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이집트와 EU, 중동 안보·안정 협력 강화

☐ 이집트와 EU, 중동 안정화 공감대 형성- 지난 3월 3일 모하메드 알 호모사니(Mohamed al Homosany) 이집트 내각 대변인은 중동 지역 안정화의 중요성에 대해 EU와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발표함- 양측은 팔레스타인 점령지 상황에 초점을 맞추며 개발 노력과 EU 국가들의 안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함☐ 지역 불안정과 EU 영향 논의- 중동의 불안정은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불법 이민과 소요 사태를 초래하며 EU 회원국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이집트와 EU는 안보와 정세 안정을 위해 중동 지역 현안 해결에 공동의 목표와 이해관계를 공유함☐ 전략적 협력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이집트는 EU와 재생에너지, IT, 교육, 지식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 양측은 특히 그린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협약을 체결해 이집트가 EU 시장 수요에 맞춰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함

이집트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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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라시아와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경제 성장 기대

☐ 이란, 유라시아와 자유무역협정 승인- 지난 3월 4일 이란은 경제 협력과 성장을 목표로 이란-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Iran Eurasia Free Trade Agreement) 승인을 발표함- 이번 협정으로 이란 남부와 북부 자유무역지대에서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투자 유치가 기대됨☐ 경제적 이점과 전략적 중요성- 이번 협정으로 이란은 유라시아경제연합(EEU: Eurasian Economic Union) 시장 접근이 가능해져 경제 경쟁력 강화와 국제 시장 진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유라시아경제연합과의 자유무역 이행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고 이란 국가 경제를 강화하는 긍정적 조치로 평가됨☐ 도전과제와 향후 전망- 이란은 이번 협정의 잠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 경제 정책 의존도와 해외 시장과의 경쟁이라는 과제에 직면함- 이번 협정은 글로벌 도전과 제재에 맞서 이란의 독립성과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임

이란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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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와 지부티, 무역·경제 협력 강화

☐ 에티오피아와 지부티, 양자 관계 강화 의지 재확인- 지난 3월 3일 베르하누 체가예(Berhanu Tsegaye) 주 지부티 에티오피아 대사와 이스만 이브라힘 로블레(Isman Ibrahim Robleh) 지부티 재무부장관은 양국 간 무역·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양측은 지부티에서 운영 중인 에티오피아 기관(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양자 간 주요 이슈를 논의함☐ 지부티 내 에티오피아 기업 현안 해결 모색- 양측 대표는 양국 간 무역과 여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에티오피아항공과 에너지 부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국영석유회사(NOC: National Oil Company) 관련 현안을 논의함- 아울러, 원활한 비즈니스 거래와 우호적인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관련 이슈를 검토함☐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 강화 추진- 이번 회담은 양자 관계 강화와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됨- 베르하누 대사는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 해결책 모색과 에티오피아-지부티 간 협력 강화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

에티오피아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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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 수출 재개 및 여행 제한 해제 논의

☐ 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 수출 및 여행 제한 해제 협의 착수- 지난 3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은 레바논산 제품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재개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의 레바논 여행 제한 해제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함- 이번 발표는 조셉 아운(Joseph Aoun) 레바논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리야드를 찾아 모함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회담을 가진 후 이루어짐☐ 논의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마약 밀수 우려를 이유로 레바논산 과일과 채소 수입을 금지했으며, 이는 2019년 기준 레바논 농산물 수출의 22.1%를 차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에 큰 타격을 입힘- 이번 논의는 헤즈볼라의 레바논 내 영향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역 라이벌인 이란과의 관계로 인해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함☐ 주권 및 지역 안정성 강조-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레바논의 주권, 무기 소지 정당화, 레바논군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함- 또한 양국은 지역 안정성을 우선과제로 두고 이스라엘 점령군의 레바논 영토 완전 철수 필요성을 강조함

사우디아라비아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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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신임 총참모장 취임...가자지구 휴전 긴장 속 임무 시작

☐ 이스라엘군 새 총참모장에 에얄 자미르 취임- 지난 3월 5일 에얄 자미르(Eyal Zamir) 이스라엘군 총참모장이 헤르치 할레비(Herzi Halevi) 전 총참모장의 뒤를 이어 취임함- 전 전차부대 사령관 출신인 자미르 총참모장은 중장으로 진급하며 하마스 격퇴와 인질 석방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함☐ 취약한 휴전 상태와 인질 문제 지속- 이스라엘 각료들은 하마스가 억류 중인 59명의 인질 석방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투가 재개될 수 있다고 경고함- 한편, 지난 1월 체결된 가자지구 휴전 이행 사항의 일환으로 인질과 수감자 교환이 진행 중임☐ 군 실패 조사와 전쟁범죄 의혹 대응 과제- 할레비 전 총참모장은 사임하면서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을 초래한 실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국가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함- 전문가들은 자미르 총참모장이 가자지구 군사작전 중 이스라엘군의 전쟁범죄 의혹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고 전함

이스라엘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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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000억 이집트 파운드 규모 물가 대책 발표

