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에티오피아, 인도와 국방 협력 강화

☐ 에티오피아-인도,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난 2월 12일 아이샤 모하메드(Aisha Mohammed) 에티오피아 국방부장관과 라자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장관은 인도 벵갈루루(Bengaluru)에서 개최된 에어로 인디아 2025(Aero India 2025)에서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 이번 협정은 양국 간 군사 유대 강화와 다양한 국방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함☐ 협력 분야 및 향후 계획- 양국은 국방산업 협력, 사이버보안, 공동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임- 양국 국방부는 추가적인 군사 협력 분야 발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 협정의 의의- 이번 양해각서는 에티오피아와 인도 간 관계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됨- 에티오피아 정부는 에어로 인디아 2025 참가를 통해 국방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함

에티오피아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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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USAID 원조 중단 대응책 모색

☐ 가나, USAID 원조 중단에 긴급 자금 조달 방안 마련-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가나 대통령은 미국국제개발처(USAID: 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의 원조 중단으로 발생한 1억 5,600만 달러(약 2,267억 원) 규모의 자금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카시엘 아토 포슨(Cassiel Ato Forson) 재무부장관에게 긴급 대책 마련을 지시함- 가나 정부는 원조 중단으로 자국의 주요 개발 프로그램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전략적 검토 및 대안 모색- 가나 대통령실은 원조 중단으로 인한 도전 과제와 가나의 재정 상황에 대한 전략적 검토 결과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함- 가나 정부는 교육, 보건, 인프라 등 핵심 사업의 지속을 위해 자금 부족 해결책을 탐색 중임☐ 재정 회복력 강화 및 해외 원조 의존도 감축 추진- 가나는 대외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지속하고 재정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함- 가나는 필수 개발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진행을 보장하면서 해외 원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임

가나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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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미국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 및 지역 현안 논의

☐ 이집트, 미국과 양자 관계 및 지역 안정 논의- 지난 2월 10일 바드르 압델라티(Badr Abdelatty) 이집트 외교부장관은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부장관과 양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안정에 대해 논의함- 양국은 40년간 지속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에 초점을 맞춤☐ 팔레스타인 문제 및 지역 정세 논의- 압델라티 외교부장관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이집트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강조하며 중동 평화 실현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의사를 표명함- 또한, 가자지구, 시리아, 리비아, 수단, 아프리카의 뿔, 홍해 지역의 정세를 논의함☐ 경제 협력 및 향후 이니셔티브- 양국은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논의하며 이집트가 미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이집트 미래경제포럼(Egypt Future Economy Forum)을 개최하기로 함- 양국은 이집트의 수자원 안보와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댐(Grand Ethiopian Renaissance Dam) 문제를 포함한 협의와 조율을 지속하기로 합의함

이집트 2025-02-13

#이집트-미국 파트너십 #팔레스타인 문제 #가자지구 #이집트 미래경제포럼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자세히보기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부문 협력 강화

☐ 이란-투르크메니스탄 정상, 가스 협력 논의- 지난 2월 11일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투르크메니스탄 인민평의회 의장은 가스 협력 강화와 역내 평화·신뢰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함-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2025년을 '평화와 신뢰의 해'로 지정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며, 평화와 우호, 안정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및 여타 국가들과 협력할 의지를 표명함☐ 문화 및 지역 협력 이니셔티브-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깊은 문화적 유대를 강조하며 양국 간 문화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함- 또한, 카스피해 연안국 간 상호 이익 확보와 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함☐ 에너지·교통 분야 양자 협력 모색-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은 이슬람 혁명 기념일을 맞아 이란 측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투르크메니스탄 '평화와 신뢰' 회의 참석을 재차 요청함- 또한, 교통, 에너지, 가스 스왑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강화를 주장하며,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이란-투르크메니스탄 공동경제위원회의 정기적 개최를 제안함

이란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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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운 선단 확대에 40억 달러 투자 추진

☐ 이란, 해운 선단 확대에 대규모 투자 필요- 이란산업개발혁신기구(IDRO: Industrial Development and Renovation Organization)에 따르면 이란의 해운 선단 확대를 위해 약 40억 달러(약 5조 8,136억 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알려짐- 이란 당국은 3만 6,000~3만 7,00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함☐ 국내 조선업계 과제와 전략- 현재 이란 선박의 국산 부품 비율은 약 30% 수준이며, 일부 장비는 70~90%, 추진 시스템은 50%까지 국산화율을 달성할 계획임- 이란산업개발혁신기구는 특수 선박용 강철 생산과 조선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함☐ 이란 경제 및 산업 영향- 이번 이니셔티브는 ▲화물 운송 능력 향상, ▲어업 산업 발전, ▲기술 이전 촉진을 목표로 함- 이란 당국은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 상황 속 원유 수출, 물자 수입, 해상 플랫폼 지원을 위해 선단 현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이란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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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엘니뇨 영향으로 심각한 식량 불안 직면

