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전기차 이용을 장려하기로

☐ 라오스가 전기차 이용을 장려하기로 함- 라오스 산업통상부는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와 환경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함- 라오스 산업통상부는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 공급, 사용을 장려하고 구매 후 서비스 제공 및 전국 충전소 건설을 촉진하는 정책을 내놓음- 또한, 라오스 산업통상부는 전기차 생산 및 조립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자 유치에도 나서기로 함☐ 라오스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석유 수입 비용을 줄이려 하고 있음- 라오스 산업통상부의 부아반 볼라봉(Bouavanh Volavong) 국장은 “현재 라오스에서 석유 수입 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차 사용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라오스에서 석유 수입에 드는 비용은 총수입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음- 부아반 볼라봉 국장은 “라오스는 전기 생산 잠재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전기차 도입을 촉진하는 것은 내부 자원을 활용하고 무역 수지를 보장하는 올바른 방향이다”라고 강조함☐ 라오스에서 전기차 도입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함- 현재 라오스의 전기차 사용은 라오스 내 전기차 제조 또는 조립 공장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많은 장애물에 직면함- 또한, 라오스의 도로 시스템은 특히 비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전기차에 적합한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충전소 수는 아직 실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음

라오스 2023-10-04

#전기차 #충전소 #석유 자세히보기

라오스, 부채 위기 심화

☐ 라오스의 부채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라오스의 공공 및 공적 보증 부채는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23%에 달함- 이 중 절반 이상이 최근 몇 년간 라오스의 여러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 중국에 진 빚임☐ 대규모 인프라 사업 때문에 라오스의 대중(對中) 부채가 심각한 상태임- 호주 시드니 소재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의 인도태평양개발센터(Indo Pacific Development Centre) 선임 이코노미스트 마리자 쿠레이(Mariza Cooray)는 “라오스의 부채 상황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장막에 가려져 있다”고 밝힘- 대(對)라오스 중국 투자 인프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2021년 12월에 개통된 59억 달러(한화 약 7조 9,633억 원) 규모의 철도로, 중국 남부 도시 쿤밍(Kumning)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을 연결함☐ 라오스 정부는 부채 위기로 인프라의 운영권을 중국에 넘겨주게 됨- 라오스는 또한 지역 전력 수출국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0년 동안 메콩강과 그 지류를 따라 수십 개의 댐을 건설하면서 막대한 부채를 짐- 2021년 부채 위기가 닥치자 라오스 정부는 중국인이 대주주로 있는 신설 회사인 라오스 전력회사(Electricite du Laos Transmission)에 라오스 전력망의 대부분을 넘겨주는 25년 양허권을 부여함

라오스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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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라오스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ADB가 라오스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이 2023년 라오스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하향 조정함- ADB는 2023년 4월에 라오스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로 제시한 바 있음- ADB가 발표한 아시아 개발 전망(ADO, Asian Development Outlook)에 따르면 중국의 성장 전망 약화, 지속 불가능한 공공 부채와 라오스 통화 킵(kip)화 약세로 인한 거시경제 압력으로 라오스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환율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라오스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음- 2023년 8월 라오스의 인플레이션은 25.88%로, 6월의 28.64%, 7월의 27.8%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아세안(ASEAN) 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라오스 통계청(Lao Statistics Bureau)은 킵화 약세가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밝힘☐ ADB는 라오스가 거시 경제적 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조언함- 소노미 다나카(Sonomi Tanaka) ADB 라오스 국가 담당은 “라오스의 경제 및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 및 통화 정책 전반에 걸친 강력한 조정을 포함한 건전한 거시 경제 관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힘- ADB는 2024년 라오스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로 유지함

라오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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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중국 원자력 발전 회사와 재생 에너지 인프라 건설 계약체결

☐ 라오스, 중국 원자력 발전 회사와 재생 에너지 인프라 건설 계약 체결- 중국 국영 원전기업인 중국광핵집단공사(CGN, General Nuclear Power Group)는 라오스 정부와 풍력, 태양광, 수력 및 에너지 저장 기능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함- 해당 재생 에너지 개발 시설은 라오스 북부 지역에 설립될 예정임☐ 라오스 생산 전력, 중국으로 송출 예정- 해당 에너지 기지는 라오스에서 생산된 전력을 중국의 인접한 윈난(Yunnan)성으로 보내는 기존 송전선에 연결될 예정이며, 현재 두 번째 송전선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2022년에 CGN과 라오스 정부는 세부적인 전력 생산량이 명시되지 않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음☐ 라오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협력 중- 라오스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Belt and Road Initiative)의 일원이며, 중국 기업들은 2022년 기준으로 라오스에 160억 달러(한화 약 21조 1,939억 원) 이상 투자함- 2020년 라오스는 재정난으로 인해 전력망의 대부분 지분을 국영 중국남방전력망공사(China Southern Power Grid Co)에 매각함- 유럽의 주요 풍력 산업 그룹인 윈드 유럽(WindEurope)은 프로젝트 개발자들에게 중국이 불공정 보조금을 제공하여 풍력 터빈을 값싸게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장기적으로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강조함

