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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타슈켄트-부하라 연결 프로젝트 발표

우즈베키스탄 UzDaily 2015/01/29

우즈베키스탄 국영 철도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구간만 운영하는 고속철 아프로시압(Afrosiyab) 노선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마르칸트-부하라 구간을 신설해 타슈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로 이어지는 고속열차 노선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중앙아시아 최초로 고속열차를 선보인 우즈베키스탄은 스페인 탈고(Talgo)사와의 계약을 통해 시속 254km의 고속열차를 들여왔으며,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구간을 2시간 10분 만에 주파하는 속도로 두 도시 간 이동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며, 부하라 연결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관광지인 세 도시 모두 큰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산업 개발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관광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목표에 이번 사마르칸트-부하라 고속열차 노선은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이고,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개선을 통해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관광산업이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 전망된다.

 

 

방일권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학술원 러시아역사연구소 역사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사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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