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지난 목요일, 리우데자네이루 전 주지사가 월드컵 예산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됨.(REUTERS)

□ 브라질 경찰은 리우데자네이루 전 주지사가 월드컵을 위한 건설 프로젝트에 할당된 자금 중 6,400만 달러(한화 약 756억9,920만 원)를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힘. (BBC)

□ 이번에 체포된 까브라우(Cabral) 리우데자네이루 전 주지사는 2년간에 걸친 브라질 검찰의 부정부패 수사에서 체포된 정치인 가운데 최고위층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짐. 그는 호세프(Rousseff)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이며, 현 집권당인 테메르(Temer) 대통령과 같은 브라질민주행동당(PMDB) 소속임. (FRANCE 24)