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현지 매체인 Today's Zaman에 따르면, 터키 농업회의소 연합(Turkish Union of Agricultural Chambers: TZOB)는 터키 농산품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실시한 러시아의 수입제한은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특정 품목은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 농업회의소장인 쉠시 바이락타르(Şemsi Bayraktar)에 따르면, 터키의 대표 러시아 수출품인 오이와 토마토의 가격은 각각 15.71%, 8.08% 인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