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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망이 어두운 유라시아 경제 연합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Trend.az 2015/01/05

씽크탱크인 FRIDE의 유라시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조스 분스트라(Jos Boonstra)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Eurasian Economic Union)의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 첫 번째 이유로 러시아와 다른 가입국의 '크기'에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분스트라는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정치적 성격이 강해질 경우, 다른 국가들은 러시아에 좌지우지된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둘째, 경제와 인구 수, 전략적으로 중요한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이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영향력은 미미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러시아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EEU가 출발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가입국이 EU 및 미국의 제재 대상이고, 가입국의 주 수출품인 석유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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