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가즈프롬(Gazprom)의 알렉세이 밀러(Alexei Miller) 대표는 러시아를 방문한 EU 에너지 상임위의 마로스 세프코비츠(Maros Sefcovic) 위원장을 만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대신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으며, 유럽은 터키와 그리스 국경을 따라 자리한 허브로부터 가스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신속히 새로운 가스 수송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밀러 대표는 "우리는 유럽연합(EU)과 같은 하나의 Energy Union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행동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는 Energy Union의 에너지 공급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낮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