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물 분쟁 해결을 위해 협상 돌입

□ 인도와 파키스탄이 8월 마지막 주 수자원공유분쟁의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이번 협상은 칸(Khan) 파키스탄 신임 총리 취임 후 양국 간 첫 공식 협상이 될 것으로 보임. □ 양측 관계자는 양국이 29일부터 이틀간 파키스탄 북동부에 위치한 라호르(Lahore)市에서 해당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 밝힘. □ 양측은 공유하고 있는 6개 강 중 하나인 치냅(Chenab)강에 댐 2기를 건설하는 문제의 이견을 조율하고, 강 유역 정보를 교환할 계획임. 한편 파키스탄은 인도의 댐 건설 계획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음.

파키스탄 / 인도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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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나이지리아, 양국 관계 강화할 방침

□ 방글라데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이며 세계 6위의 석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와 무역 및 상업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함. □ 26일 방글라데시 고등판무관 사무실은 아산(Ahsan) 주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고등판무관이 최근 오네야마(Onyeama) 나이지리아 외무부 장관과 만나 몇 가지 양자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힘. □ 한편 오네야마 외무부 장관은 로힝야(Rohingya) 난민 110만 명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하시나(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의 관대함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방글라데시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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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 스리랑카 플랜테이션산업부와 합작회사 설립

□ 중국 기업들은 스리랑카 플랜테이션산업부와 현지 기업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음. 양측은 합작회사를 통해 고무, 차, 코코넛 농장 등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촉진할 방침임. □ 한편 플랜테이션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천연고무에 대해 향후 7~10년 동안 가장 전략적인 소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스리랑카와의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지난주 고무기본계획의 첫 프로젝트인 유한요소해석연구센터(FEASC)를 발족한 디사나여켜(Dissanayake) 스리랑카 플랜테이션산업부 장관은 최근 중국 하이난(Hainan)성 지방정부와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힘.

스리랑카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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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동시 투표에 대한 토론은 민주주의의 건강한 신호”

□ 26일 모디(Modi) 인도 총리는 인도 하원(Lok Sabha)에서 진행되는 총선-주의회 동시 투표에 관한 토론이 민주주의의 건강한 자세라며, 인도의 정치 문화를 바꾼 바지파이(Vajpayee) 전 총리에 대한 적절한 추모라고 평가함. □ 그는 동시 투표에 대한 논의와 추진 노력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임. 또한 그는 정부와 야당 모두 각자 견해를 밝히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민주주의의 건강한 발전 신호라고 강조함. □ 한편 해당 사안에 대해 여러 정당은 각각 다른 입장을 피력했는데, 인도인민당(BJP), 전국민주연합(NDA)의 파트너인 시로마니 아카리 달(SAD), AIADMK, 사마즈와디당(SP) 등은 동시 투표를 찬성함.

인도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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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행, 대출금 상환 마감 기한 설정 … 기업들 파산 가능성

□ 인도 중앙은행(RBI)이 약 3조 6,000억 루피(약 57조 2,760억 원)로 추정되는 대출금 재조정을 위해 마감 기한을 재설정함에 따라, 수십 개 기업이 파산 위험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음. □ RBI는 지난 2월 은행 대출금 상환에 대해 180일의 기한을 두는 신규 규정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무기한 관행을 폐지함. □ 해당 기준이 시행되었을 때 대출금을 연체한 기업들은 27일부터 마감 기한이 적용되고, 대출 기관은 파산법에 따라 기업의 파산을 결정하는 재판을 시작해야 함.

인도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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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인문학축제서 부탄-인도 대사 회담

□ 23일 부탄 ‘산울림인문학축제(Mountain Echoes Literary Festival)’가 열린 첫날, 부탄 대사인 V 남기엘(V Namgyel) 장군과 사르카르(Sarkar) 인도 대사가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함. □ 사르카르 인도 대사는 지그메 도르지 왕추크(Jigme Dorji Wangchuck) 부탄 3대 국왕이 1954년 인도 공화국 창건일 기념행진에 주빈으로 방문해 한 달 동안 머물렀다며,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함. □ 그는 부탄국왕의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의 방향이 결정되었다며, 부탄이 관계의 속도를 조절하고 인도는 최대한 그에 맞출 것이라 덧붙임.

부탄 / 인도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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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미 국무부 장관 방문으로 양국 관계 회복 기대

□ 쿠레시(Qureshi)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은 폼페이오(Pompeo) 美 국무부 장관이 오는 9월 5일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그는 미 국무부 장관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함. □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인도로 가기 전 파키스탄에 잠시 머물 계획이며, 칸(Khan) 파키스탄 총리는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와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임. □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방문 확정에 따라, 칸 총리 취임 후 양자 간 오해를 샀던 전화통화 이후 양국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파키스탄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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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 망명 1주년 기념해 집회 개최

□ 로힝야(Rohingya) 난민들은 미얀마군의 가혹한 종교 탄압으로 인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망명한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집회를 벌임. □ 25일 1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Cox's Bazar)에 있는 쿠투팔롱(Kutupalong) 난민캠프에 모여 미얀마군이 저지른 대량 학살에 대한 정의 구현을 요구함.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힝야 난민들은 해당 집회를 위해 방글라데시 당국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했음. 한편 방글라데시는 지난 2017년 미얀마 당국과 난민 송환을 합의했으나, 송환 절차가 지연되고 있음.

방글라데시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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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특별법원, 횡령 혐의로 라자팍세 전 대통령 비서실장 기소

□ 24일 라자팍세(Rajapakse) 스리랑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국영 보험회사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됨. □ 중대부패범죄 조사를 위해 신설된 특별법원은 5억 루피(약 79억 7,500만 원)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가미니 세나라트(Gamini Senarath) 전 대통령 비서실장 외 3명에 대한 공판을 준비 중임. □ 스리랑카 정부는 지난 5월 중대 범죄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원의 설립을 발표함. 해당 법원 신설은 2015년 시리세나(Sirisena) 스리랑카 대통령 집권 이후 적폐 해결 지연에 대한 비난에 따라 이루어졌음.

스리랑카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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