라오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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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업체, 라오스에서 첫 매장 오픈하기로

☐ 일본 편의점 업체가 라오스에서 첫 매장을 오픈하기로 함- 편의점 소매업체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7-Eleven International)의 마스터 프랜차이즈인 CP ALL 라오스(CP ALL Laos)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의 수파누봉 애비뉴(Souphanouvong Avenue)에 첫 번째 세븐일레븐 매장을 오픈함- 새로운 매장에서는 커피, 슬러피(Slurpee) 음료, 햄버거, 구운 샌드위치, 갓 구운 빵 등 잘 알려진 다양한 제품과 음료를 판매함☐ 세븐일레븐은 라오스 경제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음- CP ALL 라오스는 매장에서 라오스 현지 식사를 제공할 옵션을 모색하기로 함-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아베 신(Shin Abe)과 와카바야시 켄(Ken Wakabayashi)은 “라오스 경제가 번성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덕분에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소매업을 시작하기에 훌륭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발언함☐ 태국 유통기업이 세븐일레븐 라이선스 사업자로서 라오스 사업을 운영하게 됨- CP ALL 라오스는 태국 유통기업 CP 올 퍼블릭 컴퍼니(CP All Public Company)의 자회사로 최대 규모의 세븐일레븐 라이선스 사업자 중 하나임- CP ALL 라오스는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1만 4,000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라오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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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베트남 철도, 2028년에 운행 개시 예정

☐ 라오스·베트남 철도가 5년 후에 완공 및 운행 개시될 예정임- 라오스 매체는 라오스-베트남 철도(Laos-Vietnam railway)가 2028년에 완공되어 운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라오스석유무역공사(PTL, Petroleum Trading Lao Public Company), 한국 기업 유신엔지니어링(Yooshin Engineering Corporation), 한국철도공사(Korea National Railway)가 라오스·베트남 철도의 세부 설계 연구를 수행할 예정임☐ 철도가 완공되면 라오스가 아세안 지역 내 교통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됨- 라오스·베트남 철도가 완공되면 현대적이고 표준화된 교통 인프라 시스템 개발이 촉진되고, 운송 비용이 절감되어 라오스의 사회경제적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 라오스·베트남 철도는 아세안(ASEAN)과 그 밖의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면서 라오스와 베트남을 교통 및 무역 허브로서 발돋움시킬 것으로 전망됨☐ 라오스·베트남 철도 사업은 물류망 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음- 라오스·베트남 철도는 타날렝 드라이 포트(Thanaleng Dry Port) 및 비엔티안 물류 단지(Vientiane Logistics Park), 붕앙 항구(Vung Ang Seaport), 부알라파 석탄 화력 발전소(Boualapha Coal Fired Power Plant) 등 여러 하위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라오스 물류 연결 프로젝트의 일부임- 라오스·베트남 철도는 총 투자액은 55억 달러(한화 약 7조 3,250억 원)로 추산됨

라오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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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노동자들의 해외 이주로 인력 부족 현상 나타나

☐ 라오스에서 노동자들의 해외 이주로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라오스에서 노동자들이 치솟는 국내 생활비 때문에 해외 취업을 모색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인력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고 있음- 이로 인해 제조업부터 건설업,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현지 기업들이 극심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음☐ 라오스 정부는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저 임금을 인상함- 라오스 정부가 최저 임금을 재차 인상하는 등 노동자 임금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라오 킵(Lao Kip)의 지속적인 가치 하락으로 인한 실질 임금 상실분을 상쇄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음 - 라오스 총리실은 라오스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최저 임금을 130만 라오 킵(한화 약 8만 7,569원)에서 160만 라오 킵(한화 약 10만 7,777원)으로 인상하기로 함- 게다가, 라오스 정부는 합법적인 경로와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 노동자들이 한국, 태국,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 임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음☐ 라오스의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 라오스 통계청에 따르면, 라오스의 인플레이션은 2023년 7월 27.8%에서 8월 25.88%로 소폭 완화됨- 2023년 8월 라오스의 식료품 및 비알코올 음료 인플레이션은 31.85%를 기록하여 7월의 37.81%보다 크게 낮아짐- 한편, 2023년 8월 라오스의 의료 및 의약품과 교통비 인플레이션은 각각 21.11%, 17.68%를 기록함

