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과 불법 체류자 추방 협정 체결

☐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대규모 불법 체류자 추방 작전 실시- 최근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대규모 불법 체류자 추방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5월 1일부로 중앙아시아 불법 체류자 131명을 태운 항공기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함.-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국민 송환 비용을 부담할 예정임.☐ 추방 협정 세부 내용- 이번 항공편에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출신 불법체류자들이 탑승하였으며,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국적자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자 본국으로 이송될 예정임.-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협정을 타 국가와의 향후 이민 협력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함.☐ 협정 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 이번 추방 협정은 미국 국무부, 국토안보부(D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National Security Council)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측 당국자들 간 수개월간의 외교적 협의를 추진한 결과임.

우즈베키스탄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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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중국산 첨단 전투기 도입 추진

☐ 우즈베키스탄, 중국산 전투기 구매 계획 발표- 최근 일부 우즈베키스탄 언론은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첨단 전투기 수출을 승인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함.- 제이에프-17 블록 III(JF-17 Block III), 제이-10C(J-10C), 5세대 전투기 제이-35(J-35) 등이 주요 거래 품목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기종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음.☐ 중국산 방공 시스템 도입 확대- 우즈베키스탄은 노후화된 소련제 무기를 대체하기 위해 에이치큐-9B(HQ-9B), 에프엠-90(FM-90), 케이에스-1C(KS-1C) 등 중국산 방공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는 러시아제 군사 장비에 의존해 온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하며, 중앙아시아 세력 균형의 변화 기조가 관찰됨.☐ 우즈베키스탄 공군 현대화와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 우즈베키스탄 공군은 수호이-27(Su-27)과 미그 이십구(MiG-29) 등 소련제 항공기를 운용해 온 바 있으나, 이들 기종은 수명 종료에 임박한 것으로 확인됨.- 이러한 상황 속, 중국산 전투기 도입은 비용, 가용성, 지정학적 현실을 고려한 실용적 선택으로, 우즈베키스탄 공군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글로벌 무기 공급국으로서 중국의 야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우즈베키스탄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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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U 지원 시민사회 프로젝트 5개 착수

☐ EU, 우즈베키스탄 시민사회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표- 주우즈베키스탄 EU 대표부는 지난 4월 28일 우즈베키스탄의 시민사회 강화를 위한 5개 신규 프로젝트 착수를 발표함.- 총 290만 유로(약 47억 6,200만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는 정치 대화, 성평등, 법률 교육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개혁 의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EU 지원 프로젝트 세부 내용- 프로젝트는 이퀄리티(EQUALITY), 쉴드(SHIELD), 휴먼 라이츠 인 액션(Human Rights in Action),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권리 및 미디어 이니셔티브(UDRMI: Uzbekistan Digital Rights and Media Initiative), 포용적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됨.- 이들 프로젝트는 유럽 및 우즈베키스탄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타슈켄트(Tashkent), 카라칼팍스탄(Karakalpakstan), 나망간(Namangan), 사마르칸트(Samarkand), 카슈카다리야(Kashkadarya), 수르한다리야(Surkhandarya)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임.☐ 주요 기대 효과 및 EU의 對우즈베키스탄 지원 의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역량 개발, 취약계층 지원, 시민사회와 정부기관 간 상호작용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됨.- 토이보 클라르(Toivo Klaar) EU 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민주적이고 포용적이며 번영된 미래를 위한 시민 의견 반영과 역량 강화에 대한 EU의 의지를 강조함.- 아크말 사이도프(Akmal Saidov) 우즈베키스탄 국가인권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중앙아시아와 유럽 간 협력 심화와 인권 발전 촉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함.

우즈베키스탄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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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25년 1/4분기 자동차 생산 6% 증가

☐ 우즈베키스탄, 2025년 초 자동차 생산 증가세 기록- 2025년 1/4분기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8만 9,848대를 기록함.- 쉐보레 코발트(Chevrolet Cobalt)가 전체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약 3만 2,200대로 최다 생산 모델에 올랐음.☐ 차종별·제조사별 생산 실적- 오닉스(Onix) 모델은 1만 1,770대를 기록했으며, 기아(Kia)는 동절기 부진에서 회복해 약 6,150대를 생산함.- 하발(Haval)은 8배 증가한 1,885대를 생산했으며, 지자크(Jizzakh) 소재 비야디(BYD) 공장은 2,913대의 전기차를 생산함.☐ 1/4분기 시장 점유율 및 판매 실적- 한편, 1/4분기 판매량은 약 7만 5,353대를 기록했으며, 우즈오토모터스(UzAuto Motors)가 전체 판매의 54.3%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함.- 호레즘오토(Khorezm Auto)가 28.2%, ADM 지자크(ADM Jizzakh)이 11.4%, 비야디 우즈베키스탄(BYD Uzbekistan)이 5.4%의 점유율을 기록함.

우즈베키스탄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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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U·UNDP와 490만 유로 규모 공공서비스 현대화 추진

☐ 우즈베키스탄, 공공서비스 현대화 프로젝트 착수- 지난 4월 25일 우즈베키스탄은 EU와 유엔 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함.- EU가 지원하는 490만 유로(약 79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농촌 지역의 공공서비스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목표로 함.☐ 프로젝트 주요 내용과 목표- 이번 프로젝트는 제도·법률·규제 체계 개편, 공공서비스 기관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이행, 지방 거버넌스 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둠.- 2029년까지 11개 주요 정부 기관 검토, 공무원 1,000명 교육, 35개 이상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 우즈베키스탄 전역 마할라(Mahalla)에 34개 공공서비스 구역 신설을 계획함.☐ 협력 체계와 기대 효과- 법무부, 전략개혁청, 디지털기술부 등 중앙·지방 정부 기관이 참여해 거버넌스와 평등 관련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추진함.-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발전전략과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현대화 국가전략에 기여하며, 정부 서비스의 접근성·효율성·투명성 향상이 기대됨.

