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연해주 선도개발구역 ‘나제진스키’ 첫 입주기업 준공식 

 EUROPLAST社 앞으로 5백만불 투자 ... 페트병 제조생산라인 구축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연방 부총리 겸 극동연방 대통령 전권대사는 지난 10월 21일 연해주 선도개발구역에 최초로 입주하는 러시아기업의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향후 연방정부차원에서 강력한 선도개발구역의 개발의지를 재천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했다.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연해주 선도개발구역중 한곳인 나데진스카야 구역에 첫 입주하는 러시아 EUROPLAST社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출처: 현지 Portal site www.primamedia.ru)

이날 EUROPLAST社 공장 준공식의 축사에서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연해주 선도개발구역내 최초 프로젝트라는 것에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으며, 앞으로 극동 러시아지역은 선도개발구역이란 신경제정책으로 각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며 지역경제개발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나제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에 최초로 입주한 러시아기업 EUROPLAST社는 앞으로 3년간 약 5백만불을 투자하여 페트병 생산라인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선도개발구역이란 경제정책이 시행착오없이 현장에 정상적으로 적용까지는 앞으로 6개월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견해도 밝히며, 앞으로 적잖은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겠지만 이같은 난제들을 원칙과 기준으로 하나씩 하나씩 풀어 헤쳐나갈 것이란 결연한 의지도 표명했다.

전명수(LS네트웍스 글로벌사업본부 러시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