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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트랜스가즈 톰스크(Gazprom Transgaz Tomsk) 사보는 아나톨리 티토브(Anatoly Titov) 대표가 언급한 내용을 인용해 '파워 오브 시베리아'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발주사인 트랜스가즈가 향후 몇년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티토브 대표는 "최근 몇년간 여러 투자 프로그램에 다수 투자를 했다. 예를 들어, 2015년 투자액은 330억 루블(RUB)이 넘는다. 전례가 없었던 투자액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680억 루블과 3,480억 루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은 '파워 오브 시베리아' 건설 첫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