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발칸반도, 폭염 진정세 속 일부 지역 산불 지속

☐ 발칸반도 폭염 진정 전망- 기상학자들은 발칸반도를 강타한 폭염이 7.8(화)부터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측함.-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북마케도니아, 알바니아, 코소보 등 발칸반도 전역에서 기온이 섭씨 40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이 발생함.☐ 지역 내 산불 진화 난항-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는 트레비녜(Trebinje) 인근 산불 진화 작업이 고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북마케도니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일부는 여전히 진화 중으로, 추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을 금지함.- 알바니아와 코소보는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노천 화기 사용과 불꽃놀이를 금지하는 경보를 발령함.☐ 날씨 변화 전망 및 예방 조치- 7.8(화)부터 시작되는 기온 하강과 강우로 지역 전반에 걸쳐 기온이 완화될 전망이며, 세르비아의 경우 섭씨 25도까지 하락하고 북마케도니아 북부 지역은 수요일과 목요일 비 소식이 예보됨.- 발칸반도 각국 당국은 폭염 기간 중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기 사용 금지령 위반 시 벌금 부과 등 예방 조치를 시행함.

세르비아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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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대통령,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추가 체포 예고

☐ 세르비아 대통령, 반정부 시위 관련 입장 표명-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베오그라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추가 체포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시위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으며, 77명이 체포되고 이 중 38명이 형사 고발된 상태로 구금 중임.☐ 시위 배경과 원인- 지난 2024년 11월 노비사드(Novi Sad)에서 발생한 기차역 지붕 붕괴 사고로 16명이 사망했으며, 동 사건이 부패와 연관된 것으로 지적되면서 8개월간 시위가 지속됨.- 비판론자들은 부치치 대통령이 권위주의적 통치를 하며 민주적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나, 부치치 대통령은 이를 부인함.☐ 정부 대응과 향후 전망- 부치치 대통령은 2026년 말 이전에는 총선이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며 조기 선거 요구를 일축함.- 세르비아 정부는 최근 수주간 10여 명을 체포했으며, 부치치 대통령은 근거 없이 자신의 정부에 대한 외세의 음모가 있다고 주장함.

세르비아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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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이스라엘-이란 갈등 속 이스라엘 탄약 판매 중단

☐ 세르비아, 이스라엘 탄약 판매 중단 결정-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 총참모부 회의 후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함.- 세르비아는 지난 2023년 10월 분쟁 발생 이후 이스라엘에 탄약을 판매해왔음.☐ 세르비아, 중동 분쟁에 대한 입장 표명- 부치치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를 촉구함.- 최근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세계적 혼란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세계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 부치치 대통령은 국제 규범이 광범위하게 위반되는 상황에서 서방이 다른 국가들에게 영토 보전을 강조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함.- 세계적 혼란이 심화되고 국가 간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세르비아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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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세르비아, 이스라엘 무기 수출 즉각 중단 촉구- 지난 6월 12일 에딘 제를렉(Edin Djerlek) 세르비아 부의장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행위를 우려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즉각 중단을 촉구함.- 제를렉 부의장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무고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아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제노사이드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함.☐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결의안 추진- 제를렉 부의장이 소속된 정의화해당은 세르비아의 이스라엘 무기 및 군사장비 수출을 중단하는 결의안 초안을 준비 중임.- 정의화해당은 무기 수출 지속에 따른 도덕적 문제를 강조하며 조속한 시일 내 세르비아 의회에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임.☐ 정치·국익보다 도덕성 강조- 제를렉 부의장은 세르비아 국내 방위산업계의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동 사안이 정치와 국익을 초월한다고 강조함.- 또한, 무기 수출 중단이 인도주의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도덕적 결정이라고 설명함.

세르비아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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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러시아와 긴장 속 우크라이나 방문

☐ 우크라이나 첫 방문 성사-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은 지난 6월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최한 동남유럽 12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우크라이나를 최초 방문함.- 부치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역 재건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러시아와 유럽연합 사이 균형 외교- 부치치 대통령 체제의 세르비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면서도 대러시아 제재에는 동참하지 않는 중립적 입장을 유지함.- 세르비아는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와 거리두기를 시도하는 대서방 메시지로 해석됨.☐ 러시아-세르비아 관계 변화 조짐- 러시아 정보당국은 세르비아가 우크라이나에 탄약을 공급했다고 비난하며 양국 관계가 긴장 국면을 맞음.- 전문가들은 지난 5월 9일 모스크바 군사 퍼레이드에서 부치치 대통령이 후방에 배치된 것을 근거로 러시아-세르비아 관계 냉각 가능성을 제기함.-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부치치 대통령의 서방 이해관계 중시 전략으로 평가됨.