라오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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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말레이시아와 국제 철도 운영에 관한 협력 각서에 서명

☐ 라오스가 말레이시아와 국제 철도 운영에 관한 협력 각서에 서명함- 라오스와 말레이시아가 국경을 넘는 철도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의 철도 관리 기관 간에 협력 각서를 체결함- 라오스 국영 철도공사(LNRE, Lao National Railway State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철도공사(KTMB, Keretapi Tanah Melayu Bhd)는 서로의 철도 산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 이전에 참여하기로 함☐ 라오스와 말레이시아는 상호 철도망을 공유하기로 함- KTMB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여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화물 서비스를 확장하고 이 지역의 중요한 물류 업체로 변모할 기회를 얻게 됨- 또한, KTMB와 LNRE는 상대방의 열차들이 자국 철도망 내에서 운행하도록 허용하게 됨- 그리고, 계약에 따라 말레이시아와 라오스 철도 노선이 국제 기술 표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기로 함☐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철도 물류 허브 국가로 부상하고 있음- 라오스는 범아시아 및 아시아 횡단 철도 네트워크의 핵심 국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 2021년 12월 초에 라오스는 수도 비엔티안(Vientiane)과 라오스·중국 국경의 보텐(Boten)을 잇는 총연장 414킬로미터(㎞)의 고속전철 보텐-비엔티안 철도(Boten-Vientiane railway)를 개통한 바 있음- 중국·아세안(ASEAN) 무역의 대부분은 해상 경로를 통해 운송되지만, 해상 및 항공 화물 운송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철도 운송과 같은 대안을 모색하고 있음[관련 정보][이슈트렌드] 라오스, 동남아 및 범아시아 권역 철도 허브로 부상 (2023. 9. 8)

라오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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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전력공사, 암호화폐 채굴에 전력 공급하지 않기로

☐ 라오스전력공사가 암호화폐 채굴에 더는 전력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라오스전력공사(EDL, Electricite du Laos)가 라오스 내 암호화폐 채굴장에 더 이상 전기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2023년 상반기 동안 라오스는 가뭄 피해를 입었고 극심한 더위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했으나 수력발전소는 충분한 전기를 생산하지 못함☐ 라오스 내 전력 공급은 라오스전력공사에서 95% 담당하고 있음- 수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면 태국으로의 전기 수출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음- 라오스전력공사는 라오스 국내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2024년 건기에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에 전력을 수출할 계획임- EGAT 사장은 “라오스의 가뭄이 심해지면 라오스 수력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이 줄어들어 수출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라오스에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음 - 라오스 당국은 암호화폐 채굴 사업이 늘어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2021년 9월 라오스 정부는 6개 기업에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라이트코인(Litecoin) 등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를 시험적으로 허가한 바 있음

라오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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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아시아개발은행으로부터 4,500만 달러 차관받기로

☐ 아시아개발은행이 라오스 의료 서비스 품질 강화 사업에 차관을 제공하기로 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라오스 10개 주 16개 지역의 의료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500만 달러(한화 약 598억 원)의 금융 패키지를 승인함- 라오스 보건부는 의료 서비스 품질 정책을 설계 및 시행하고 주 및 지역 병원을 업그레이드하며 병원 관리를 개선하는 데 ADB로부터 받은 자금을 활용할 계획임☐ 코로나 19 팬데믹을 계기로 보편적 의료보장의 중요성이 부각됨- 소노미 다나카(Sonomi Tanaka) ADB 라오스 국가책임자는 “라오스가 2025년까지 보편적 의료보장을 달성하는 데 있어 여성과 어린이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고품질 의료 서비스가 핵심”이라고 덧붙임- 소노미 다나카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경험이 이 과제를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함☐ 라오스는 2015년부터 국가 의료보험 제도를 시행함- 의료 서비스 품질 강화 프로젝트는 매년 약 160만 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됨- 수혜 대상에는 빈곤층, 여성, 노인, 장애인, 소외되고 외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이 포함됨- 최근 몇 년 동안 라오스는 의료 및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진전을 이뤘고, 2015년에 도입된 국가 의료보험 제도의 혜택을 받는 인구는 약 94%임

라오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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