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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Myanmar and Ethiopia to establish diplomatic ties

미얀마 / 에티오피아 Myanmar Times 2015/01/27

에티오피아와는 미얀마의 U Thein Sein 정부 하에 13번째로 미얀마와의 동맹을 선언하는 국가가 되었으며 미얀마 전체적으로는 116번째 수교국이 되었다. 미얀마의 외교부 차관인 U Tin Oo Lwin은 최근 에티오피아와의 수교를 Pyidaungsu Hluttaw를 통해 발표하였다. U Tin Oo Lwin 차관은 의회에서 미얀마와 에티오피아의 외교 관계는 이미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미얀마가 에티오피아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미얀마의 대 UN 관계  뿐만 아니라 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에서도 보다 선린의 관계 구축을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미얀마는 현재의 민간 정부가 지난 2011년 군사독재정권의 뒤를 이어 미얀마를 통치하기 시작했는데 정권 이양 당시 103개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있었다. 그 이후 에티오피아와의 수교 이전까지 미얀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말라위, 부탄, 룩셈부르크,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아르메니아, 앙골라, 리투아니아 등 10 여개 국가들과 수교관계를 맺었으며 UAE 및 도미니카 공화국과는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니고 있는 내륙국가로서 9,600만 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있는 나라로, 1935년 이탈리아가 침공하였으나 1944년 영-에티오피아 협정으로 완전 해방되었다. 1987년 9월 12일 에티오피아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수립하였고, 1995년 총선을 통해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이 출범하였다. 2012년 에티오피아 재정경제개발부(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ic Development, MoFED) 발표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이 전체 수출의 70%, 그중에서도 커피 한 품목이 전체의 26%를 차지하였다. 절대적인 수출액은 증가하는 중이나 여전히 에티오피아 정부의 목표에 크게 미달하는 수준으로, FY 2012/13 GDP 내 수출액 비중은 12.7%로, 같은 시기 수입액 비중인 28%는 물론, 정부 목표인 22.5%에도 못 미치고 있다. 또한 GDP 내 수출액 비중의 연간 추세를 보면 오히려 감소하는 중이다. 반면, 에티오피아 정부의 전 국가적 인프라 구축사업 및 소비수준의 향상으로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은 꾸준히 증가세로, 이에 따라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외환부족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농업이 전체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제조업 기반이 아직 자리 잡지 못한 까닭에 단기간 내의 무역적자 해소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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