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현지 매체인 el Colombiano에 따르면, 11월 18일 콜롬비아 대통령인 후안 마뉴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는 필리핀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해 정회원국 가입에 대한 지지을 받았다고 전했다. APEC 회담은 1990년 이래 새 회원국을 받지 않고 있으나, 산토스 대통령은 콜롬비아를 제외한 남미의 태평양동맹 3개국 칠레, 멕시코, 페루가 APEC 회원임 강조하여 APEC 가입에 대한 관심을 강력히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