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정은 국내 저가 항공사들에게 항공권 요금을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 장거리 버스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불공정하게 빼앗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Marshal Prajin 항공교통부 장관은 저가 항공사들의 항공권 요금이 낮아 대중 버스 회사들의 사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관은 "정부가 저가 항공사의 항공 요금을 책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너무 낮은 요금을 책정하지 못하도록 협력을 요구할 계획이다. 다른 대중 교통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몇몇 버스 회사 대표들이 버스 요금보다 싼 저가 항공 요금으로 사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불평을 정부에 제기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