-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Nana Addo Dankwa Akufo-Addo) 가나 대통령은 농촌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고 가나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인프라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옴- 한편, 가나 정부는 2024년 국가 예산 중 약 18%를 도로 인프라 개발 예산에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가나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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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KIA) 내 파업으로 항공편 지연 및 취소 사태 발생

☐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 내 노동자 파업 발생- 지난 9월 11일 케냐항공(Kenya Airways)은 케냐항공노동조합(Kenya Airport Workers Union) 측의 파업으로 인해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KIA: 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내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파업의 배경 및 영향- 케냐공항노동조합 측은 케냐 정부와 인도 인프라 기업인 아다니 그룹 간 JKIA 운영권 계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동 시위를 주도함(9월 10일 자정에 시작)- 노동조합 측은 아다니 그룹이 JKIA의 운영권*을 확보하면 자국민의 일자리가 줄고,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함※케냐 정부는 아다니 그룹이 JKIA 내 인프라 및 신규 터미널을 건설해 주는 대가로 30년 임대 공항 운영 권리를 주기로 합의함☐ 파업에 대한 케냐 정부의 입장- 케냐 정부는 JKIA의 운항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함- 아울러, 케냐 정부는 JKIA의 현대화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아다니 그룹과의 협상은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함

케냐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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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아동 영양실조 문제 대두

☐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 내 아동 영양실조 위기 격화- 지난 6월 나이지리아 보건부와 국경없는의사회(MSF: Médecins Sans Frontières)가 공동으로 실시한 보건 실태 조사 결과, 잠파라(Zamfara) 주 신카피(Shinkafi)와 주르미(Zurmi) 지역 내 5세 미만 어린이 97,149명 중 27%가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 검진을 받은 어린이 중 5%는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힘-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임계치 기준을 초과한 수치임☐ MSF, 인도주의적 지원책 촉구- MSF는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등 이행당사국과 유관 기관에 영양실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함- 한편, MSF는 2024년 초 유니세프(UNICEF: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로부터 지원이 중단된 상황을 언급하며, 치료제, 식품 등의 부족 현상이 아동 영양실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함☐ MSF, 나이지리아 내 보건 인프라 재건 시급성 강조- MSF는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7,000여 명의 어린이를 치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라고 집계함- MSF는 또한 신카피, 주르미, 굼미(Gummi), 타라타마파라(Talata Mafara) 지역에서 홍역 등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어린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 보건 인프라 재건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나이지리아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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