세르비아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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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의혹 공동 조사

☐ 세르비아와 러시아, 공동 조사 착수 합의- 세르비아와 러시아는 세르비아산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동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Foreign Intelligence Service)은 세르비아가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 등 나토 연계 국가들과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비난함.☐ 세르비아의 대응과 외교적 균형-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러시아 당국과 실무진을 구성해 의혹을 검증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도 일부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함.- 세르비아는 유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면서도 서방의 제재에는 동참하지 않는 등 전통적 우방인 러시아와의 관계와 유럽연합(EU) 가입 열망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음.☐ 역사적 맥락과 세르비아 대외 관계에 미치는 영향- 지난 2023년 유출된 미국 국방부 문서에 따르면 세르비아는 군사적 중립을 공식 선언했음에도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세르비아의 무기 산업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생산하고 있어 양국과의 외교 관계가 복잡해지고 있음.

세르비아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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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러시아와 가스 공급 계약 9월까지 연장

☐ 세르비아, 가즈프롬과 가스 공급 계약 연장- 지난 5월 26일 세르비아 국영 가스 수입업체 스르비야가스(Srbijagas)는 러시아 가즈프롬(Gazprom)과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함.- 양측은 당초 5월 31일 만료 예정이었던 가스 공급 계약을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했으며, 1,000입방미터당 290유로(약 45만 원)의 가격으로 매일 610만 입방미터의 가스가 공급될 예정임.☐ 가스 공급 연장 계약에 따른 영향 분석- 세르비아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바나트스키 드보르(Banatski Dvor) 저장시설과 헝가리 내 이용 가능한 저장시설에 가스를 비축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됨.- 특히, 산업용 가스 수요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 공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세르비아의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 현황- 세르비아는 에너지 수입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러시아산 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그러나 세르비아는 서유럽 국가들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가스를 수입하고 있음.- 한편,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회담에서 향후 가스 가격과 공급량에 대한 예비 협상을 진행한 바 있음.

세르비아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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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국영방송사 앞 학생 시위 격화

☐ 세르비아 학생들, 국영방송사 편향성 규탄 시위- 지난 3월 10일 수백 명의 대학생들이 세르비아 국영방송사(RTS: Radio Television of Serbia) 입구를 봉쇄하며 친정부적 입장에 항의함.- 이번 시위는 2024년 11월 노비사드(Novi Sad)역 지붕 붕괴 사고에 대한 정부의 책임 회피와 부패를 규탄하는 지속적인 시위의 일환임.☐ 시위 현장 긴장 고조와 경찰 폭력 사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이 방송국 메인 뉴스에 출연하는 동안 RTS 입구 봉쇄를 시도하는 시위대를 진압 경찰이 진압봉으로 해산시키며 긴장이 고조됨.- 부치치 대통령은 전국적 규모 집회 계획을 '무의미하다'고 일축하며 시위대를 '폭도'로 지칭하고 무력 사용 가능성을 경고함.☐ 도널드 트럼프 방문 중 시위 발생- 부치치 대통령은 지난 3월 11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unior)와 예고 없이 회동했으나, 방문 목적은 공개되지 않음.- 시위 주최 측은 수개월간 이어진 반정부 시위의 절정으로 3월 15일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만 명의 참가가 예상됨.

세르비아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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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세르비아, 국방 협력 강화 추진

☐ 튀르키예-세르비아, 양자 관계 및 지역 현안 논의- 지난 2월 2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과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개최함- 양국 정상은 동 회담에서 양자 관계, 지역 현안,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함-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 간 우호와 연대가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세르비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새 정부가 조속히 구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국방산업 분야 중심 협력 확대 추진-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방산업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이 조만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함- 양국 정상은 세르비아 신정부 출범 이후 양자 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함☐ 튀르키예-세르비아 관계 발전과 경제 협력 현황- 튀르키예는 2017년 에르도안 대통령의 베오그라드 방문을 계기로 세르비아와의 관계를 개선함- 튀르키예의 대(對)세르비아 수출액은 2020년 11억 4,000만 달러(약 1조 6,310억 원)에서 2022년 21억 3,000만 달러(약 3조 475억 원)로 증가함

세르비아 2025-03-05

#튀르키예 #세르비아 #에르도안 #국방산업 #양자관계 자세히보기

세르비아 총리, 반정부 시위 압박 속 사임 결정

☐ 세르비아 총리 사임 발표- 밀로스 부체비치(Milos Vucevic) 세르비아 총리는 2025년 1월 18일 전국적인 반부패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사임을 발표함- 이번 사임은 2024년 11월 노비사드(Novi Sad) 기차역 지붕 붕괴 사고로 15명이 사망한 이후 정부 부패 의혹이 제기되며 촉발된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이루어짐☐ 시위 확산과 정부 대응- 베오그라드(Belgrade) 등 주요 도시에서 학생, 교사, 노동자들이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 정부의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지속함- 부체비치 총리는 노비사드 시장과 함께 사임을 발표하며, 이는 강경 시위대의 요구를 수용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함☐ 정치적 영향과 향후 전망- 세르비아 정부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이번 총리 사임이 정국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한편, 부체비치 총리는 이번 사태로 인해 사임한 최고위급 인사가 됨

세르비아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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