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이란, 이스라엘의 중동 전역 공습에 대한 국제사회 개입 촉구...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강조

☐ 이란, 이스라엘 공격에 비난 성명 발표- 지난 10월 4일 이스마일 바케이(Ismail Baqaei)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레바논, 가자지구, 서안지구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해 비난 성명을 발표함- 바케이 대변인은 이스라엘 측의 공습에 유엔의 조치를 촉구하며, 향후 이스라엘의 침략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집단적 행동을 주장함☐ 이란, 미국의 선거 개입 의혹 반박- 한편, 바케이 대변인은 자국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미국 측의 주장을 일축하며, 이러한 주장은 정치적 수사에 지나지 않으며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함☐ 이란, 상호 존중에 기반한 대화 필요성 강조- 이란은 미국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대화 및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검증되지 않은 주장으로 양국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면 안 된다고 강조함

이란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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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GERD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강경 입장 재확인

☐ 이집트,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댐(GERD)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 재확인- 바드르 압델라티(Badr Abdelatty) 이집트 외교부 장관은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댐(GERD: Grand Ethiopian Renaissance Dam) 건설에 대한 자국의 확고한 입장과 함께 수자원 분배에 대한 이견 차이를 좁힐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함- 압델라티 장관은 지난 10월 2일 기자회견에서 GERD 분쟁이 국제법에 따라 해결되어야 한다고 이집트 당국의 입장을 밝힘☐ 나일강 수역을 둘러싼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간 긴장 고조-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관계는 GERD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수자원 배분, 환경 문제 등의 협상이 결렬된 후 경색됐음- 압델라티 장관은 나일강 유역이 자국의 환경 및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므로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음☐ 이집트, 에티오피아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대한 거부 입장 표명- 지난 9월 압델라티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가 GERD의 5단계 담수를 진행하려는 발언에 거부 의사를 표명함- 이집트 당국은 동 서한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거부 입장을 전달함

이집트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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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일본과 중동 지역 내 긴장 완화 방안 논의

☐ 요르단 외교부 장관, 일본 외무상과 긴급 회담 개최- 지난 10월 3일 아이만 사파디(Ayman Safadi) 요르단 외교부 장관은 이와야 다케시(Iwaya Takeshi) 일본 외무상과 중동 지역 내 분쟁이 확대됨에 따라 긴급 회담을 개최함- 양 장관은 역내 평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역내 분쟁이 지역 및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경고함☐ 요르단-일본, 국제사회 결의안의 신속한 이행 촉구- 또한, 레바논 내 휴전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1701호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함- 동 결의안에는 가자지구 내 포로 협상 및 분쟁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이스라엘군 작전 중단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역내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 해결 방안 논의- 아울러 양국 장관은 가자지구와 레바논 내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의 원조를 통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함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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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예멘, 인도주의적 지원 및 개발협력 강화

☐ 사우디아라비아의 인도주의 지원 정책과 예멘과의 관계- 지난 10월 2일 아흐메드 아와드 빈 무바라크(Ahmed Awad bin Mubarak) 예멘 총리는 살만 왕 구호센터(KSrelief: King Salman Humanitarian Aid and Relief Center) 방문 계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인도주의적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함- 사우디아라비아는 1996년 이후 171개국에 1,320억 달러(약 174조 2,132억 원) 규모의 인도적 재정 지원을 제공해왔으며, 이 중 270억 달러(약 35조 6,427억 원)는 예멘에 지원됨☐ 예멘 내 인도주의 프로젝트 진행 사례- 살만 왕 구호센터는 40억 달러(약 5조 2,804억 원) 규모로 예멘 내 여성, 어린이, 전쟁 피해자를 위한 지뢰 제거 프로젝트인 '마사엠(MASAM)', 의족 개발 프로그램 등 976건의 인도주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난민 수용국으로서의 역할 주목-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총인구의 5.26%에 해당하는 약 109만 3,000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예멘, 시리아, 미얀마 등에서 유입됨- 예멘 총리는 살만 왕 구호센터의 역할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간의 유대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사우디아라비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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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ACD 정상회의에서 역내 안보 위협 및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 강조

☐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장관, ACD 정상회의 연설에서 역내 안보 위협 지적- 파이살 빈 파르한(Faisal bin Farhan) 사우디 외교부장관은 지난 10월 2일 ~ 3일에 개최된 제3차 아시아협력대화(ACD: Asia Cooperation Dialogue) 정상회의 기조 연설에서 역내 지속적인 안보 위협에 우려를 표명함- 파르한 장관은 동 안보 위협이 역내 무역 활성화를 위축시키고, 투자 및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고 강조함☐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 강조- 파이살 장관은 아시아 전역의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갈등을 외교적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또한 경제, 정치, 문화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 간 대화 채널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공통의 의견을 모았음☐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스포츠 외교의 역할- 파이살 장관은 외교 업무 촉진과 평화 및 안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스포츠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함-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여 스포츠 산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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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 강력한 보복 조치 시사

