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스포츠관광부의 코브칸(Kobkarn) 장관은 "2014년 동안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2,470만 명으로 2013년 대비 6.6%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코브칸 장관은 2014년 상반기,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 퇴임을 요구하는 방콕의 시위로 초래된 정치적 위기가 관광객 수 및 관광 수입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위가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군부가 2014년 5월 쿠데타를 일으켜 군정을 수립했었다. 코브칸 장관은 관광 지출이 높고, 문화를 배려하는 '고품질의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한다는 목표도 실패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2013년과 2014년의 해외 관광객 평균 소득에 변동이 없었던 것이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