☐ 카이아 지구 내 10만 명 식량 불안 상태- 지난 2월 10일 노브레 도스 산토스(Nobre dos Santos) 모잠비크 카이아 지구 행정관은 소팔라(Sofala)주 카이아 지구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약 10만 명이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힘- 모잠비크 중앙정부는 약 5,000여 가구에 식량 지원을 시작했으나 여전히 많은 주민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임☐ 식량 불안을 가중시키는 추가 요인- 하마 등 야생동물의 농경지 파괴로 카이아 지구의 기아 상황이 더욱 악화됨- 소팔라주의 치바바바(Chibabava) 지구에서도 약 3만 2,000가구가 식량 위기를 겪고 있으며,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소형 가축 판매에 의존하고 있음☐ 모잠비크 전역에서 인도적 지원 필요성 증가- 유니세프(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는 모잠비크에서 약 48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며,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해 6,400만 달러(약 930억 원)가 필요하다고 추산함- 유엔(UN)은 모잠비크가 가뭄, 홍수, 사이클론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고 있어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모잠비크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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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하마스에 인질 석방 요구...불응 시 제재 경고

☐ 미국, 하마스에 인질 석방 최후통첩 발표- 지난 2월 10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에 2월 15일 정오까지 가자지구 내 모든 인질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정을 취소하겠다고 경고함-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들의 상태와 하마스의 추가 석방 중단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단계적 석방이 아닌 전면 석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가자지구 재개발 및 팔레스타인 이주 제안 논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관리 하고, 220만 팔레스타인 주민의 이주와 해당 지역을 '중동의 리비에라'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함- 가자지구 주민, 아랍 국가들, 인권 단체들은 이를 민족 말살이라고 비판한 반면, 벤야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지지 의사를 표명함☐ 지역 안정성 우려와 외교적 긴장 고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집트와 요르단이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에 반대하며 지역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이 언급한 일시적 이주 방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구 이주 제안과 상충되어서 역내 외교적 긴장이 고조됨

이스라엘 2025-02-12

#트럼프 #하마스 #인질 석방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이주 자세히보기

남아공, 미국과의 외교 갈등 고조

☐ 미국, 남아공 내 반미 입장 비판- 미국 대사관은 남아공이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등을 근거로 남아공이 미국과 동맹국들에 반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함- 또한, 남아공이 이란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 비판함☐ 미국, 남아공 정책 관련 원조 중단 경고- 미국 대사관은 남아공이 '불량 행위자(bad actors)'로 지칭하는 국가들을 계속 지원할 경우 對남아공 원조와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함- 미국 측은 남아공 정부가 농지를 무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용법(Expropriation Act)과 관련해 백인 농장주에 대한 인권침해 가능성을 재차 언급함☐ 남아공 토지 정책 관련 모니터링 및 잠재적 영향- 미국 대사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남아공의 토지 정책과 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토지 및 농장 수용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힘- 해당 행정명령은 아프리카너(Afrikaners)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하고 남아공의 조치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줌

남아프리카공화국 2025-02-12

#미국-남아공 외교갈등 #국제사법재판소(ICJ) #토지수용법 #트럼프 행정명령 #아프리카너 자세히보기

콩고민주공화국, M23 반군 세력 공격 재개

☐ M23 반군, 남키부주에서 공격 재개- 지난 2월 11일 M23(March 23 Movement) 반군은 이틀간의 휴전 이후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이후시(Ihusi) 마을 인근에서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함- 이후시 마을은 전략적 요충지인 카부무(Kavumu) 군용공항에서 40km, 남키부주 주도 부카부(Bukavu)에서 70km 거리에 위치함- M23은 역내 24개국 지도자들의 즉각적인 휴전 촉구에도 불구하고 북키부주 고마(Goma) 지역을 장악한 후 남키부주로 진격함☐ 현지 주민 피해 현황 및 이주민 발생- 부카부주는 M23 반군의 공격에 대비해 학교 폐쇄 및 주민 대피를 진행하고 있음- 고마 지역 인근 난민캠프 주민들은 M23 측이 퇴거 명령을 내렸다고 증언했으나, M23 측은 이를 부인함☐ 주변국 및 국제사회 대응- 지난 2월 8일 동남아프리카 24개국 지도자들은 분쟁이 인접국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콩고민주공화국 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함- 유엔(UN)은 콩고민주공화국 내 670만 명의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M23 반군의 공격 재개 이후 2025년 기준 50만 명 이상이 거주지를 떠났다고 보고함

콩고민주공화국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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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제안안에 비난

☐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총리 제안에 강력 반발- 지난 2월 9일 사우디아라비아는 벤야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제안한 사우디 영토 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안을 강력히 비난함-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내 자행된 비인도주의적 행위로부터 관심을 돌리려 한다고 비판함☐ 이스라엘 총리 발언에 대한 역내·국제 사회 반응-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카타르, 요르단,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라크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는 강력히 반발함- 자셈 모하메드 알부다이위(Jasem Mohamed Albudaiwi) GCC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국제법과 조약을 무시하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함☐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논의 관련 배경- 이번 논란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관리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재정착시키는 방안을 제시한 후 발생함-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사우디 측은 이를 부인함

이스라엘 2025-02-12

#사우디아라비아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국가 #가자지구 #걸프협력회의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