☐ 이란 외교부장관, 이스라엘에 보복 조치 경고- 지난 10월 4일 압바스 아라흐치(Abbas Araghchi) 외교부장관은 베이루트(Beirut) 방문 계기 이스라엘이 자국에 대한 공격을 재차 감행 경우 더 강력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함- 아라흐치 장관의 레바논 방문은 헤즈볼라, 하마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고위 인사들의 암살에 따른 역내 긴장과 무력 충돌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이루어짐☐ 이란, 레바논 사태에 대한 입장 및 대(對)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정당성 주장- 아라흐치 장관은 이번 방문이 헤즈볼라와 레바논 사태의 즉각적인 휴전에 대한 이란 정부의 공식 지지 입장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함- 또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UN헌장에 기반한 정당한 자위권(legitimate self-defence based on the UN Charter)"이라고 주장함☐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피해 현황 및 이란 지도부 보복 조치 긍정적으로 평가- 한편,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1,900여 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공습이 계속되고 있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10월 3일 자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이스라엘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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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 승인

☐ 모로코 정부, 홍수 구호 계획 발표- 지난 10월 3일 모로코 정부는 지난 9월 동남부 타타(Tata)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2억 6,000만 달러(약 3,432억 원) 규모의 홍수 구호 계획을 발표함- 동 계획에는 ▲재건 지원, ▲인프라 확충, ▲피해 농민 지원 등이 포함됨☐ 구호 계획 세부사항- 모로코 정부는 주택 재건 및 피해 농민 지원이 동 구호 계획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8만 디르함(약 1,056만 원), 완전히 붕괴된 주택에 14만 디르함(약 1,848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함- 모로코 정부가 적극적으로 주택 재건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재건된 주택은 1,000여 채에 불과하며, 손상되거나 파괴된 주택은 총 5만 7,000여 채로 집계됨☐ 여타 재난 피해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약속- 또한, 모로코 정부는 지난 2023년 9월 고아틀라스 산맥(High Atlas mountains)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약 6만 가구에 향후 5개월간 매달 2,500디르함(약 33만 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함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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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민관 협력으로 2025년까지 경제성장률 3.3% 달성 계획 발표

☐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 성장 목표 제시- 남아공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2025년 말까지 3.3%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약 40만 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함- 동 목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이 전망한 1.5% 성장률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예상한 1.2%를 상회하는 수치임☐ 경제 발전 위한 인프라 개선 집중- 남아공 정부는 경제 발전을 위해 ▲에너지, ▲운송, ▲물류, ▲범죄 및 부패 감소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음- 이에, 남아공 정부는 기존 전력망에 4GW 규모의 전력을 추가해 전력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1,000km의 송전선 건설 계획을 발표함- 민간 기업들은 주요 철도 회랑 개발과 보안 인력 투입에 약 7억 랜드(약 5,278억 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배정함  ☐ 사회 구조 개혁 필요성 강조- 아울러, 남아공 정부는 ▲관광 비자 제도 개혁, ▲디지털 기술 개발, ▲청년 실업 해결 등의 구조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함

남아프리카공화국 2024-10-08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성장률 #에스콤 #트랜스넷 #청년 일자리 창출 자세히보기

에티오피아, 유엔 안보리 개혁 촉구

☐ 에티오피아, 유엔 안보리 개혁 필요성 강조- 타예 아츠케 셀라시(Taye Atske Selassie) 에티오피아 외교부 장관은 제79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이하 안보리)에 대한 개혁을 주장함- 셀라시 장관은 동 제안이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불공정을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안보리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언급함☐ 유엔 안보리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입장 배제 비판 및 상임이사국 지위 승인 촉구- 셀라시 장관은 지금까지 아프리카 지역이 유엔 안보리에서 배제되었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역내 이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함- 또한, 셀라시 외교부장관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공통된 입장에 따라 유엔 안보리에서 아프리카의 대표성을 대변할 수 있는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함☐ 에티오피아,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UN의 역할 강조- 셀라시 장관은 평등을 달성하는 길에 지름길이나 반쪽 해결책은 없다고 강조하며, 유엔 창립 회원국으로서 에티오피아의 역할을 강조함- 또한, 회원국 간 경제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해 ▲군비 경쟁, ▲극빈,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함

에티오피아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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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IS 선동에 대한 경계 필요성 강조

☐ 카타르, IS 격퇴를 위한 글로벌 연합 회의에 참여- 지난 10월 1일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빈 살레 알 쿨라이피(Dr. Mohammed bin Abdulaziz bin Saleh Al Khulaifi) 카타르 외교부 장관은 'IS 격퇴를 위한 글로벌 연합(Global Coalition to Defeat IS)'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국무부가 주관한 각료회의에 참석함☐ IS의 테러 및 선동에 대한 대응 강조- 알 쿨라이피 장관은 각 정부 부처가 주도하는 대테러 프로그램 수립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IS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IS가 취약계층을 겨냥해 인력 모집 전략 및 선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함☐ 카타르, IS 퇴치를 위해 외교적 협력 촉구- 알 쿨라이피 장관은 지난 10년간 IS 퇴치 노력을 지속해온 데 있어 카타르의 역할을 재확인함- 아울러, 그는 테러와 극단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외교의 역할에 대해 강조함

카타르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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