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EU-투르크메니스탄이 가스 협상을 강화해야 할세 가지 이유

투르크메니스탄 Trend.az 2015/05/05

프랑스 국제 관계 연구소(French Institute of International Relations)의 연구원인 Aurélie Bros는 Trend와의 인터뷰에서 SGC(Southern Gas Corridor)는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도구 중 하나이며, EU가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 협상을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EC의 마로스 세프코비츠(Maros Sefcovi) 부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협상 후 EU가 2019년 초부터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Bros 연구원은 EU와 투르크메니스탄이 활발히 가스 문제를 협상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EC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원해서라고 설명했다. Bros 연구원은 "EU는 2015년 2월 25일 Communication에서 설명했듯, EU의 중요 목표 중 하나는 EED(European Energy Diplomacy) 구현이다. EU는 생산과 공급에 있어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국가들과 전략적 에너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Bros 연구원은 "EU 가 역내 생산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2014년 이후 EU와 러시아의 관계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대화를 강화하게 유도한 중요 이유이다. Bros 연구원은 "EC 대표단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다. EU가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치적인 결정이다. 카스피해 국가들은 가스 수출을 다각화하고 싶어한다. 이는 EU 회원국의 가스 수입 다각화 이해와도 부합한다. 중장기적으로 이란과 이라크가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면서 SGC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