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Censor.net에 따르면, 알세니 야체니유크(Arsenii Yatseniuk) 우크라이나 총리가 러시아와의 FTA를 해지할 것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모든 러시아산 물품에 관세를 인상하는 한편, 특정 러시아산 물품에 대해서는 금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다. 총리는 이러한 조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금수 조치를 취하고, 우크라이나-EU 간 FTA에 깊이 관여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