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남아공, 나이지리아인 비자 절차 간소화로 무역·관광 활성화 추진

☐ 나이지리아인 대상 비자 절차 간소화 발표-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남아공-나이지리아 양국위원회(SA Nigeria Bi National Commission)에서 나이지리아 기업인에게 5년 복수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 관광객은 여권 원본 제출 없이 비자 신청이 가능해져 절차가 간소화됨☐ 비자 신청 절차 현대화 추진- 남아공 정부는 국가 안보를 유지하면서 경제 활동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자제도 개혁에 착수함- 새로운 절차에 따라 여행자는 여권 생체정보 페이지의 인증 사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여권은 추후 확인 절차에서 제출하면 됨☐ 남아공-나이지리아 관계 강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11차 양국위원회는 남아공과 나이지리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함- 라마포사 대통령은 양국 간 단결과 공동 비전을 강조하며 양자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함

나이지리아 2024-12-10

#남아공 #나이지리아 #비자 절차 간소화 #무역 촉진 #관광 활성화 자세히보기

IMF, 가나에 3억 6천만 달러 지원 승인

☐ IMF, 가나에 추가 자금지원 승인-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집행이사회가 30억 달러(4조2천102억 원) 규모의 신용공여확대제도(Extended Credit Facil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나에 3억 6천만 달러(약 5,052억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이번 승인은 가나의 3차 프로그램 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데 따른 것으로, ECF에 따른 총 지원 규모는 19억 2천만 달러(2조 6,945억 원)로 증가함☐ ECF 프로그램 하의 가나의 진전 및 성과- IMF는 가나가 부채 재조정과 빠른 경기 회복, 재정 및 대외환경 개선 등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2023년 국내 부채 구조조정에 성공하고 2024년 6월 G20 공동기본구상에 따라 공식 채권자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힘☐ 통화정책 및 금융부문 안정 노력- 가나중앙은행(Bank of Ghana)은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지속하기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견지하고 국제준비금 재건을 위한 조치를 취해옴- 가나 정부는 ECF 프로그램에 대한 약속과 광범위한 경제 회복 목표를 반영하여 국영은행의 자본 확충을 시작함

가나 2024-12-10

#IMF #가나 #신용장 확장기구 #부채 재조정 #통화정책 자세히보기

사우디,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보여

☐ 사우디 에너지 전환 성과 부각- 사우디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에너지부 장관은 약 100만 배럴의 석유를 가스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등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밝힘- 이번 발표는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와 함께 사우디에서 개최된 제4차 사우디 녹색 구상 포럼(Saudi Green Initiative Forum)에서 이뤄짐☐ 사우디 비전 2030과 에너지 안보- 압둘아지즈 에너지부 장관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우디 비전 2030의 성과를 부각함- 사우디는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 및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너지 전환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국가로 자리매김함☐ 국제 협력 및 여성 권한 강화- 사우디는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환영함- 사우디 여성의 권한 강화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환경 및 기후 이니셔티브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2024-12-10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전환 #사우디 비전 2030 #재생 에너지 #석유화학 자세히보기

모잠비크 정부, 선거 시위에 무력 대응 경고

☐ 모잠비크 정부, 시위 예방 강경 대응 방침- 파스코알 론다(Pascoal Ronda) 모잠비크 내무부 장관은 베난시오 몬드레인(Venâncio Mondlane) 대통령 후보가 소집한 시위를 막기 위해 국방안전군(Defence and Security Forces)을 비롯한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힘- 모잠비크 정부는 시위가 불법이며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정상적인 사회 활동과 제도적 기능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함☐ 몬드레인 후보, 전국 규모 시위 촉구- 10월 9일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몬드레인 후보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모잠비크 전역에서 일주일간 시위를 벌일 것을 촉구함- 몬드레인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포스터를 들고 주요 도로에 집결할 것을 요구함☐ 정부, 공공질서 유지 강조- 론다 내무부 장관은 FDS의 개입이 과도한 무력 사용이 아닌 공공질서와 치안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함- 정부는 몬드레인 후보가 국가를 상대로 한 폭력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이는 불법이자 사회 평화와 화합에 위협이 된다고 비난함

모잠비크 2024-12-10

#모잠비크 #시위 #베난시오 몬드레인 #국방안전군 #공공질서 자세히보기

남아공, G20 의장국으로서 기후변화와 아프리카 발전 우선 추진

☐ 남아공, 기후변화 대응 중심으로 G20 의장국 수임-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G20 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상실하는 등 피해가 극심함을 지적함☐ 아프리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모색- 남아공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민간 자본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후 재정 지원 확대를 추진할 방침임- G20 의장국은 다자개발은행 강화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 등 국가 플랫폼 지원에 주력할 계획임☐ 아프리카 개발 과제와 부채 지속가능성 해결 추진- 남아공은 G20 의장국으로서 아프리카의 높은 부채 수준 해결과 중요 광물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임- 라마포사 대통령은 아프리카와 글로벌 남반구 지역의 인프라, 의료, 교육 등 개발 수요 투자를 위해 부채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남아프리카공화국 2024-12-10

