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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Foreign investment just under US$7 billion this fiscal year

미얀마 Eleven Myanmar 2015/03/06

미얀마의 투자 및 기업감독국(DICA)은 미얀마의 2014-2015 회계연 외국인투자가 7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2013-2014 회계연도의 실적을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1월말까지 미얀마의 외국인투자는 69억 5천만 달러에 달했는데 2013-2014 회계연도 동안의 해외투자는 41억 달러였다. 미얀마내의 대부분의 외국인투자는 에너지 분야이며 가장 적은 비중은 건설 분야이다.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노동집약적인 분야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미얀마 정부가 투자자로 하여금 국유지 대신 사유지를 임차하는데 투자를 허용함으로써 그들이 국내의 파트너와 협업하지 않고서도 미얀마 내에서 기업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해외자금의 미얀마 유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미얀마내의 외국인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얀마에 대한 투자국은 중국을 비롯하여 태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일본, 인도, 네덜란드,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오스트리아, 파나마, UAE, 캐나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브루나이, 사이프러스, 룩셈부르크, 스위스,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이다. 한편 미얀마 내의 외국인투자가들은 단독으로 또는 미얀마 내의 현지 기업들과 합동으로 기업을 운용할 수 있다. 최근의 미얀마 일간 '일레븐' 온라인판도 2014~2015 회계 연도 들어 지난달 말까지 11개월 동안 외국인 투자가 약 70억 달러로 2013~2014 회계 연도 전체의 외국인 투자 금액 41억 달러를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에너지였다. 미얀마는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량이 많아, 이 분야에 외국인 투자가 활발하며 한국도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스전에 지금까지 27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국민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동집약적 부문에 외국 기업들이 투자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미얀마 상업부는 2014~2015 회계 연도에 무역량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2014~2015 회계 연도 들어 지난달 말까지 수출 101억 달러, 수입 150억 달러로 교역량이 251억 달러에 달했다. 상업부는 3월 중 무역량이 20억 달러 이상만 되면 교역량은 애초 예상치를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육로를 통해, 수입은 해상을 통해 주로 이루어졌는데 미얀마는 천연가스, 티크, 농산물, 수산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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