우즈베키스탄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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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 하이라탄 철도 계약 연장

☐ 하이라탄-마자리샤리프 철도 계약 갱신- 지난 4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국영 철도 기업 소그디아나 트랜스(Sogdiana Trans)는 아프가니스탄 공공사업부와 하이라탄-마자리샤리프(Hairatan–Mazar i Sharif) 철도 노선의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합의함.- 동 계약은 마울비 모하마드 이삭 사힙자다(Maulvi Mohammad Ishaq Sahibzada) 아프가니스탄 철도부차관의 우즈베키스탄 공식 방문 기간 체결됨.☐ 트랜스 아프간 철도 프로젝트 관련 논의- 한편, 양국은 이번 방문 기간 트랜스 아프간 철도(Trans Afghan Railway)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착수 및 마자리샤리프-헤라트(Mazar i Sharif–Herat) 철도 노선 설계 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 파키스탄과의 3자 협상 및 자금 지원 합의- 이번 방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간 트랜스 아프간 철도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3자 협상도 진행됨.- 우즈베키스탄은 트랜스 아프간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함.*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지역 철도 이니셔티브

우즈베키스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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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기준금리 14% 동결 결정

☐ 우즈베키스탄, 기준금리 동결 결정-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지난 4월 24일 기준금리를 14%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됨.☐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률 동향- 우즈베키스탄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은 3월 약 10.3%를 기록하였으며,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공급 제약 및 강한 소비 수요 속 8.1%로 집계됨.- 또한, 2025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소비 증가와 투자 확대, 해외 송금 증가에 힘입어 약 6.8%로 기록됨.☐ 향후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 시사- 한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5월 예정된 에너지 가격 개혁***의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통화정책을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함.-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동 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추가 결정이 이루어질 전망임.*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전체 물가 상승률**기초경제여건에 의하여 결정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경우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에서 농산물 가격, 국제원자재가격 등의 변동분을 제거하여 계산***우즈베키스탄은 2025년 5월 1일부로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 등을 포함한 에너지 가격 개혁을 시행할 예정

우즈베키스탄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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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6월 외국인 대상 '골든비자' 제도 시행 예정

☐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대상 '골든비자' 제도 도입- 우즈베키스탄은 6월 1일부터 외국인과 무국적자를 대상으로 5년 거주허가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기 위한 '골든비자(Golden Visa)'제도를 도입하기로 함.- 지난 4월 18일 발표된 대통령령에 따르면, 골든비자 신청자는 20만 달러(약 2억 8,800만 원)를 납부해야 하며, 가족 구성원 1인당 추가로 10만 달러(약 1억 4,585만 원)를 지불해야 함.☐ 현행 거주허가 규정 및 자격 요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거주허가권은 우즈베키스탄에 영구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무국적자, 영주 허가를 받은 자 등 특정 범주에 한해 발급되고 있음.- 한편, 일부 국가의 국민들은 지정된 지역의 부동산을 구매하면 거주허가권을 취득할 수 있음.☐ 골든비자 제도의 주요 목표- 골든비자 제도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함.- 포르투갈, 스페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우즈베키스탄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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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7월 1일부로 수출 제한 해제...산업·무역 활성화 추진

☐ 우즈베키스탄, 수출 제한 해제 발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7월 1일부터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함.- 이번 결정은 현지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의 생산 확대, 제품 품질 향상, 해외 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임.☐ 신규 수출 정책 세부사항 및 영향- 이번 개혁으로 5,500여 개 기업의 연간 거래액이 최소 50조 숨(약 5조 5,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4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됨.- 한편, 국내 수요 충족을 위해 86개 원자재 및 사회적 중요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가 유지될 방침임.☐ 제과 및 음료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추가 경제 개혁-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제과 및 음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탕에 대한 소비세를 폐지하고 분유 수입 제한을 해제하기로 함.- 또한, 정부는 수출 제한 해제 조치 이외에도, 기업인들에게 토지세와 임대료를 연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다양한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음.

우즈베키스탄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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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헝가리와 원자력 에너지 협력 확대

☐ 우즈베키스탄과 헝가리, 원자력 에너지 협력 논의-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지난 4월 18일 원자력 에너지 및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헝가리를 방문함.- 이번 방문 기간 아틸라 슈타이너(Attila Steiner) 헝가리 에너지기후부차관과 양자 협력 확대 및 원자력 에너지 분야 전문지식 공유 방안을 논의함.☐ 기술 지원 및 인력 양성에 중점- 헝가리 측은 우즈베키스탄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용수 공급 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춘 원자력 기술 혁신 솔루션을 제시함.- 또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헝가리 유학 장려 방안과, 우즈베키스탄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논의함.☐ 향후 협력을 위한 합의 도출- 양국은 ▲공동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 ▲첨단 솔루션을 중심으로 원자력 에너지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함.-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의 원자력 산업 발전 및 에너지 안보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됨.

우즈베키스탄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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