☐ 이집트 정부, 사회 지원책 발표- 지난 2월 27일 무스타파 마드불리(Mo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는 라마단과 새 회계연도를 맞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이집트 파운드(약 5조 6,600억 원) 규모의 사회 지원책을 발표함- 이번 지원책은 공공부문 최저임금을 월 7,000 이집트 파운드로 인상하고, 연금을 증액하며, '타카풀과 카라마'(Takaful and Karama) 프로그램 수혜자에 대한 현금 지원을 25%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함☐ 지원 대책 세부 내용- 이집트 정부는 7월부터 연금을 15%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보험당국이 추가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임- 또한, 공공부문 직원 대상 특별생활지원금을 600 이집트 파운드에서 1,000 이집트 파운드로 인상하고, 새 회계연도부터 정부 직원에게 300 이집트 파운드의 고정수당을 지급할 예정임☐ 지원금 지급 및 기존 지원 현황- 이집트 정부는 라마단 기간 중 배급카드를 소지한 약 1,000만 가구에 125~250 이집트 파운드의 재정 지원을 실시하며, 이둘 피트르(Eid al-Fitr) 기간에도 동일한 지원을 반복 시행함- 또한, 3월과 4월 중 6만 명의 대상자에게 국가 부담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국가 지원 의료 할당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부연함- 이집트는 과거에도 최저임금 인상과 공공부문 직원 생활지원금 인상 등을 포함한 2,400억 이집트 파운드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두 차례 시행한 바 있음

이집트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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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의 추가 제재 비난...우라늄 농축 우려 고조

☐ 이란, 미국의 추가 제재를 적대적 조치로 규정- 지난 2월 26일 이란은 미국이 이란 석유 거래와 관련된 30여 명의 개인과 선박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데 대해 '명백한 적대 행위'라며 비난함- 지난 2월 24일 발표된 해당 제재안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최대 압박' 정책의 일환으로, 이란 국영석유회사 주요 인사와 이란산 석유 판매·운송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함☐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이란의 농축 우라늄 보유량 급증 경고- IAEA의 미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60% 농축 우라늄 보유량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90%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크게 증가함- 지난 2월 8일 기준 이란의 농축 우라늄 보유량은 274.4kg으로, 3개월 전 182.2kg 대비 급격한 증가세를 보임☐ 이란, 핵 협상 관련 입장 고수- 이란은 민간용 핵 에너지 개발 권리를 주장하며 핵무기 개발 의도를 부인하고 있으나, 2015년 핵 합의 이행은 점진적으로 후퇴하고 있음- 아바스 아라그치(Abbas Araqchi) 이란 외교부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 정책 하에서는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할 것이라고 강조함

이란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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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과 무역장벽 해소 및 여행제한 완화 추진

☐ 사우디아라비아-레바논, 아랍권 협력 강화 강조- 지난 3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은 아랍권 협력 강화와 주요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함- 이번 성명은 조셉 아운(Joseph Aoun) 레바논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 계기 알 야마마(Moham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발표됨☐ 양자 관계 및 지역 현안 논의- 양국 정상은 긴밀한 양자 관계를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함- 또한, 역내 레바논의 핵심적 역할과 주요 현안에 대한 아랍권 국가 간의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함- 아울러, 양국 간 무역 장애요인을 평가하고 사우디 국민의 레바논 여행 편의 증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함☐ 레바논 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 약속- 양국은 타이프 협정(Taif Agreement)의 전면 이행과 관련 국제 결의안 집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함- 또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개혁 이행, 투명성 원칙 준수, 구속력 있는 법적 조치 시행을 통한 레바논의 경제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사우디아라비아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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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레바논 신정부 출범 환영

☐ 이집트, 레바논 신정부 출범 지지 표명- 지난 2월 27일 이집트 외교부 대변인은 레바논 의회의 신임 투표를 통과한 레바논 신정부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힘- 이집트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신정부 출범이 레바논의 주권과 통합을 유지하면서 안보와 안정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함☐ 이집트, 레바논 지원 의지 천명- 이집트 외교부 대변인은 이집트와 레바논 간의 강력하고 깊은 유대 관계를 강조함- 이집트는 레바논과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레바논 정부와 국가기관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함☐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지원 약속- 이집트는 레바논 남부 지역의 적대행위 중단과 이스라엘의 완전한 철수를 위한 합의를 지지한다고 재확인함- 이집트 외교부는 레바논 내 적대행위 종식을 목표로 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701호 이행을 위해 레바논 국군과 국가기관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함

이집트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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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카이로에 협상단 파견

☐ 이스라엘, 휴전 합의에 따른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지난 2월 27일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휴전 합의 1단계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641명을 석방함- 이번 석방은 하마스가 넘겨준 네 명의 이스라엘인 시신과 맞교환된 것으로, 당초 예정보다 지연되어 진행됨- 벤야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협상단을 카이로에 파견함☐ 휴전 합의 세부사항 및 위반 현황- 지난 1월 시작된 휴전 이후 이스라엘은 생존 인질 25명과 사망자 8명의 시신을 인수하는 대가로 2,000명 이상의 수감자를 석방함-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의 작전이 계속되어 최근 팔레스타인인 17명이 사망함- 또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인도주의 프로토콜이 완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짐☐ 휴전 연장 및 향후 협상 전망-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 연장을 추진하며, 추가 인질 석방을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제안함- 분쟁의 영구적 종식을 목표로 하는 2단계 협상은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 하에 지연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마스는 휴전 준수를 전제로 2단계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

이스라엘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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