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현지 매체인 La Nacion에 따르면, 미셸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지난 10월 12일 12개국의 회원국이 서명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입은 국익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 후 내린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TPP 가입에 따라 시장 간 재화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국가 조달 및 서비스 부문도 앞으로 새롭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TPP 협상 시 민감한 수출입 품목에 대해서는 보호조치를 취해 국익을 철저히 관철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