#남아공 #G20 의장국 #기후변화 #아프리카 발전 #시릴 라마포사 자세히보기

이집트, 가자지구 위기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 촉구

☐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한 이집트의 외교적 노력- 마흐무드 오마르(Mahmoud Omar) 이집트 외교부 팔레스타인 담당 국장은 가자지구 내 전쟁을 종식하고 인도적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자국의 노력을 강조함- 오마르 국장은 역내외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시각각 라파(Rafah), 아리쉬(Arish)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가자지구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함☐ 이집트, 이스라엘의 무력 행위로 인한 가자지구 위기 강조- 지난 12월 2일 이집트는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하고, 역내 안보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 각료회의를 개최함- 이집트 측은 이스라엘이 라파 국경 지역을 장악하기 전까지 가자지구 내 외국인 피난과 인도적 지원 물품 전달이 원활했었다고 지적함☐ 팔레스타인 강제 이주 반대 및 가자지구 지원 방안 모색- 이집트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강제로 이주시켜 상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함- 이집트는 국제 각료회의를 통해 이스라엘의 무력 행위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함

이집트 2024-12-09

#이집트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라파 #국제 협력 자세히보기

이란, 러시아와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 모색

☐ 이란과 러시아, 시리아 안정에 대한 약속 재확인-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시리아 내 안보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테러 퇴치 및 시리아 주권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함- 양국 정상은 시리아 내 급증하는 테러 활동을 규탄함☐ 아스타나 프로세스 내 지속적 협력 강화- 또한, 아스타나 프로세스(Astana Process)* 하에서 시리아 내 헌법 질서와 영토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양국 정상은 지난 10월 22일 ~ 24일 카잔에서 개최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타결된 양자 간 합의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함*2017년 카자흐스탄에서 시작된 시리아 내전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 주도의 다자회담☐ 이란, 시리아 지원 및 지역 영향력 확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 Assad) 시리아 대통령과 유선 회담을 통해 시리아에 대한 안보 지원을 약속하고, 이슬람 국가 간 단결을 강조함- 또한,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Sheikh Tamim bin Hamad Al Thani) 카타르 국왕과 유선 회담을 통해 역내 테러 대응 및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함

이란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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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EAEU, FTA 체결... 경제 협력 강화와 무역 활성화 기대

☐ 이란 의회 경제위원회, 이란-EAEU 자유무역협정 만장일치 승인- 지난 12월 2일 이란 의회 경제위원회는 이란-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현재 본회의 최종 비준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짐- 동 협장은 2023년 12월에 체결되었으며, 이란, 러시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6개 회원국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이란-EAEU FTA 비준 임박... 무역 관세 인하 및 투자 확대 기대- 전문가들은 모든 회원국의 비준 후 2개월 후에 FTA가 시행될 예정이며, 카자흐스탄이 마지막 승인국이 될 전망이라고 전함- 이번 무역협정을 통해 이란-EAEU 간 무역 관세가 87% → 0%로 인하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이란의 비석유 수출이 활성화되고 농업, 석유화학, 기계, 섬유 등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이란 제재 속 지역 협력 강화 및 무역 확대 전략 모색- 전문가들은 동 FTA가 서방의 제재 속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이란의 전략과 부합하다고 평가함- 아울러, 이란 측은 EAEU와의 교역량이 연간 100억 달러(14조 2,900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이란 2024-12-09

#이란 #EAEU #자유무역협정 #비석유 수출 #서방 제재 자세히보기

사우디아라비아, COP16 의장국 선출… 토지 복원과 환경 보전 선도 약속

☐ 사우디, COP16 의장국 선출-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야드에서 열린 제16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6) 개막식 계기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됨- 사우디아라비아는 2년 임기 동안 역내 ▲토지 복원, ▲비옥도 회복, ▲사막화 및 가뭄 퇴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힘☐ 환경보전에 대한 사우디의 의지 표명- 압둘라흐만 알 패들리(Abdulrahman Al Fadley) 사우디 환경수자원농업부 장관은 환경보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강조함-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환경전략(National Environment Strategy)'을 채택하고 환경기금을 설립했으며,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 해결을 위해 5개의 전문 환경센터를 설립한 바 있음- 또한,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audi Green Initiative)를 통해 훼손된 토지 4,000만 헥타르를 복원하고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글로벌 협력 및 전략적 목표 제시- 알 패들리 장관은 UNCCD 체제 하에서 ▲토지 복원, ▲녹지 확대, ▲정부·민간·NGO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함- 아울러, 사우디는 2030년까지 에너지 믹스의 5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함

사우디아라비아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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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무역수지 적자폭 개선 노력 지속

☐ 모잠비크,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노력- 모잠비크 중앙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모잠비크의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14.2% 개선돼 13억 580만 달러(1조 8,6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집계됨- 모잠비크 정부는 해당 기간 내수 진작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해외 자금 유입 규모를 12.5% 축소했다고 부연함☐ 무역수지 개선 요인 분석- 모잠비크 중앙은행은 경상수지 적자 감소 요인이 수출이 3.2% 증가하고 수입이 2.6% 감소한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함- 또한, 서비스 부문 적자폭은 16.7% 감소했으며, 전문가들은 천연가스 탐사 프로젝트와 관련된 서비스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함☐ 모잠비크 순채무 규모 현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잠비크 정부는 대외 순채무 규모가 2024년 6월 말 기준 2억 5,710만 달러(약 3,670억 원)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모잠비크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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