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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벨라루스, 러시아로부터 이란산 석유 수입 가능해질 전망

러시아 / 벨라루스 / 카자흐스탄 Kazinform 2015/06/07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가 러시아를 통해 이란산 석유 수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Бижан Намдар Зангане) 이란 석유부 장관은 미국 경제 일간지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는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의 일원이므로 러시아로부터 이란산 석유 수입이 가능해진다.” 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 주 중에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수입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이란으로부터 구입하면 이란은 이를 통해 얻은 현금으로 러시아산 철강과 밀, 석유화학제품 등을 구입하는 조건이다. 이란산 석유를 수입하기 위해 러시아는 이란과 지난 2014년부터 협상을 시도해 왔으며, 이번 협상의 성공으로 이란산 석유를 카스피해를 통해 수입이 가능해졌다. 한편 이란은 2012년 핵 개발 관련 서방국가의 경제제재 시행 이후 원유 수출이 절반 이상 줄면서 줄곧 경제 위기를 겪어온 바 있으며, 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 러시아와 원유 수출 협상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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